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논술 교사였던 부모님에게 태어나 서울대 생물학과 교수라는 꿈을 가진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었고, 학창 시절부터 모델의 꿈이 생겨 모델 활동을 시작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여자친구로 신민아가 있고, 군대 면제를 받았을 정도로 투병 생활을 했으나 회복한 후 복귀하게 된 배우 김우빈.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김우빈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김우빈 프로필
- 과거 전교 5등 우등생이었던 학창 시절
- 모델 꿈 그리고 모델 데뷔
- 연기 시작한 계기와 배우 데뷔 그리고 예명 사용한 이유
- 주목받던 중 비인두암 투병 생활과 군대 면제 그리고 인스타
- 회복 후 복귀와 최근 작품 근황 그리고 여자 친구 신민아
1. 김우빈 프로필
먼저 김우빈은 1989년 고향 서울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나, 2008년 '서울패션워크 09 S/S'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학교 2013', 영화 '친구 2'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우빈
본명 - 김현중
생년월일 - 1989년 7월 16일
나이 - 만 32세
키 - 188cm, 몸무게 - 73kg, 혈액형 - B형
학력 -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학
가족 - 부모님, 여동생(1992년생)
종교 - 가톨릭
여자 친구 - 신민아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전교 5등 우등생이었던 학창 시절
어릴 적 김우빈은 논술 교사였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6년간 미술학원을 다녔을 정도로 서예와 그림을 취미생활로 여겼으며, 이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때는 반장은 물론 전교 부회장까지 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였었는데요.
실제 초등학생 당시 김우빈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라는 꿈을 가졌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중학교 1학년 때 반에서 3등 정도 하는 수준이었으나, 큰아버지로부터 "전교 5등을 하면 컴퓨터를 바꿔준다"는 말을 듣게 된 이후 전교 5등까지 차지했었던 우등생이었죠.
참고로 우등생이기도 했지만 나름 학창 시절 일탈도 있었다고 합니다. 야자 시간에 친구들과 나가서 오락실과 PC방은 기본이었고, 학교 지각은 물론 땡땡이도 쳐봤었다고 하는데요. 중학생 때는 두발 검사를 했던 1교시가 끝나면 2교시에 등교를 하는 등 일탈했던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공부 잘하는 우등생이었지만 중학생 시절부터 집 앞 마트에 가면서도 옷을 차려입고, 머리에 젤까지 바르고 나갈 정도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기 시작하더니, 모델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3. 모델 꿈 그리고 모델 데뷔
공부 잘하던 아들이 모델이 된다는 말에 놀라워했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김우빈 부모님은 아들의 꿈에 반대 없이 꿈을 응원하고 모델의 꿈을 허락하게 됩니다. 다만 꿈을 허락하는 대신 책과 영화를 가까이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말이죠.
이처럼 부모님에게도 허락받았던 김우빈은 2005년 전일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신의 포부를 대경대학교 모델과 교수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모델의 꿈을 다져갔고, 그뿐만 아니라 대경대학교가 주최한 '슈퍼모델캠프'에도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더니 김우빈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모델이 되기 위해 체력 단련과 자세 교정 병행 그리고 당시 58kg이었던 체중을 3달 동안 식습관을 조절하여 12kg을 찌우는 노력을 하였으며, 잡지와 쇼 영상을 찾아보는 등 발레와 재즈댄스까지 배워갔을 정도로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김우빈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경대 모델과로 진학했으며, 대학교 진학 후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아르바이트 그리고 피팅 모델을 하면서 모델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게 되죠. 그리곤 2008년 서울패션위크 '09 S/S 김서룡 디자이너의 김서룡 옴므 쇼'를 통해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4. 연기 시작한 계기와 배우 데뷔 그리고 예명 사용한 이유
그리고 2009년 잡지 '맥심'을 시작으로 잡지 모델까지 활동 시작했으며, 같은 해 가수 '산다라박'의 '키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까지 시도하게 되는데요. 다만 모델이 꿈이었던 김우빈이 연기를 시도한 것은 다름이 아닌 연기자가 아닌 더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 김우빈은 모델로 활동하다가 모델과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었는데요. 그렇지만 모델 광고 미팅에서 연기력이 필요하다고 느껴 본격적으로 연기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기 스승인 배우 문원주에게 연기를 배워갔고, 문원주 밑에서 연기를 배워가면서 처음으로 모델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의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죠.
그렇게 연기를 배워갔고, 2010년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하더니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강미르 역할로 캐스팅되어,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큐비드 팩토리'에 출연, 특히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면서 동명이인의 연예인과 혼동될 것을 우려하여 본명 김현중이 아닌 김우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시작했고, 아쉽게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은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 종영되었으나, '뱀파이어 아이돌' 감독의 소개로 김우빈은 2012년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죠.
5. 주목받던 중 비인두암 투병 생활과 군대 면제 그리고 인스타
이후로도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필모를 쌓아갔고, '신사의 품격'에서 입었던 교복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할로 출연하여 함께 출연했던 이종석과 함께 인기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영화 '친구 2'에 출연하여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며, 더불어 같은 해 드라마 '상속자들'에도 출연하여 보여준 연기력으로 김우빈은 최고의 기대주로 인정받는 등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 후 영화 '기술자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해갔고, 이병헌과 강동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2016년 영화 '마스터'까지 출연하였으나, 차기작 검토 중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게 되면서 투병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치료 시기가 늦지 않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나갔고, 원래 2017~2018년에 군대로 입대하려고 했으나 비인두암으로 인해 징병검사에서 6급을 받게 되어 군대를 가지 않는 병역면제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비인두암에 걸리는 경우는 유전적 요인은 거의 없다고 하며, 보통 수영을 많이 할 시 수영장에서 소독 처리된 물이 제대로 처리되어 있지 않거나 과도하게 처리된 경우로 인해 수영장의 위생에 의해 발병률이 높다고 하네요.
아무튼 김우빈은 비인두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 갔고, 중간에 본인의 팬카페를 통해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며 근황을 알리는데요.
한편 투병 시기에 재밌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투병 당시 김우빈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업로드가 되어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알고 봤더니 김우빈을 사칭한 사람이 운영하는 사칭 계정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계정이 무려 200만 팔로워를 돌파하게 되자, 이때 진짜 김우빈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게 되었죠.
6. 회복 후 복귀와 최근 작품 근황 그리고 여자친구 신민아
어쨌거나 그로부터 2년 후 회복을 마치고, 2019년 연말부터 '청룡영화상'시상자로 참여, 팬미팅 개최를 하는 등 슬슬 대중 앞에 서기 시작하더니, 2020년 영화 '외계인' 촬영을 시작하여 현재 영화 '외계+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외계+인' 뿐만 아니라 곧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여자 친구 신민아와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우 김우빈은 연기도 연기이지만 최종 목표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마지막 목표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상대를 배려할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으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김우빈은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는다면 "잘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김우빈에게는 여자친구 신민아와 연애 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2015년 2월 패션브랜드 '지오다노'의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느꼈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다섯 살 차이로 신민아가 연상이며, 결별 없이 지금도 여전히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김우빈은 2020년 신민아가 속해있는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며, 앞서 말했듯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김우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