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시초. 혁명의 아이콘 애플 드디여 아이폰 11을 들고 출시 했으나 스티잡스가 있었다면 어떤 제품이 출시되었을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어쨌거나 방독면 컨셉으로 등장한 아이폰 11시리즈 우선 아이폰11에 대해 조금 살펴보도록 할께요.
아이폰 11 디자인
아이폰11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아이폰 XS 굉장히 흡사한 디자인으로 이루어 져있으며 아이폰 XR과는 기기 규격까지 동일합니다. 특히, 16:9 비율의 해상도에서 세로 부분을 확장한 비율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기의 전면 면적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 상단에 전면 카메라 배치를 위한 노치 디자인까지 적용되었습니다. 기본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 그린, 퍼플, 레드색상으로 총 6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1 사양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A13 Bionic APL1W85를 사용하는데요 Apple Lightning 듀얼코어 CPU와 Apple Thunder 쿼드코어 CPU에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HMP 모드 지원 헥사코어 CPU와 애플의 3세대 디자인 GPU 아키텍처를 사용한 쿼드코어 GPU를 사용합니다. 램은 여전히 짜게 구성되어 있는데 아직도 4GB입니다. 내장 메모리는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4 GB, 128 GB 그리고 256 GB로 나뉘어집니다.
아이폰 11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6.1인치 19.5:9 비율의 1792 x 828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 방식의 Liquid Retina HD Display입니다. 이는 전작 중 하나인 아이폰 XR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사양을 가진 것인데 인치 당 픽셀 수가 326 ppi로 동일합니다. 추가적으로 120 Hz의 터치 샘플링 레이트를 제공하고 명암비는 1400:1이며 Dolby Vision과 HDR10 포맷 재생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11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110 mAh으로 애플은 전작 중 하나인 아이폰 XR 대비 약 1시간가량 증가한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또한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과 자기유도 방식의 표준 규격인 Qi 규격의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합니다.
아이폰 11 카메라
후면 카메라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1,200만 화소 카메라를 120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광각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둘로 듀얼 렌즈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카메라는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구요. 특히 2배 광학 줌과 소프트웨어를 통한 최대 5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조리개 밝기는 기본 카메라가 F/1.8이고 광각 카메라가 F/2.4입니다. 전면 카메라인 TrueDepth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구요 여기에 AF를 지원하며 Deep Trench Isolation 기술 역시 적용되었습니다.
한편 이제는 더 이상 3D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를 대체하고자 전작 중 하나인 아이폰 XR부터 지원하던 햅틱 터치 기능을 지원하고 운영체제 차원에서도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3D 터치를 위한 압력 감지 센서의 단가가 비싸고 기기 무게와 두께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원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다만 기기 면적 대비 무게가 그렇게 경량화된 것도 아닐뿐더러 3D 터치보다 햅틱 터치 기능이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단점을 말하자면 비싼 가격, 방독면 카레마를 제외한 너무 동일한 디자인, 5G 미탑재, USB-C 단자 미탑재, 갤럭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메모리 용량, 여전히 두꺼운 베젤과 노치 디자인, 스크래치 문제, 카메라 플레어 현상, 저해상도 디스플레이, 저출력 충전기 구성품 등이 굳이 꼽으라면 아이폰 11의 단점입니다.
여기까지 아이폰 11에 대해 카메라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알아보았고 단점과 3D터치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