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5살 때 무용을 시작했고, 15살 때 가족 모두 영국에서 생활했었으며, 영국 로얄발레스쿨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단원 등 발레에 두각을 나타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그만두고 연기자로 전향하였고, 얼마전 남편 박종석과 결혼하여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배우 왕지원.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왕지원 배우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왕지원 프로필
- 과거 5살부터 발레 시작 그리고 화려한 집안
- 영국에서 힘들었던 점 그리고 부상
- 발레 그만두고 배우로 데뷔 그리고 왕지원 발레 학원과 근황
- 왕지원과 남편 박종석의 결혼 스토리
1. 왕지원 프로필
먼저 왕지원은 1988년에 태어나,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굿 닥터',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시즌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앞 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지원
생년월일 - 1988년 11월 12일
나이 - 만 33세
키 - 168cm, 혈액형 - A형
학력 - 선화예술중학교
영국 로얄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발레 예술사
가족 - 남편 박종석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5살부터 발레 시작 그리고 화려한 집안
어릴 적 왕지원은 대한민국 제10대 방위사업 청장으로 알려져 있는 아버지 왕정홍과 어머니 양경화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미술, 피아노 등 다양한 예체능을 배웠는데 그중에서 특히 무용만큼은 싫증을 내지 않고 좋아하게 됩니다.
참고로 왕지원 집안을 살펴보면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 제1사무차장 및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방위사업 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아버지 왕정홍을 비롯하여, 외할아버지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그룹의 창업주인 고 양정모 회장이며, 외삼촌은 아이씨씨코퍼레이션 대표 양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쨌든 무용을 좋아해 5살 때부터 발레를 하기 시작한 왕지원은 부모님의 지원 아래에 발레를 꾸준히 하게 되면서 발레리나의 꿈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곤 발레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생활은 남자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겨했을 정도로 털털한 아이였죠.
그러한 왕지원은 초등학교를 보낸 뒤,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으나 15살 때 아버지의 일로 인하여 가족 모두 영국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게 된 왕지원은 영국에서 영국 왕립학교로 알려진 로열 발레스쿨에 입학하게 됩니다.
3. 영국에서 힘들었던 점 그리고 부상
그런데 무용을 하는 친구들이라면 부러워할 학교였지만 왕지원은 이 학교에서 지루함과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첫째로 지루했었던 이유는 로얄발레스쿨에 입학했었지만 당시 수준은 한국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이 배울 테크닉의 수준으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왕지원에게 그 수업은 너무나도 지루한 부분이었죠. 거기에다가 학교 기숙사에서 살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입학했었으나, 당시 학교에 동양인은 왕지원 혼자 뿐이었던 탓에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왕지원이 제일 힘들어했던 점은 바로 심각한 부상이었는데요. 골반 뼈가 부서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휠체어를 타게 될 정도였었죠. 실력 쌓는 것이 중요했지만, 부상을 입는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조바심은 물론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은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럼에도 왕지원은 꿋꿋이 이겨내 갔고, 영국에서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와 한예종에 입학하면서 발레를 이어 가던 중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을 받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모델일을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델 일을 하면서 꾸며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발레를 할 때는 한 번도 느끼지 못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참고로 학교에서 발표회와 공연을 하면 팸플릿에 실린 모습을 보고 왕지원을 캐스팅하러 연예계 관계자가 찾아오기도 했었다고 하며, 특히 SM에서 한창 소녀시대를 기획하고 있었을 때 SM에서도 왕지원을 캐스팅하기 위해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4. 발레 그만두고 배우로 데뷔 그리고 왕지원 발레 학원과 근황
어쨌든 그런 와중에 한예종을 거쳐 국립발레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했었지만 심각한 부상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양쪽 발목을 수술해야 할 정도로 악화되어 지금 수술을 하면 복귀까지 4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하여 결국 부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레를 그만두고 모델일을 하면서 행복함을 느낀 것을 계기로 연기자가 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무려 17년 동안 발레를 해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레를 그만두게 된 왕지원은 연기자로 진로를 전향하여 22살에 본격적으로 연기수업을 받게 됩니다. 더불어 당시 원빈이 속해있던 소속사와 계약을 한 뒤 연기를 배워가던 중 잡지 모델이나 광고 모델로 활동을 먼저 시작하게 되었죠.
참고로 발레를 17년 동안 한 뒤 그만두었지만, 2017년 11월부터 예능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을 통해 발레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2020년 7월 본인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왕지원 발레 학원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왕지로얄발레학원' 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되면서 왕지원은 활동명 예명을 '지유'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동명이인이 많아 본명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한 뒤 조금 늦은 시작이었지만,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왔지만, 2018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끝으로 작품 활동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았으나, 오랜만에 2022년 4월에 방영 예정인 시즌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최근 '동상이몽'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고 합니다.
5. 왕지원과 남편 박종석의 결혼 스토리
한편 이뿐만 아니라 왕지원은 얼마 전 2022년 2월 6일에 남편 박종석과 결혼을 하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도 있는데요. 왕지원 남편 박종석의 나이는 1991년생으로 왕지원 나이보다 3살 연하의 남편으로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 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하여, 2016년부터 국립발 레단 소속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왕지원 남편 박종석과는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서로가 첫눈에 반했고, 공연이 끝난 어느 날 왕지원이 "누나가 밥 사줄게"라고 말을 하게 되면서, 이때 막창에 소주를 먹게 되면서 키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여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결혼을 결심한 뒤 2022년 2월 6일에 왕지원은 남편 박종석과 결혼을 하게 되어, 현재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그 외에도 왕지원은 유튜브 'Wangzy Log'에서 틈틈이 영상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알리고도 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배우 왕지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