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이돌을 꿈꿨지만 동생 수영이 소녀시대로 먼저 데뷔하여 꿈을 포기했고, 그 대신 연기로 진로를 변경하여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휴식기 없이 꾸준히 공연을 하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 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최수진 프로필
- 과거 아이돌 꿈 포기한 이유와 동생 수영 그리고 집안
- 뮤지컬 배우로 꾸준히 활동 중
- 최근 근황과 결혼에 대한 생각
1. 최수진 프로필
먼저 최수진은 1986년에 태어나,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뮤지컬 '킹아더', '오펀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수진
생년월일 - 1986년 8월 9일
나이 - 만 35세
학력 -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가족 - 부모님, 동생 수영(소녀시대)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아이돌 꿈 포기한 이유와 동생 수영 그리고 집안
어릴 적 최수진은 섬유 무역 쪽에서 일을 했던 아버지 최정남과 중앙대 성악과 출신인 어머니 문소희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와 노래를 좋아해 처음에는 뮤지컬 배우가 아닌 아이돌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참고로 최수진 집안 중 할아버지가 예술의 전당을 설립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와전된 이야기로 사실은 예술의 전당에 들어가는 건축자재를 공급만 해준 것이라고 하며, 아버지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대우 근무와 무역업을 하였으나 건강상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희귀병 '망막색소 변성증'을 앓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최수진 아버지는 2006년부터 실명퇴치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하며, 특히 최수진 동생은 웬만해선 다 알고 있는 그룹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수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아이돌 가수의 꿈을 가졌었지만, 동생 수영이 소녀시대로 데뷔를 먼저 하는 바람에 "똑같은 일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돌에서 연기로 진로를 변경하여 아는 분의 소개로 어떤 영화감독한테 연기 수업을 듣게 되는데요.
다만 같이 수업을 듣던 언니, 오빠들의 기가 너무 세서 수업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최수진은 "연기가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것을 고등학교 때 느끼기도 하죠. 그 무렵, 어머니로부터 "네가 노래를 좋아하니까 뮤지컬도 해봐라"는 말을 듣고 난 뒤로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에 성가대를 하고 있었던 어머니(어머니도 성악과 출신)가 같은 성가대에 있는 집사님(소프라노로 활동하셨던 성악가 선생님)에게 성악을 배워보라고 권유를 하여, 뮤지컬 목적으로 성악을 한 달만 배우게 되었으며, 한 달을 배우고 난 뒤에는 음악감독에게 보컬 연습 1년, 노래랑 연기, 춤 1년을 배우면서 뮤지컬을 배워 나가게 되는데요.
3. 뮤지컬 배우로 꾸준히 활동 중
그 후 오디션에 떨어지기도 하고, 여러 사건사고를 겪은 뒤에 최수진은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글로리아 역할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여,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김종욱 찾기'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 나가게 됩니다.
다만 데뷔 초창기에는 이미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던 동생(소녀시대 수영)의 인지도로 인해 '소녀시대 수영 언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곤 했었으며, 더불어 동생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하고 있던 2012년 드라마 '제3병원'에 특별 출연으로 출연하는 등 함께 같은 작품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었죠.
어쨌든 뮤지컬 '인 더 하이츠', '킹아더'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는 등 제일 많이 쉬었던 것이 6개월 정도였을 정도로 공연이 좋아 쉴 틈 없이 뮤지컬에 출연해왔고, 최근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엠마' 역할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목표는 한 번 더 보고 싶은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보수적이었던 탓에 정체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본인 이름 앞에 수식어가 뮤지컬 배우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으나, 뮤지컬 무대에서 한쪽 눈만 깜박이거나 근육을 떠는 연기를 해도 잘 안 보이는 것과 달리 매체 연기는 디테일한 연기를 하는 재미가 있다고 하여 이제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고 하네요.
4. 최근 근황과 결혼에 대한 생각
그 외에도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으로 예능 '호적 메이트'에서 동생 소녀시대 수영과 함께 롯데타워에 있는 수족관에서 비어 요가를 하는 등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뮤지컬 배우 활동 외에 최수진은 아직 일이 너무 재밌고,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기도 하고, 부모님도 "너 가고 싶을 때 가라, 늦게 갈수록 좋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아직까진 결혼보다는 일이 더 재밌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보통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로 알려져 있는 뮤지컬 배우 최수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