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는 금수저 집안에서 미코출신의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고, 배우로 데뷔 후 자신의 인생의 목표 3가지(배우, 감독, 사회복지)를 이루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 김효진과 결혼하고, 2명의 아들을 출산하여 4식구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유지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유지태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유튜브..)
- 유지태 집안(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선행을 하게 된 계기, 학창 시절 무용, 모델
- 유지태 배우 데뷔, 리즈 시절, 감독, 복지, 교수, 작품활동 근황
- 유지태 부인(아내) 김효진 결혼, 자녀(아이) 아들
1. 유지태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유튜브..)
먼저 유지태는 1976년 고향 서울 중구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는데요.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하여,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외 여러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에서 조헌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유지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지태 | |
| 생년월일 | 1976년 4월 13일 |
| 나이 | 만 47세 |
| 키 | 188.5cm |
| 몸무게 | 100kg(비질란테 조헌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벌크업 함) |
| 혈액형 | AB형 |
| 학력 |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
|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 | |
| 가족 | 부인(아내) 김효진(배우) 아들 유수인(2014년생), 유루이(2019년생) |
| 부모님(어머니 김봉희) | |
| MBTI | INFJ |
| 인스타 | jt_db |
| 유튜브 | 유지태 YOO JI TAE |
2. 유지태 집안(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선행을 하게 된 계기, 학창시절 무용, 모델
우선 유지태는 어린시절 금수저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었는데요.
다만 초2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초4 때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버리면서 집안이 급격히 어려워지게 됩니다.
참고로 유지태 집안은 금수저 집안으로 할아버지가 유옥우로 신한자원개발, 목포일보 사장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5선 국회의원에 이어 1960년대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사업가였으며, 어머니 김봉희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간호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산 백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일을 했었었고, 지금은 간호원장이라고 함)
아무튼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유지태는 초5 때부터 자전거를 타고 신문배달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고 난 뒤, 유지태는 간호사로 일을 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좋은 모습을 배우며 자라게 되는데요.
당시 유지태 어머니는 유지태를 먹여 살리기 위해 힘들게 일을 했지만, 그러면서도 자선이나 복지에 관심이 많아 노인병원을 비롯해 여러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남을 도울 수 있으니 좋다는 생각으로 생활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유지태는 어머니를 존경하게 되는데요.
어머니의 영향 때문인지 유지태는 복지 및 기부 문화에 관심을 가졌고, 추후 배우가 되어 김효진과 결혼 축의금 일부를 미얀마에 기부해 학교를 짓는다던지, 한국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힘쓴다던지 여러 곳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쨌든 유지태 어머니는 병원에서 일하다보니 아들이 의사가 되길 바랐으나, 유지태는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유지태가 어느날 연기를 배우던 연기 선생님으로부터 키가 크니 현대무용을 해서 너의 무기를 만들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유지태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 동네 근처에 있는 무용학원에 가서 무용을 배우게 됩니다.
188cm의 큰 키를 가졌음에도 유지태는 1993년 현대 무용전에서 대상을 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자신의 확실한 무기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그 후 유지태는 배우가 되기 위해 1995년 단국대 연극영화학과로 지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만난 개그맨 김준호와 같은 하숙방에서 동거하며 친하게 지냈고, 1995년 7월 'MBC 24기' 공채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었지만, 서류전형에서 탈락을 맛보게 됩니다.
배우의 꿈을 가지고 대학진학까지 하고 있었지만 유지태는 무용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요.
다만 허리부상으로 무용을 그만두게 되었고, 1996년에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3. 유지태 배우 데뷔, 리즈 시절, 감독, 복지, 교수, 작품활동 근황
그런 유지태는 데뷔작으로 알려진 1998년 영화 '바이 준'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배우로 데뷔한 유지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얼굴을 알린 뒤, 영화 '동감'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이영애와 함께 출연한 영화 '봄날은 간다'에 출연해 리즈(전성기)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가 "라면 먹을래요?"라고 한 대사가 추후 "라면 먹고 갈래?"로 이어 지며 유행어가 되었음)
그리고 영화 '올드보이'에서 이우진 역할을 연기하면서 유지태는 연기력과 함께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하게 되죠.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레전드 장면 중 요가 장면(컨토션)이 나오는데, 이는 유지태가 2개월간 연습까지 했으나, 결국 피아노 줄을 연결하여 연출했다고 함)
이처럼 배우로서 주목 받았던 유지태는 이때부터 연기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요.
2003년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을 시작으로 2009년도까지 총 4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고, 연극 '육분의 륙',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에서 연기를 비롯해 원안, 제작까지 합니다.
그리고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2006년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수료까지 했으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유지태의 인생 목표 3가지가 배우, 감독, 사회복지사라고 함)
참고로 유퀴즈에서 언급하길 촬영 때, 무술감독이 사고를 당해 돌아갔는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인생을 바쳤으나 어디서 도와주는 기관이 없자 그걸 알고 싶어 복지 쪽으로 학교에 진학했다고 함)
이러한 유지태는 최근 2023년 9월부로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부임하는 등 교수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까지는 홍상수 감독이 재직했었음)
물론 이러한 행보를 보이면서도 유지태는 드라마 '화양연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외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는데요.
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에서 조헌 역할로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참고로 평소 어깨 넓이가 61cm인 유지태는 비질란테 조헌 역할을 하기 위해 몸무게 16kg을 벌크업(운동)하여 몸무게 100kg을 만들었는데요.
상당한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는 거구의 몸으로 벌크업했으며,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에 출연하는 등장인물 중에서도 원작 캐릭터 조헌과 가장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질란테 외에 유지태는 영화 '샤먼'은 감독을 맡으며, 티빙 '빌런즈'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4. 유지태 부인(아내) 김효진 결혼, 자녀(아이) 아들
한편 유지태는 와이프 김효진과 2011년에 결혼하여, 2014년에 첫째 아들 유수인을 출산, 2019년에 둘째 아들 유루이를 출산하여 4 식구 모두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김효진과 유지태의 나이차이는 각각 1984년생, 1976년생으로 8살 차이라고 함)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은 과거 의류 광고를 촬영하면서 친한 사이로 발전한 경우라고 합니다.
광고 촬영 이후 유지태는 김효진을 보고 여자친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유지태는 김효진이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유지태가 알고 있는 사이였던 탓에 그 남자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효진이가 너를 괜찮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떠냐"며 생각을 물어보게 되는데요.
이때 그 남자는 유지태에게 김효진이 자신의 스타일이 아님을 밝히게 됩니다.
그러자 유지태는 택시를 타고 집 가는 길에 김효진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와 만나자"라며 고백을 하게 되는데요.
유지태의 고백에 김효진은 "뉴욕에 오면 만나주겠다"라고 말했고, 김효진의 말에 유지태는 이틀 안에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당시 김효진은 6개월 정도 미국 뉴욕에서 머무르고 있었음)
유지태의 적극적인 자세로 두 사람은 뉴욕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이날 유지태는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라는 이야기를 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 뒤로 유지태는 김효진에게 김동률의 '감사' 노래로 프러포즈했고, 5년간 열애 끝에 2011년 12월 유지태와 김효진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결혼식 1년 전에 사귀기 시작했던 날짜로 결혼 예식장을 예약했다고 함)
다만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은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기부하여, 미얀마에 있는 만달레이시에 학교를 짓게 됩니다.
그 후 결혼 1주년을 기념한 여행을 미얀마로 선택해 1년 만에 학교에 직접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두 사람은 기부 및 선행을 꾸준히 이어 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유지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