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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명 끝 데뷔 15년만에 '연민정'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받게 된 배우 이유리. 직업이 목사인 남편 조계현을 만나 현재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그녀가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다시 이목을 끌고 있어 이유리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목차-

■ 이유리 프로필과 대표작

■ 어릴적 전공은 서양화 미술학도

■ 긴 무명 기간 중 좌절하지 않았던 이유

■ 남편 조계현과 결혼스토리


■ 이유리 프로필과 대표작

먼저 어떤 연기자인지 대표작들과 함께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이유리는 1980년 고향인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2001년 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드라마 '노란복수초', '왔다! 장보리', '아버지가 이상해', '숨바꼭질'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주목 받고 있는 연기자로 최근에는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유리

생년월일 - 1980년 1월 28일 생으로 이유리 나이 만 40세

키 - 162cm, 몸무게 - 43kg, 혈액형 - A형

최종 학력 - 계원조형예술대학교 매체예술학

가족 - 남편 조계현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중.

■ 어릴적 전공은 서양화 미술학도

우선 어릴적 그녀는 부모님의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린 나이 4살 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아역 탤런트 오디션을 보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그때는 내성적인 성격인 탓에 말도 제대로 못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자식들 중 꼭 한 명은 미스코리아를 만들고 싶어 했고 그 중에 이유리를 연기학원에 보내곤 했었으나 사실 그녀는 또 다른 재능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술이였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하는 미술학도였기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서는 계원조형예술대학교 매체예술학으로 진학하여 늘 앞치마와 손에 물감을 묻혀가면서 대학 생활을 했었죠.


■ 긴 무명 기간 중 좌절하지 않았던 이유

그러던 중 주변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서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사극 드라마 '명성황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엄마가 뿔났다'...등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나 무명시절을 벗어날 수가 없었죠.


단 남들과 다르게 무명과 미래에 대한 조급함, 서러움은 크게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들과 다르게 항상 고마운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유리는 "저는 인기는 없어도 무명의 설움은 없었어요." 이어 "주변 친구들을 보면 캐스팅도 힘들고 대사도 거의 없어요. 시놉시스에 배역이 있는 역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일이고 감사한지 몰라요."


이어 "앞으로도 앞을 보기 보다는 주변을 보면서 그렇게 연기하고 싶어요."라는 생각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배우 생활을 이어왔으나 딱 한 번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그 해결책으로 "철학을 공부해볼까"라며 고민을 하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교회에 다니기 되면서 그제서야 공허했던 마음을 채울 수 있게 되었고.


그후로 다양한 배역으로 연기를 해오던 중 드디여 이유리를 알릴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이와 함께 데뷔 15년만에 '연기대상'을 수상하게 되죠.

물론 이작품에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장면이 많아서 성대결절이 생겨 고생을 했지만 그 이후 드라마 '천상의 약속', '아버지가 이상해'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지은수 역할로 열연을 펼쳐 가고 있습니다.


■ 남편 조계현과 결혼스토리

한편 배우로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좋은 남편 조계현까지 만나 2010년 9월에 결혼을 하기도 했죠. 현재 화이트톤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되었을까?


우선 이유리는 앞서 말했듯 회의감 느끼던 찰라에 처음에는 규모가 큰 교회를 다니게 되는데 하나님께 더 많이 헌신할 수 있는 교회를 찾던 중 어느한 교회를 알게 되면서 그 교회를 다니게 됩니다.


그리곤 여기서 목사 한 분을 "엄마"라고 부를 만큼 가깝게 지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목사의 아들을 알게 되는데 이 아들이 바로 현재 이유리의 남편 조계현이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두 사람이 서로가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는 사이가 아니였었다고 하는데요. 나이차이가 12살 나는 띠동갑 연상으로 이때 당시의 남편은 선을 보러 가는 소식이 들려도 그를 응원해주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오토바이를 사고나서 타는 모습에 멋져보이기 시작했고 오토바이 시동 소리와 함께 이유리는 남편 조계현을 먼저 짝사랑을 하게 되었죠.


그리곤 두 사람은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가게 되는데 이때 남편 조계현이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모습에 "평생 양말을 챙겨줘야겠다"라고 결심을 하게 되고 이유리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생각한 것과 다르게 남편에게 "여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분명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 질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리하여 그 뒤로 이유리는 평소 청바지와 편안한 옷 차림보다 남편에게 잘보이기 위해 조금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하기 시작했고 적극적으로 다가간 끝에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연인에서 결혼하는 부부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시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편 조계현의 직업은 목사로 당시 신학쪽을 공부하는 사람이였고 이유리는 연예인이라 서로의 직업이 달랐기 때문이였죠.

그러나 시어머니는 추후 결혼을 허락하였고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에 2010년 9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훨씬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했어요."라는 이유로 해외 대신 국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 후 영원한 반쪽을 만난 것 같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다만 아직까지는 자녀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유리가 나이 들기 전 해보지 못했던 케릭터를 연기 해보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앞으로도 좋아하는 연기를 계속 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고 또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는 배우 이유리.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