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은 고2 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어, 고등학교 졸업 후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이 좋지 않아 직업 군인을 생각하기도 했으며, 길었던 무명시절을 버텨낸 뒤에야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데뷔 후 휴식기 없이 다작으로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엄기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엄기준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 엄기준 집안 및 학창시절과 연극단원
- 엄기준 군대 및 무명 시절
- 엄기준 뮤지컬과 드라마 작품활동 근황(리즈 시절)
- 엄기준 결혼, 이상형, 안경 외 궁금증
1. 엄기준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먼저 엄기준은 1976년 고향 서울 성북구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는데요.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하여, 드라마 '펜트하우스', 뮤지컬 '그날들' 외 여러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엄기준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엄기준 | |
| 생년월일 | 1976년 4월 22일 |
| 나이 | 만 47세 |
| 키 | 180cm |
| 몸무게 | 67kg |
| 혈액형 | A형 |
| 학력 |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뮤지컬학 06학번 | |
| 가족 | 부모님(어머니), 누나 |
| MBTI | INFTJ |
| 인스타 | werther777 |
2. 엄기준 집안 및 학창시절과 연극단원
우선 엄기준은 학창시절 고1 때 노래를 좋아하여, 기타 치면서 노래를 잘하는 친구에게 노래를 배워갔는데요.
노래에 이어 고2 때는 TV에 나오는 배우가 너무 멋있다는 이유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하여 엄기준은 고2 겨울방학 때 '경찰청 사람들'에서 비행청소년으로 보조 출연을 하였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바로 진학하지 않은 채 연극단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 반에서 운동을 제외하고는 공부를 포함한 대부분 꼴찌였다고 함)
참고로 엄기준 집안(가족)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누나와 함께 살아왔으며, 여전히 잊을 수 없는 날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로 꼽으면서 아버지를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누나는 결혼하여 매형과 조카가 있음)
연극단원이 되고나서 1년 뒤, 엄기준은 비록 단역이지만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연기에 재미가 붙기 시작했던 엄기준은 좋아하는 노래와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을 하고 싶어 하여, 앙상블로 뮤지컬을 시작했고, 1996년 뮤지컬 '올리버'를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20대 시절 밴드에서 활동했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함)
3. 엄기준 군대 및 무명 시절
처음 무대에 오른 뒤, 1996년에 엄기준은 군대(육군)를 가게 되었고, 1998년 군대 전역을 앞 둔 시점에 엄기준은 자신의 현시점을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연극과 뮤지컬 앙상블로는 생활이 어려운점,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 집안 형편도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4년 동안 4천만 원을 모을 수 있는 장기 복무(직업 군인)를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엄기준의 어머니가 반대를 하여, 군대 제대 후에도 한달에 50만 원 벌어가면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무명시기가 힘들었지만, 연기를 하는 것 자체가 행복했고, 무엇보다도 당시 고졸이었던 엄기준이 할 수 있는 게 연기 밖에 없었기에 힘들어도 버텨가며 무대 생활을 이어 가게 됩니다.
4. 엄기준 뮤지컬과 드라마 작품활동 근황(리즈 시절)
그렇게 무명시절을 버텨갔던 엄기준은 뮤지컬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외 여러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2000년 초반 '뮤지컬계의 비'로 불려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 엄기준은 2006년이 되서야 한국공연예술교육원 연기뮤지컬과 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같은해 단막극 드라마 '드라마시티 - 누가 사랑했을까'에 출연하면서 TV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하게 되죠.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던 엄기준은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등 매년 1편 이상의 드라마와 3편 이상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 갔는데요.
특히 드라마 '유령', '골든 크로스', '복면검사', '피고인'에서 악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면서 엄기준은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배우로 주목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악의 기운이 2020년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도 이어 졌고,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할을 맡았던 엄기준은 높은 시청률은 물론 리즈(전성기)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리즈(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엄기준은 '펜트하우스' 외에도 드라마 '별똥별',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는 등 휴식기 없이 필모를 쌓아갔고, 최근 다시 한번 더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매튜 리 역할로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총제작비가 462억 원으로 '펜트하우스' 때보다 2배 증가함)
5. 엄기준 결혼, 이상형, 안경 외 궁금증
한편 엄기준의 이상형으로는 데뷔 초창기에 문근영이라고 밝혔으나, 지금은 밝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생각한다고 하며, 외모나 분위기 등이 배우 유준상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엄기준도 인정함)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엄기준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과거에 나이 마흔 되기 전에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으나, 나이 40이 훌쩍 지난 현시점에는 나이 50전에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아무리 바빠도 연애를 하고 싶어 하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누구를 만나면 상대방의 단점이 먼저 보여 연애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지컬을 할 때에는 안경을 쓰지 않으나, TV 드라마에서는 주로 안경을 쓰고 출연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도수가 있는 안경을 착용했으나, 현재는 라식을 한 상태라 알 없는 안경을 쓰는 편이라고 하네요.
끝으로 엄기준은 포르쉐 카이엔 2세대 전기형을 소유하고 있으며, 의외로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규어 조립을 좋아하며, 보리차와 곡물라떼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배우 엄기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