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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육상선수였으나 연기를 하기 위해 연극과에 지원했었고, 극단에서 시작하여 탤런트로 데뷔했었으나 6개월간 입원했을 정도로 큰 사고(뺑소니)를 당했었으며, 군대를 다녀온 뒤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나가며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김남길.

 

최근 작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김남길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남길 프로필
  2. 과거 육상선수와 연극 그리고 2곳의 대학에서 나오게 된 이유
  3. 탤런트(배우) 지원 계기 그리고 6개월간 입원과 예명 '이한'
  4. 본명을 사용하면서 전성기 시작 그리고 군대
  5. 출연 작품과 최근 근황 및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

1. 김남길 프로필

먼저 김남길은 1981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 '열혈사제'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남길

생년월일 - 1981년 3월 13일

나이 - 만 40세

키 - 184cm, 혈액형 - AB형

학력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 11학번

가족 - 부모님, 남동생(결혼함)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안 함.

2. 과거 육상선수와 연극 그리고 2곳의 대학에서 나오게 된 이유

어릴 적 김남길은 대학교 때까지 농구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부모님에게 운동신경을 물려받았기 때문인지 학창 시절 운동신경이 뛰어났었다고 합니다. 특히 달리기를 잘하여 중학교에 단거리 육상부가 정식으로 있었던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있으면 뽑혀나가 100m에 11.9초를 하기도 하며 줄곧 1등을 차지하곤 했었는데요.

 

심지어 고등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김남길은 고등학교 때 우연히 연극 '리어왕'을 보고 난 뒤로 연기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연기를 하기 위해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로 입학을 하게 되죠.

 

그런데 집안의 사정으로 학교보다는 아르바이트에만 집중하다 보니 제적을 당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서울예대 제적을 당한 뒤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로 가게 되었지만, 이 마저 본인이 연기하는 방식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자퇴를 하게 되면서, 결국 서울예대, 명지전문대 두 곳의 대학교에 입학했다가 나오게 되는 경험을 가지게 됩니다.

 

대학교에서 자퇴하게 된 김남길은 대학 대신 곧바로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배워나가게 되는데, 연극으로는 수입이 얼마 되지 않다 보니 철판요리 전문점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 6개월을 했고, 보통 힘들어 2~3달을 못 버티고 그만두는데 6개월을 버텨내는 김남길이 대견했는지 "너 그거 하지 말고 나한테 요리 배울래?"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이때 이후로 설거지에 이어 요리를 배워가며 주방 일까지 배워나가게 됩니다. 그리곤 강변에 있는 음식점에서 보조 셰프를 하는 등 꾸준히 일을 해나가며 연기 생활을 병행했는데요. 다만 김남길은 "내 꿈을 향해 가는 게 사치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집안을 책임져야 할 의무까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한답시고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었죠. 참고로 2년간 독립해서 생활하기도 했었지만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3. 탤런트(배우) 지원 계기 그리고 6개월간 입원과 예명 '이한'

어쨌든 극단에서 연극 무대에만 설 생각으로 꾸준히 연기를 배우던 중 선배들로부터 "너는 아직 어리니까 사람들이 많은 매 체에 가서 더 많은 걸 경험해 보는 게 도움이 될 거야"라는 이야기와 함께 선배들이 방송국에 탤런트 지원 원서를 대신 내주게 되면서 방송국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다른 방송사는 떨어지고 2003년 MBC의 마지막 탤런트 공채인 탤런트 31기에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연기활동이자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다만 당시에는 현재 본명 '김남길'이 아닌 예명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탤런트 공채 31기로 공채 계약 기간 2년 동안 방송국에 출퇴근하면서 커피 타고, 전화도 받고, 단막극 단역으로 출연도 하면서 조금씩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중 갑작스러운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당시 뺑소니 사고를 당했던 김남길은무릎인대 부상과 단기 기억상실증 등으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일찍 주목받을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사고 이후 낙오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 잃은 것 같아 어둠까지 싫어했을 정도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다시 힘을 내게 되죠.

 

4. 본명을 사용하면서 전성기 시작 그리고 군대

그리하여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의 남편 노정완 역할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제5공화국'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던 중 2008년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를 촬영하게 되는데, 이때 '강철중'의 감독 강우석으로부터 "예명 '이한'보다는 본명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며, 영화 엔딩 크레딧에 어떤 이름을 넣을지 선택하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2008년 영화 '강철중'부터는 예명 대신 본명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활동명만 바꿨을 뿐인데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할로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과 이요원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 그리고 많은 주목까지 받게 되었으며, '선덕여왕' 이후 '나쁜남자'에서도 '나쁜남자'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이어 가게 됩니다.

 

다만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 중 군대 입대 날짜가 나왔고, 어쩔 수 없이 '나쁜남자'에서 본인 촬영분만 마친 뒤 2010년 7월에 군대를 가서 2012년 7월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되는데요.

앞서 데뷔 초창기 단기 기억상실증 등 6개월간 입원했을 정도의 큰 사고로 인하여 김남길은 사회복무요원을 판정받아 강남구청 주차요원으로 활동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 중 공부를 하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에 11학번으로 입학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5. 출연 작품과 최근 근황 및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

아무튼 군대 생활을 보낸 뒤 2013년 화적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글로벌 문화예술 소셜 플랫폼으로써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인 문화예술 NGO ‘길 스토리’를 설립과 함께 드라마 '상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촬영하며 연기 활동까지 이어 가게 됩니다.

 

그런데 영화 '해적'을 촬영하면서 탈진 증세로 입원, 낙마사고까지 당하면서 힘들게 찍었던 때문인지 '해적'을 찍을 당시 배우의 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기도 했었으나, 이 이후 2015년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무뢰한'을 찍으면서 다시 연기에 재미를 되찾게 되죠.

 

그 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드라마 '명불허전' 외에 차근히 출연해나갔고, 특히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 그 외에도 많은 시상식을 통해 9관왕을 차지했던 드라마 '열혈 사제'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0년 영화 '클로젯'에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송하영 역할로 출 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드라마 '아일랜드', 영화 '보호자', '비상선언', '야행', '헌트' 등 많은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김남길의 이상형으로는 과거에 예쁘면서 마음 넓은 여자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결혼에 대해서는 상대방에 의해 행복해지려 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되어 "행복을 나눠줄 수 있을 때 누군가와 결혼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배우 김남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