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천만 배우로 우뚝 성장하게 된 배우 박소담. 연기가 하고싶어 부모님을 1년 반 동안 설득했음에도 설득되지 않아 아빠 몰래 연기를 배웠다고 하죠.
이런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박소담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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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담 프로필
■ 육상, 밴드, 수학 다방면으로 재주있었지만 배우를 꿈 꾸던 시절
■ 설득이 되지 않아 아빠에게 거짓말했고 추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다
■ 삭발 투혼 발휘 했고 공백기를 가진 뒤 기생충을 만나 천만 배우
■ 박소담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박소담은 1991년 고향 서울 송파구에서 3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를 통해 데뷔를 한 인물로.
그동안 영화 '검은 사제들', '기생충'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오면서 많은 상들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열은 펼쳐가고 있죠.
박소담
생년월일 - 1991년 9월 8일 생으로 박소담 나이 만 29세
키 - 165cm, 혈액형 - B형
최종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가족 -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중.
■ 육상, 밴드, 수학 다방면으로 재주있었지만 배우를 꿈 꾸던 시절
무서운 신예로 불렸고 이제는 주목 받는 천만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소담.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평범하였던 부모님에게 태어나 배우 박원숙과 사촌지간으로 잠실에서 자라게 되는데 유독 엄했던 아버지의 교육으로 인해 성실한 학생으로 학챙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평범했지만 학창시절 육상 대회에 송파구 대표로 출전해 2위로 입상하기도 했고 중학교 시절에는 친구의 권유로 밴드 보컬이 되어 학교 교내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아이였었죠.
그런 박소담은 여러 과목 중 수학을 좋아하여 수학선생님이 되기 위한 꿈을 키우며 커가던 중 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뮤지컬 '그리그'를 보게 됩니다.
이 뮤지컬을 보고 나서 무대에 섰던 배우들의 행복한 모습과 하루 종일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을 받은 계기로 박소담은 무대에 올라서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자를 꿈 꾸게 되죠.
그렇지만 부모님은 이를 반대하자 박소담은 1년 반 동안 부모님을 설득하게 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끝까지 반대했지만 어머니는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면서.
■ 설득이 되지 않아 아빠에게 거짓말했고 추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다
이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아버지는 끝까지 반대했던 탓에 박소담은 어머니와 합심해 종합학원을 다닌다고 거짓말을 한 뒤 아버지 몰래 연기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당시 연기학원비가 60만원이였기에 아버지가 "왜 이렇게 비싸냐"고 묻자 박소담은 "이것만 하지 않냐. 싼 거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추후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이름 값이 있는 대학교에 가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죠.
그러나 입시원서를 냈던 대학교 다섯 곳 모두 떨어졌고 눈앞이 캄캄했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한예종으로 원서를 넣었는데 한예종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기쁜 소식과 함께 이제는 "아버지에게 연기자가 되겠다며 사실대로 이야기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에 이야기를 했지만 여전히 반겨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힘들게 들어간 한예종에서 동기인 김고은도 만나고 아르바이트도 해가며 학교 다니는 동안 연극 네 편과 단편 영화를 찍으면서 행복한 학교 생활을 보냈고.
남들이 휴학할 때 오히려 빠르게 졸업 해서 빨리 사회에 나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죠. 그리하여 휴학없이 한예종을 졸업하자 말자 여러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만 사회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냉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무렵 어머니에게 "세상일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힘내라"라는 말의 응원받고 다시 힘을 내자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 삭발 투혼 발휘 했고 공백기를 가진 뒤 기생충을 만나 천만 배우
이후 여러 단편영화 및 독립영화에 출연과 영화 '마담 뺑덕', '상의원'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펼쳐가더니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 '베테랑', '사도'까지 인기작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실제 삭발을 감행하는 것과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주어 청룡영화상 외에 여러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다양한 연기상들을 수상하게 되자.
무서운 신예로 불려졌지만 드라마에서는 주목받지 못했고 많은 대중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던 찰라에 마침 회사도 없어 한 번 쉬어보자는 마음에 1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되죠.
그리하여 공백기 동안 압박감을 내려놓게 되었고 작품에 간절할 때쯤 오디션없이 김기정 역할로 캐스팅 되었는데 그 작품은 바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과거 2017년 영화 '옥자'때 이미 미팅을 한 적이 있었던 박소담은.
당시 봉준호 감독이 원했던 배역과 나이차이가 났었기에 '옥자'에 참여는 못했지만 이때 봉준호 감독과 만남을 계기로 영화 '기생충'에서 김기정 역할로 이어졌고.
2019년에 영화 '기생충'이 개봉하자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함께 천만 배우로 우뚝서게 됩니다. 그후 최근에는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쳐가고 있으며 '갬성캠핑' 예능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안 해 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하는 배우 박소담.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