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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장르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던 트로트 가수 장윤정. 그러나 가족으로 인해 힘들었고 이를 이해해주는 좋은 남편 도경완을 만나 지금은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죠.


이러한 그녀가 최근 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어 장윤정과 도경완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목차-

■ 장윤정 프로필

■ 가족이 흩어져서 자랐고 신용불량자가 됬던 이유

■ 단역 배우로 활동한 끝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다

■ 가정사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

■ 장윤정과 도경완의 행복한 결혼스토리

■ 도경완 프로필 및 프리랜서하지 않는 이유


■ 장윤정 프로필

먼저 어떤 트로트 가수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장윤정은 1980년 고향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를 통해 연예계로 데뷔한 인물로.


그후 '초혼', '어머나', '목포행 완행열차' 외에 많은 노래들을 발표해왔으며 현시대에 트로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되는 가수 중에 한명입니다.


장윤정

생년월일 - 1980년 2월 16일 생으로 장윤정 나이 만 40세

키 - 168cm, 몸무게 - 60kg, 혈액형 - b형

최종 학력 -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

가족 - 남편 도경완, 아들 도연우(2014년생), 딸 도하영(2018년생)

종교 - 불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안함.

■ 가족이 흩어져서 자랐고 신용불량자가 됬던 이유

트로트 장르를 지탱한 최고의 인기 트로트 가수로 불려지고 있지만 아픈과거도 함께 가지고 있는 장윤정.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했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태어나지만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가족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아버지는 장윤정과 함께 경기도 오산시에서 살았고 어머니는 동생과 함께 충주시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학창시절까지 지내다가 영신여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려고 하지만.


당시 등록금이 부족했던 탓에 학자금 대출을 받으로 은행에 갔으나 이때 직원으로부터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이때 장윤정이 신용불량자로 되어있던 이유는 부모님이 진 부채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빚을 떠안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친구들은 돈을 모아 장윤정 등록금을 마련해주는 훈훈함을 발휘하며.


좋은 친구 덕분에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로 입학하게 되죠.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기에 대학생활 자취 중에도 난방비가 없어 겨울에 잠이 깨는 것은 일상이였고 너무 추우면 헤어드라이기로 이불 속을 데워가며 겨울을 보냅니다.

■ 단역 배우로 활동한 끝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지만 9살 때 '전국 노래자랑' 예심에 참석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었고 더 나아가 1999년 '강변가요제'에 참석해 '내 안의 넌'이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음과 동시에 가수로 데뷔할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기획사에 들어가도 음반을 발표할 수 있는 돈이 없었기에 우선은 돈을 벌기 위해 단역 배우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때 단역으로 참여했던 작품들이 바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사랑과 전쟁' 이였죠.


그후 '어머나'라는 곡이 다른 가수들에게 여러번 거절 받은 뒤 장윤정에게 돌아왔고 그녀는 '어머나'를 선택하면서 2003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처음에는 젊은 나이로 트로트를 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이런 예상을 뒤집고 엄청난 인기를 받게 되죠. 이후 '짠짜라', '초혼' 외에 여러 곡들이 줄줄이 많은 인기를 받게 되면서.


연세가 좀 있는 사람들이 트로트를 좋아한다는 편견을 깨고 장윤정으로 인해 트로트 장르가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환경까지 만들게 됩니다.

지금도 꾸준히 여러곡들을 발표하면서 트로트를 이끌어 가고 있는데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받았었죠.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출연하려고 1년에 10만km를 돌아다녔으며 행사비로만 하루에 1억 원을 벌었을 정도로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되었지만.


■ 가정사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

그만큼 살인적인 행사 스케줄이였고 이를 버티는 원동력은 다름이 아닌 집에 들어오면 가족 모두가 자신을 맞이해주었기 때문에 "이걸 위해서 일을 하는 거지"라는 심정으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고 통장을 관리해오던 엄마가 동생과 함께 마음대로 장윤정이 벌어 들인 재산을 모두 탕진한 것도 모자라 빚이 10억이 생겼다는 사실을 2013년에 장윤정이 알게 됩니다.


그후 소송을 통해 장윤정은 3억 2천만원을 돌려받게 되었고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 이때 이런 장윤정의 가정사를 이해해주고 보다듬어주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편 도경완. 그후 두 사람은 2013년 6월에 결혼했고 두 자녀와 함께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죠.

■ 장윤정과 도경완의 행복한 결혼스토리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되었을까? 우선 두 사람은 2012년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아침마당'에 장윤정이 출연하면서 인연이 시작되는데요.


평소 장윤정의 팬이였던 도경완은 먼저 다가가 디너쇼 티켓을 구하고 싶다며 먼저 말을 걸자 원래는 매니저나 관계자 번호를 알려줘야하지만 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게 됩니다.


그후 연락이 이어졌고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 이때 도경완이 "옆에서 챙겨주고 싶다"며 장윤정에게 고백했고 그의 고백에 처음으로 본인의 가정사를 털어놓게 되는데.


이때 도경완은 "그게 왜 우리에게 문제가 되냐. 그거 당신 잘못 아니다"라며 위로하자 이후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9개월간의 교제 끝에 2013년 6월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2014년 6월에 아들 도연우를 출산했고 뒤를 이어 딸 도하영을 2018년에 출산하면서 가족 모두 경기도에 위치한 집(전원주택)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도경완 프로필 및 프리랜서하지 않는 이유

끝으로 장윤정 남편 도경완에 대해 간략하게만 살펴보면 1982년생으로 나이 만 38세이며 고향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나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였고.


그 뒤로 프리랜서로 전환하지 않은채 지금도 KBS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인데요. 어릴적 고등학교 배치고사 때 전교 9등에 들었을 정도로 공부에 소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가졌고 이런 기대감이 오히려 부담감으로 돌아와 돌연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되죠. 그 뒤로 17살 때 홀로 호주로 떠나 호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렇게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보낸 뒤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비행기를 보고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죠.


그렇지만 체격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럭비부로 활동하게 되었고 개인 생활 통제와 온종일 운동만 했던 탓에 학교를 나온 뒤 홍익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로 다시 입학하게 됩니다.

이후 홍익대에서 학생회장을 하며 학교 생활을 보내던 중 우연히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고선 "한사람의 눈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되면서.

이때부터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하였고 2009년 KBS 아나운서 35기로 합격하게 됩니다. 그 뒤로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싶었지만 장윤정과 결혼할 때 약속 중 하나가 바로 프리랜서를 하지 않는 것이였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장윤정과 도경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