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등학생 때 한복 모델 활동을 계기로 '미스 춘향 대회'에 출전했고, 일본에서 활동을 한 뒤 서울예대에 입학하여 연기를 배워갔으며, 휴식기를 가지면서 언니의 웨딩 슈즈 사업에 참여하던 중 영화 '함정'으로 주목,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한 배우 지안.
최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지안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지안 프로필
- 과거 유치원 선생님 꿈 그리고 미스 춘향 '진'
- 일본 활동 후 연기 시작 그리고 연기 그만둔 이유와 웨딩슈즈 사업
- '함정'으로 주목 그리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최근 근황
1. 지안 프로필
먼저 지안은 1983년에 3녀 중 셋째로 태어나, 2007년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함정', 드라마 '시크릿 마더'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을 뿐만 아니라 웨딩 슈즈 사업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안
본명 - 임유진
생년월일 - 1983년 12월 11일
나이 - 만 38세
키 - 165cm, 몸무게 - 45kg
학력 -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종교 - 기독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유치원 선생님 꿈 그리고 미스 춘향 '진'
어릴적 지안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배우 데뷔 후 활동 중에도 교회에서 유치부 선생님을 맡았을 정도로 아이들을 좋아하여 유치원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는 한복 모델을 잠시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한복을 입은 사진을 본 주변으로부터 당시 대회가 열렀던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나가보라며 추천을 받게 되었고, 주변으로부터 추천을 받게 된 지안은 이를 계기로 단순히 "16명 안에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2003년 제 73회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참석하게 되는데요.
전국에서 몰려드는 대회이기에 36명 안에 드는 것도 좋은 기록이지만, 지안은 본선에 진출하였고, 여러 장기자랑을 선보인 끝에 1위인 '진'을 차지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곤 '미스춘향'으로 선발 된 이후 지안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형 기획사들로부터 명함을 받으면서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다만 당시 대형 기획사들의 캐스팅 제의는 지안 뿐만 아니라 '미스 춘향' 대회에 참석한 다른 이들에게도 명함을 건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 소속사 중 배우 이광기가 속해있었던 소속사는 오직 지안에게만 명함을 건넸고, 이를 계기로 지안은 이 기획사로 들어가게 되죠.
3. 일본 활동 후 연기 시작 그리고 연기 그만둔 이유와 웨딩슈즈 사업
그렇게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2004년 드라마 '올드 미스 다이어리' 등 연예계 쪽으로 발을 내딛게 되었으나, 한국이 아닌 일본에 진출을 하게 되면서,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잡지 활동 하던 중 지안은 그라비아 잡지 촬영 제안을 받기도 했었지만, 수위가 높은 의상을 보고 결국 눈물을 쏟아내 잡지 촬영을 무산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일본 활동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 지안은 모델도 감정을 표현하는 직업이다 보니 더 깊이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소속사가 보내준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게 되는데요. 다만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에 소속사 몰래 서울예대에 원서를 넣고 합격하여, 서울예술대학 연기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서울예대에 다니게 된 지안은 동기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아크로바틱에 무술까지 배워갔고, 2007년 드라마 '뉴하트'를 시작으로 '2009 외인구단', 영화 '48미터'에 틈틈히 출연했지만, 속해있던 소속사가 망하게 되자 지안은 연기 활동을 중단한 채, 배우 활동이 아닌 친 언니의 웨딩슈즈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물론 소속사가 망해버리는 바람에 연기를 잠시 그만두게 되기도 하였으나,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계가 보였던 탓에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자는 이유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웨딩슈즈 이로스타일(IRO스타일)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연기 활동을 뒤로 한채 웨딩슈즈 사업에 참여했는데, 사업이 잘 되기 시작하자 배우가 아닌 사업가로서 바쁜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지만 지안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연기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대학 교수님에게 전화가 걸려오게 되면서, 교수님의 조언으로 오디션을 보러다니기 시작하게 됩니다.
4. '함정'으로 주목 그리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최근 근황
그중에서 영화 '함정'을 만나게 되었고, 3차까지 진행된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서 2015년 영화 '함정'에서 노출과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 김민희 역할을 연기하여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이전까지는 본명인 '임유진'으로 활동했었으나, 이때 이후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활동명 '지안'으로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 중 입니다.
영화 '함정'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지안은 '함정' 이후로 15~20개 정도의 많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더니,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길'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배우 활동을 이어 가는가 했으나, 2018년 드라마 '시크릿 마더'를 끝으로 작품에서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는데요.
그리하여 근황을 알 수 없던 중, 최근 4년만인 2022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수련 역할로 출연하여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중 입니다. 그 외에도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 이로스타일(IRO스타일)에서 웨딩의류, 웨딩슈즈 사업을 하고도 있는 중 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캐스팅에 처음에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커서 고민을 했었으나, "동생 지안은 이 작품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배우 지안은 힘들겠지만 도전해보면 좋을것 같다"라며 응원을 해준 친 언니 두명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촬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업가이자 배우 지안은 많은 사람들한테 기쁨이 되는 엔돌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며, 거짓말하는 연기자가 아닌 작품속 캐릭터 안에서 그 사람이 되어 많은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사업가이자 배우 지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