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현(치어리더) 나이 키 프로필 결혼 이혼 레전드

배수현 치어리더는 어렸을 때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2002년에 데뷔하였고, 2011년에 결혼(2016년 이혼)한 뒤 잠시 은퇴를 하기도 했었지만, 금방 치어리더로 복귀하여 머스퀸 및 보디빌더로도 활동하는 등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최장수 치어리더로 불리면서 치어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수현 치어리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배수현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배수현 어린시절 청각장애 및 치어리더 시작 계기
배수현 치어리더 데뷔와 리즈 전성기 레전드 시절(백댄서)
배수현 결혼, 이혼 및 치어리더 복귀와 보디빌더(트레이너) 시작 이유
배수현 SSG 랜더스(SK 와이번스) 21년째, 유퀴즈

1. 배수현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먼저 배수현은 1984년 고향 인천 중구 답동에서 태어나, 2002년 농구(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로 데뷔하여, 농구, 축구, 야구 치어리더 그리고 보디빌더로도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SSG 랜더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치어리더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수현
생년월일	1984년 7월 14일
나이	만 39세
키	176cm
몸무게	62kg
혈액형	AB형
학력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
학력	인천전문대학 무용과
가족	부모님
MBTI	ISFJ
인스타	baeja_07
유튜브	배수현_깜배TV

2. 배수현 어린시절 청각장애 및 치어리더 시작 계기

우선 배수현은 어린시절 4살부터 TV에 나오는 연예인을 보면서 춤을 추곤 했을 정도로 춤을 좋아했고, 소극적인 성격이었으나 작가부터 시작하여 요리사, 미스코리아, 경찰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초등학교 2학년 때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기 시작하여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당시 어려웠던 집안 형편으로 인해 그냥 넘겼더니,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이 학생기록부에 청각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쓴 것을 보고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갔다가 신경성 난청 진단을 받게 됩니다.

의사는 배수현에게 시끄러운 소음을 피해야 한다고 했었으나, 추후 치어리더가 되면서 소음은 피할 수가 없었기에, 지금은 활동하는 부분에서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왼쪽 귀로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4살부터 춤을 좋아했던 배수현은 중고등 학창시절 댄스부로 활동을 하였고, 이때부터 춤을 잘 춰 이미 친구들 사이에서 '춤 잘 추는 애'로 불려졌었는데요. 그런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을 마친 뒤, 취업 준비를 하던 중 아버지가 보던 신문 전면에 'SK 와이번스' 소속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과거 배수현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에 자주 갔었음)

그저 멋져 보였던 치어리더(고지선)의 모습에 치어리더가 하고 싶었던 배수현은 기사 말미에 적혀있던 전화번호로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나는 배수현이라고 하는데,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더니, 응원 용역업체를 소개받게 됩니다.(당시 고지선 치어리더

그리고 얼마 후 연락이 오게 되면서 배수현은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당시 스무 명이 넘는 언니들 앞에서 준비한 음악을 틀어놓고 무대를 선보인 끝에 당시 키 173cm(현재는 176cm)의 큰 키였음에도 불구하고 춤을 잘춘다고 생각했는지 치어리더 오디션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3. 배수현 치어리더 데뷔와 리즈 전성기 레던즈 시절(백댄서)

그렇게 배수현은 'SK 와이번스' 합격하였지만, 이미 야구 시즌이 종료된 탓에 바로 무대에 설 수가 없어 그 대신 2002년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 팀에 합류하여, 프로농구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보통 한 두 달 연습 기간을 거치는데 워낙 춤 실력이 뛰어났던 배수현은 일주일 만에 바로 투입이 되었고, 농구 치어리더 생활을 끝낸 뒤, 2003년이 되서야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로 데뷔하여 고지선과 함께 뛰며 치어리더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데뷔한 이후 선배 중에 발레리나 출신의 치어리더가 있었는데, 그 선배가 발레, 한국무용, 뮤지컬, 재즈, 힙합 등 여러 장르를 배워놓으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조언에 인천전문대학에 무용과로 진학을 하기도 하죠.

어쨌든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한 배수현은 시즌이 늘어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전성기 리즈 시절이라고 불리는 2004년에서 2007년까지는 특히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2000년대 중반 유명했던 고지선, 김하랑 등의 치어리더들과 함께 큰 인기 받았음)

참고로 전성기 리즈 시절 배수현은 치어리도 활동 뿐만 아니라 가수들 백댄서 및 안무가로도 참여하여 가수 손호영의 백업 댄서, 가수 이효리의 '애니스타(any sta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했었습니다.

4. 배수현 결혼, 이혼 및 치어리더 복귀와 보디빌더(트레이너) 시작 이유

그렇게 치어리더로 활동 하던 중 2011년 11월에 배수현은 남편과 함께 결혼을 하였고, 2013년 결혼을 비롯한 개인 사정으로 은퇴를 하게 되었지만, 1년 만에 다시 야구장으로 돌아와 치어리더 생활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다만 결혼한 후에도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보니 '아줌마 치어리더'라는 이미지에 신경이 쓰였던 배수현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을 시험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 웨이트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를 하여, 같은 해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여자부문에서 2등, WBC 피트니스 썸머 챔피언십 모델 여자부문에서 1등과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코리아 그랑프리 비키니 오픈 부문에 나가 1위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이런 점 때문에 배수현은 엄청난 근육을 가져 머스퀸과 보디빌더 하는 치어리더로 불렸고, 이러한 경력으로 인해 배수현은 치어리더 활동을 하지 않는 날 헬스클럽에서 헬스 트레이너로도 활동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초창기에는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남편과 함께 일을 했었지만, 2016년 이후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면서 장소를 옮겼고, 가장 마지막으로 일했던 강남 서프라이짐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년 반동안 트레이너로 활동했었으나, 치어리더 일에 집중을 위해서 현재는 트레이너 활동을 잠시 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