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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과거 연기자가 되고 싶었으나 처음은 가수 '업타운'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2년 공백기를 가진 후 연기를 시작하여 활동 기간 중 4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결혼해 자녀(아이)들을 출산했으며 현재는 '폴라탐' 사업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배우 박탐희.

 

최근 6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탐희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박탐희 프로필
  2. 과거 가수 '업타운'으로 시작했던 이유와 연기자 데뷔 전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
  3. 박탐희 남편과 결혼 스토리
  4. '폴라탐' 대표로 사업가 활동 그리고 6년 만에 배우 활동 복귀

박탐희-gif

1. 박탐희 프로필

먼저 박탐희는 1977년 고향 서울 성동구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나 1998년 '업타운' 3집 '올라올라'를 통해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하여 드라마 '왕꽃 선녀님', '결혼의 여신'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탐희-인스타그램-사진

박탐희

생년월일 - 1977년 1월 2일 생으로 박탐희 나이 만 44세

키 - 165cm, 몸무게 - 44kg

학력 -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가족 - 남편, 아들, 딸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가수 '업타운'으로 시작했던 이유와 연기자 데뷔 전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

어릴 적 박탐희는 둘째 언니로부터 "너는 연예인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는데, 특히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박탐희는 배우가 되기 위해 무작정 어느 한 소속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찾아갔던 소속사는 음반회사였고,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며 가수 활동부터 시작하자는 소속사 대표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가수 활동부터 계획하게 되는데요. 당시 소속사에서는 만들기 직전이었던 그룹 '샵'과 활동하고 있는 그룹 '업타운'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말에 박탐희는 유명했던 '업타운'을 선택하고 가수 활동으로는 1개월만 활동을 할 것을 계획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박탐희-업타운-과거

그리하여 박탐희는 1998년 '업타운' 3집의 '올라올라'를 통해 객원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나 처음 생각했던 1개월 활동과는 달리 9개월을 활동하게 되었고 그 후 연기자로 전향하고 싶었으나 "노래가 안되니까 연기한다"는 말을 듣기 싫었을뿐더러 가수 이미지도 없애기 위해 2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2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박탐희는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를 통해 연기를 시작하여 드라마 '인어 아가씨' 외에 여러 작품에 차근히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펼쳐 나갔으나 막상 어릴 적부터 꿈꿨던 배우로 활동하니 꿈꾸던 것과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데뷔 초창기에는 "이제는 정말 하지 말아야겠다"며 마음을 접으면 다시 누군가 찾아주는 식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죠. 그러다가 2004년 '왕꽃선녀님', 2006년 '주몽'을 통해 박탐희는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하게 됩니다.

3. 박탐희 남편과 결혼 스토리

이름을 알리며 주목받던 중 2007년 박탐희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현재 남편과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당시 박탐희는 직업이 사업가였던 사람을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남편 역시 박탐희를 연예인이기에 부담스러웠기에 두 사람은 첫 소개팅 이후 어느 누구도 연락 없이 스쳐가는 사람이라 여기게 됩니다. 참고로 박탐희 남편 나이는 4살 연상이며 직업은 사업가입니다.

 

아무튼 첫 소개팅 이후 1년이 흐른 뒤 박탐희에게 남편을 소개해주었던 지인이 1년 전 소개해준 것을 까먹고 다시 한 번 더 이들을 소개해준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서로 이야기가 잘 통했으나 당시 박탐희는 남편을 호감으로 느끼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 남편이 박탐희를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책 한 권에 편지를 써서 박탐희에게 호감을 표현하게 됩니다.

 

남편이 먼저 호감을 표시해준 것에 박탐희는 이후 남편에게 연락이 오면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을 했으나 연락은 오지 않자 결국 박탐희가 7일 만에 남편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바쁘냐"라고 물었고 이에 남편은 "밥 먹었냐"며 되물으며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곤 이때 만남을 가지면서 박탐희는 자존심이 상해 내가 갖고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하여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당시 32살이었던 박탐희는 결혼을 너무 하고 싶었으나, 그에 반면 결혼할 마음을 보이긴 했지만 결혼에 있어 너무 신중했던 남편의 모습에 박탐희는"할 거면 하고, 아님 말고"라며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해 박탐희와 남편은 만난 지 약 4개월 즉 111일이 되는 날인 2008년 6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결혼을 하고 나서도 곧바로 드라마 '순결한 당신', '공주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갔고 2010년에는 첫 째 아들을 출산, 2014년에는 둘째 딸을 출산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 가기도 합니다.

 

결혼 생활 중 남편에게 특별한 내조를 해주지는 않지만 안 싸우고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며, 요리학원에서 배운 요리 솜씨로 남편에게 아침을 잘 차려주며 일등 아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아이)들에 대해서는 부모의 생각, 이상, 바람을 강요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그저 향기가 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가치관을 가지며 일등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4. '폴라탐' 대표로 사업가 활동 그리고 6년 만에 배우 활동 복귀

그렇게 결혼 생활을 하던 중 박탐희는 둘째 딸을 출산한 지 2달이 지나자 말자 2015년 드라마 '황홀한 이웃'을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 나갔으나 '너를 사랑한 시간'을 끝으로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하더니 그 후로 박탐희는 '폴라탐' 브랜드 화장품을 론칭하며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평소 손재주도 많고 인테리어를 좋아했던 박탐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이 직접 테스트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숱한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폴라탐' 대표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꾸준히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이죠.

 

이렇듯 배우 활동은 잠시 중단한 채 사업가로서 활동을 해오다가 드디어 6년 만에 2021년 드라마 '속아도 꿈결'을 통해 복귀를 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연기를 떠나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아이들이 크고 연기하고 싶을 때 처음 찾아온 대본이었으며 무엇보다 극 중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져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현재 한그루 역할을 맡고 있는 왕지혜(http://sponagecake.tistory.com/205), 한다발 역할을 맡고 있는 함은정(http://sponagecake.tistory.com/232), 민가은 역할을 맡고 있는 주아름(http://sponagecake.tistory.com/211)과 함께 '속아도 꿈결'에서 인영혜 역할로 연기를 펼쳐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박탐희

여기까지 가수로 첫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사업가이자 남편의 아내, 아이의 엄마 그리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탐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