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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부터 유행을 타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LED마스크. 피부과에서 LED 치료를 받아왔지만 집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와닿는 제품이다. 그리고 한 번 구매를 하면 제품이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러한 제품을 팔려고 한 미모한다는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광고하고 있는데 그러나 보급화가 되지 않는 이유는 너무 고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피부가 좋아지기 위해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LED 마스크 원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LED마스크에 사용하고 있는 LED는 1962년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사에서 개발된 것으로 현재 스마트폰 액정이나 TV, 신호등 모든 곳에서 LED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LED를 인체에 사용 하게 된 계기는 1980년도 NASA의 우주왕복선에서 식물 성장 촉진을 위한 실험에 사용했던 LED 빛을 인체에 적용 한 뒤로 부터이다.


이때 당시 결과로는 인체의 세포 성장 속도 또한 약 3배 정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그후 NASA의 연구진들은 1999년 여드름,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해왔었다. 질환의 치유 속도가 약 40%까지 빨라지면서 연구는 성공적이였다.

그리고 LED 빛 에너지를 통한 피부의 재생과 콜라겐 합성 촉진 등 다양한 빛을 인체에 적용하는 방법을 라이트 테라피라고 말한다. 이 라이트 테라피의 원리는 빛이 세포에 흡수되면 세포에 전달된 빛에너지가 섬유아세포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ATP합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그 결과 콜라겐과 탄력섬유 생성이 증가되고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활동도 촉진돼 피부 재생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LED마스크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주로 LED 컬러가 블루, 옐로우, 그린, 레드 등으로 나뉘어 져있을 것이다. LED 색상마다 사용 용도가 다 다른데 먼저블루 라이트는 살균 효과로 여드름에 미용적 효과가 있는 것이고 그린 라이트는 색소 침착 개선으로 피부 미백에 미용적 효과가 있다. 그리고 옐로우 라이트는 홍조에 미용적 효과가 있으며 레드 라이트는 피부 재생 촉진을 통한 주름 개선에 미용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여러 LED 마스크는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과 비교하면 치료 효과는 매우 떨어진다. 그렇기에 가정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자주 사용해도 큰 부작용은 따라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LED 마스크 사용시간은 1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당연한거겠지만 LED 빛이 눈에 빛쳐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확실히 LED마스크를 부지런하게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들은 본인이 부지런하다면 구매해서 자주사용했을시 조금이나마 피부가 나아졌다고는 한다. 그러나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것 처럼 눈에 띄게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다만 피부과 의사들은 효과 검증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나 의사말도 인터넷에서 떠 돌아다니는 후기들도 사실 믿을 것은 못된다. 오로직 본인이 사용해보고 판단하기를 바란다. 요즘에 마트나 체험 해 볼 수 있는 장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