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프로가 출시된 것은 다들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다. 노이즈캔슬링을 내세우면서 인이어에 확실히 에어팟 1,2세대들 보다 좋아졌지만 단점이 있다. 바로 가격이다. 범접할 수 없는 가격으로 잃어버리게 된 다면 그냥 큰일 나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에어팟 1,2세대 가격들이 10만원대로 내려오면서 오히려 에어팟 1,2세대들을 찾는사람이 늘어 났기에 다시 한 번 에어팟1,2세대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우선 에어팟 1,2세대 성능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기에 그냥 에어팟이라고 칭하겠다. 에어팟은 출시때 부터 큰 이슈가 되었지만 의외로 국내에서는 반응이 시큰둥했었다. 심지어 초창기에는 콩나물 디자인으로 인해 엄청 놀림감이 되었으나 유명 연예인들이 하나 둘 씩 착용하는 모습에 이제는 그저 멋지게 보여지기 시작했고 실제로 멋진 디자인에 착용했는데 선이 없는 이어폰이라 너무 편리함에 아마 다들 놀랐을 것이다. 물론 에어팟 이전에 블루투스 이어폰은 출시 되었으나 솔직히 에어팟 만큼 보편화 된 제품도 없을 뿐더러 에어팟만큼 큰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도 없었다. 어쨌거나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에어팟에 대해 간략히 살펴 본 다음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겠다.
우선 에어팟은 충전 케이스와 본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이트닝 케이블이 동봉되어 충전 케이스에 연결해 본품과 충전 케이스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제품이다. 본품만 가지고 5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에 있는 배터리까지 사용하면 2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알린 사용시간이다. 또한 15분 충전으로 3시간을 쓸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아이폰에 가까이 가져간 후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페어링 버튼이 아이폰에 나타나면서 아이폰의 화면에 뜨는 연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완료된다. 따로 설명서도 필요없이 아주 간편하게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에어팟 배터리 잔량이 궁금하면 연결한 기기의 위젯창을 보거나 시리에거 배터리 잔량을 물어보면되고 또한 에어팟 케이스만 열어만 봐도 배터리잔량이 부족한지 충분한지 led등으로 알 수가 있다. 그럼 여기까지 에어팟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는데 슬슬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볼까?
먼저 에어팟 단점. 사실 오픈형이 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애초부터 사용 할 수가 없다. 본인 귀도 왼쪽은 걸쳐지지도 않는다. 그나마 오른쪽귀는 걸쳐지기라도 하지 그것도 딱 맞게 붙착되지 않아 사놓고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초창기에는 에어팟 구매해놓고 기쁜마음에 길거리에서 끼고 다녔다가 너무 자주빠져 바닥에 떨어트리고 하다 보니 너무 기스가 많이 가게 되었다. 그러니 애초에 주변 지인들이 가지고 있는 에어팟을 착용해 본 다음 본인 귀에 맞다고 싶으면 구매할지 고민 하는게 좋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아마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에어팟 철가루 방지 스티커. 본인도 엘라고 금색깔 철가루 방지스티커를 추후에 구매하여 붙착했는데 구매하기전까지는 에어팟 본체에 철가루가 묻어나서 시커멓게 색상이 변하더라. 그래서 본인도 빠르게 철가루방지스티커를 붙착하여 붙착한 것이다. 또 다른 에어팟 단점은 안드로이드 폰에선 사용이 가능하나 컴퓨터 윈도우에서 사용이 안되더라 이게 가장 불편했다. 집에서 컴퓨터로 동영상이나 노래들을려고 페어링을 여러 차례 시도해봤는데 안되더라. 참고로 본인 윈도우는 7이다. 그리고 불편한 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
그럼 이제 에어팟 장점으로 넘어가보겠다. 가장 먼저 초창기에 에어팟 가격으로 인해 굉장히 단점이였으나 에어팟 프로가 출시 되면서 가격이 하향되자 이 것은 이제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바꼈다. 가격면이 조금 저렴해져서 굳이 이어폰 하나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에어팟 프로보다는 에어팟이 좋은 선택이다. 그리고 음질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음질을 가졌고 무엇보다도 가장 보편화가 많이 된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통화품질은 에어팟이 가장 좋다. 갤럭시버즈도 사용해봤으나 확실이 마이크 만큼은 에어팟이 가장 좋았고 그 외로 장점은 선이 없어서 편리하다는 점이 있다.
여기까지 에어팟에 대해 알아보면서 실사용 후기와 장점과 단점에 대해 나열해보았다.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