과거 신승훈으로 인해 우연히 연예계로 데뷔했고, 일찍부터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인기 스타가 되었으나, 장중호와 결혼설 및 전 남편 강호성과 결혼 후 5개월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명세빈.
최근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 집 공개와 함께 이목을 끌고 있는 배우 명세빈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명세빈 프로필
- 과거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신승훈으로 인해 데뷔
- 순수한 이미지로 리즈 시절 그리고 장중호와 결혼설은 없던 이야기로
- 전 남편 강호성과 결혼했지만 5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이유
-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 그리고 근황 및 살고 있는 집
1. 명세빈 프로필
먼저 명세빈은 1975년 고향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96년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순수', '다시 첫사랑'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세빈
생년월일 - 1975년 4월 10일
나이 - 만 46세
키 - 168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A형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의상학
종교 - 개신교
가족 - 부모님, 오빠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신승훈으로 인해 데뷔
어릴적 명세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낯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성장하던 중 초등학교 때 신문에서 "2000원이면 연기자가 될 수 있다"는 문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추후 학창시절을 보내고 동덕여대 의상학과로 진학했던 시기에 명세빈은 우연한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을 하게 됩니다.
동덕여대에 재학중이 던 1996년 당시 백화점에서 옷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신승훈을 본 명세빈은 신승훈 팬이었던 친오빠에게 사인을 받아 가져다 줄 생각으로 사인을 받게 되었고, 사인을 받고나서도 연예인을 본 것에 신기했던 명세빈은 잠시나마 신승훈을 따라다니다가 백화점을 나가게 되는데요.
마침 밖에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을 보고, "이건 신승훈을 한 번더 보라는 계시"라며 다시 신승훈을 보러 백화점에 들어가 신승훈을 찾던 중 매니저를 발견하고선 "매니저를 따라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신승훈 매니저로부터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생각이 없냐"라는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같은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을 통해 데뷔하게 되었고, 그후 잡지 모델을 비롯해 1997년 '초코하임' 광고를 위해 실제 삭발까지 해 이목을 끌더니, 시트콤 코너에서 6개월 정도 단역을 통해 연기를 접한 뒤로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3. 순수한 이미지로 리즈 시절 그리고 장중호와 결혼설은 없던 이야기로
명세빈은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였지만 영화 '남자의 향기'에 이어 같은해 드라마 '순수'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단번에 주목 받는 배우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상' 외에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되죠.
그후 드라마 '종이학', '고스트' 외에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톱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거기에다가 '레쓰비' 광고에서 "저 이번에 내려요" 명대사를 남기면서 명세빈은 그야말로 전성기 리즈 시절을 누리게 됩니다.
다만 명세빈 나이 27있던 2003년에 당시 '한국일보사' 장강재 회장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문희'(이순임)의 아들 장중호('일간스포츠' 대표이사)와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되는데요.
당시 언론에 의하면 두 사람은 명세빈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순수'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할 때 장중호가 고위 관계자 자격으로 시상했고, 행사가 끝난 후 서울 강남의 축하 파티에서 우연히 합석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까워졌으며.
그후 교제를 이어 왔으나 집안 반대로 결혼까지 이어가지 않고 있던 중, 장중호의 어머니인 배우 '문희(이순임)'가 2003년 어느한 행사에서 "올가을쯤 큰아들이 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히게 됩니다. 더불어 집안에 연예인이 둘씩 이나 들어오는 게 걱정이 되었지만 아들이 좋다고 하니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게 되는데요.
다만 교제중인 연예인이 누구라고 밝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명세빈이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알리게 되었으나, 정작 휴식차 미국에 가있던 명세빈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장중호와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 밝히게 되자, 결국 결혼설은 없던 이야기로 매듭을 짓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문인지 이시기에 명세빈은 드라마 '보디가드', '대장금' 외에 여러곳에서 캐스팅 제의가 왔으나 모두 거절했고, 조금 휴식기를 가진 뒤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복귀를 시작으로 '웨딩', '궁S' 등 다시 활동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4. 전 남편 강호성과 결혼했지만 5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이유
그러던 중 이번에는 진짜 결혼을 하게 됩니다. 11살 연상이자, 검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를 지냈으며, 현재 CJ ENM 대표이사로 지내고 있는 강호성과 2007년에 결혼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2006년 여름에 서울에 있는 교회에서 만나 함께 성경 공부를 하면서 알고지내던 사이로 2007년 2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경우인데요. 그러나 사귀기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또 다시 언론사에서 먼저 결혼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퍼트렸고, 그러자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되게 됩니다.
다만 인생관과 성격차이, 결혼 후 진로 등으로 의견 차가 생겼고, 결혼을 앞둔 시점에도 결혼을 재고해 보자며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기도 했으나, 언론에서 이미 결혼 소식이 알려진 마당에 주변의 많은 사람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서로 노력해 맞지 않는 부분들을 맞추어 나가면서 잘살아보자는 것으로 합의가 되어, 결국 6개월만에 명세빈과 전 남편 강호성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조율하며 결혼 생활에 노력해나가려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 간의 결혼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결혼 5개월만인 2008년 1월부로 명세빈과 전 남편 강호성은 이혼하기로 합의를 하게 되죠.
아무래도 명세빈과 전 남편 강호성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에서 너무 일찍 언론에 알려지게 되자 부담감과 깨뜨려서 안된다는 중압감 속에 교제를 이어 갔으며, 서로 성격과 인생관이 다른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해결하기보다는 의식적으로 외면한 채 결혼을 진행한 것이 아무래도 두 사람의 이혼 이유(사유)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추후 이혼을 겪게 된 명세빈은 나이가 차서 급하게 결혼하고 그러다 이혼하면서 내가 사랑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 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두 사 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그런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5.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 그리고 근황 및 살고 있는 집
아무튼 명세빈은 이혼과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공백기를 가진 뒤 2010년 드라마 '세 자매'를 통해 복귀하여 '다시 첫사랑', '부암동 복수자들' 외에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정일우(http://sponagecake.tistory.com/163)와 유리(http://sponagecake.tistory.com/231)가 출연하고 있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해인당 이씨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 입니다.
한편 최근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요리솜씨와 함께 명세빈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싱글하우스로 공간이 넓지는 않아 거실과 침실이 하나로 이뤄져 있으며 냉장고도 미니 사이즈이지만, 혼자 살기에 아늑할뿐더러 청소하기도 편해 혼자 살기에 딱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고향이 강남구 논현동이듯이 어린시절부터 논현동에서 살아왔으며, 과거 방송을 통해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원룸에서 혼자 산 지 2년 조금 넘었다며, 현재 명세빈은 논현동에 위치한 집(원룸)에 살고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리즈 시절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배우 명세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