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은 가수가 되고 싶어 서울에 올라왔다가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하였고, 무명 시절 나이 어린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했으며, 군대에서 무릎부상으로 의병제대를 하였고,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최진혁의 모든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최진혁 프로필(나이, 키...)
- 최진혁 과거 가수에서 연기로 변경 이유
- 최진혁 무명 시절과 김태호에서 이름 바꾼 이유
- 최진혁 군대, 작품활동 근황(최민수)
- 최진혁 결혼, 이상형
1. 최진혁 프로필(나이, 키...)
먼저 최진혁은 1986년 고향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나, 2006년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간 드라마 '구가의 서', '좀비탐정'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진혁 | |
본명 | 김태호 |
생년월일 | 1986년 2월 9일 |
나이 | 만 37세 |
키 | 187cm |
혈액형 | O형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
학력 | 경문대학 모델가(중퇴) |
대진대학교 연극영화과(중퇴) | |
인스타 | real_jinhyuk |
2. 최진혁 과거 가수에서 연기로 변경 이유
우선 어린시절 최진혁은 "아닌걸 아니"라고 말 못 하면 병이 되는 스타일로 학창 시절 마구잡이로 체벌을 가하는 선생님을 만류하다가 되려 맞기도 했었지만, 그 이후로 선생님이 체벌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정의감이 넘치는 학생이었는데요.
그런 최진혁이 원래는 고등학생 때 미용을 배워보려고 하였으나, 고3 때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외동아들이었던 최진혁은 부모님에게 죄송했었지만, 기왕 할거면 큰 물에서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수능시험을 보자마자 짐을 싸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막상 서울에 올라와 현실에 부딪혀보니 어려움을 느꼈고, 남들 대학교 다닐 때 최진혁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현실에 맞서 싸우고 있던 중 당시 박경림 소속사 대표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받게 됩니다.
박경림 소속사 대표가 연락처를 달라는 말에 의심스러워 거절하고 역으로 연락처를 건네받았던 최진혁은 그 후 노래방에서 박경림을 만나 노래를 들러주게 되었고, 최진혁의 노래를 들었던 박경림은 최진혁이 가수보다는 배우가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당시 박경림은 최진혁이 노래를 잘하기는 하나 너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가수로는 아니라고 생각했었기에 연기를 해봐라고 조언을 하였고, 주변 사람들도 연기를 해라는 말에 최진혁은 가수 준비를 그만두고 연기로 변경하게 됩니다.
3. 최진혁 무명 시절과 김태호에서 이름 바꾼 이유
그렇게 연기 수업을 받던 최진혁은 2006년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 출전하여,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동기가 배우 김범)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일단 뛰어'에 출연해 가며 최진혁은 본명 김태호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진혁은 연기력을 제대로 갖춘 상황이면 모르겠지만 자신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더불어 작품 활동이 끊길 때는 너무 불안하여 "그냥 평범하게 회사 다니는 친구들처럼 안정적으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나이 어린 후배가 잘나간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모습에 서러움을 느끼기도 했었죠. 그럼에도 최진혁은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며 무명시절을 버텨 나갔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 활동명을 본명 김태호에서 예명 최진혁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참고로 최진혁이 이름을 바꾼 이유는 데뷔 초 본명 김태호를 사용했었지만, 당시에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의 관련된 기사가 더 많아 묻히는 바람에 개명을 생각했고, 더불어 연기자로 활동하기에는 이름이 너무 평범하며 동명이인이 너무 많아 작명소에서 받은 최진혁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4. 최진혁 군대, 작품활동 근황(최민수)
여하튼 이름을 바꾸고 난 뒤 2010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는 등 조금씩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고, 드라마 '구가의 서', '상속자들', '응급남녀'에 출연하면서부터 주목을 받게 되죠.
그 후 최진혁은 2015년 3월에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에서 훈련을 받던 중 무릎부상을 당하여 수술 및 치료를 받았었지만, 10월에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의병제대 판정을 받게 되면서 2015년 10월 16일에 군대 제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군대를 다녀온 뒤 최진혁은 2017년 드라마 '터널'로 복귀하였고, '황후의 품격', '좀비탐정'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요 근래에는 예능 '미우새'에서 틈틈이 근황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그런 최진혁이 최근에는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한승조 역할로 출연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여담으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최민수와는 평소에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으며, 최진혁이 군대에 입대했을 때 최민수가 함께 동행했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합니다.
5. 최진혁 결혼, 이상형
한편 최진혁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지만, 결혼에 대하여 30대 후반 정도에 결혼을 하고 싶다며 과거에 언급한 적이 있으며, 이상형은 자신에게 애교가 많고, 밖에서는 조신하게 행동하며 어른들에게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배우 최진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