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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가 국회의원 선거에 4번이나 낙마하는 바람에 집안 경제가 어려워졌었고, 그 후 미적인 재능을 발견했으나 성적이 되지 못해 미대에 진학 못했으며, 모델 일을 하다가 연기를 시작하여, 중간에 슬럼프가 있었으나 전성기를 되찾았으며,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배우 이정재.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이정재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이정재 프로필
  2. 과거 부유한 집안이었으나 힘들어졌던 이유 그리고 학창 시절
  3. 배우 데뷔와 군대(+유재석) 그리고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
  4. 슬럼프와 제2의 전성기 그리고 여자 친구 임세령과 최근 작품 근황

1. 이정재 프로필

먼저 이정재는 1972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 '신세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얼마 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더니, 최근에는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정재

생년월일 - 1972년 12월 15일

나이 - 만 49세

키 - 180cm, 몸무게 - 70kg, 혈액형 - B혀

학력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영상예술학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부유한 집안이었으나 힘들어졌던 이유 그리고 학창 시절

어릴 적 이정재는 지방에서 양조장 몇 개를 경영했던 외가 쪽(어머니 집안)과 의사 집안(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의사)이었던 친가 쪽(아버지 집안)의 꽤나 부유했던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성장하게 되는데요.

 

다만 숭의초등학교 1학년 이후부터 의사였던 할아버지가 연달아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 4번이나 낙마하는 바람에 때로는 가족이 흩어져 살았을 정도로 집안 경제가 어려워졌고, 가압류는 물론 화장실이 바깥에 있는 단칸방으로 이사를 갔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참고로 이정재에게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혼자 밥을 못 먹는 형의 식사를 챙기고, 집 밖에 나간 형을 찾으러 다니는 등 조금 불편한 점이 있긴 했었지만, 형제니까 형이니까 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뿐더러 이것이 자신과 가족의 삶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현대고등학교 다닐 때는 등록금을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매를 맞기도 했던 이정재는 학업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으나, 미술에 재능이 있었는지 미술 선생님으로부터 미술적 재능을 인정받았고, 미술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정재는 미술학원에서 공짜 입시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미술 선생님의 도움으로 미술 진학을 목표로 삼게 되었으나, 결국 성적이 따라주지 못해 미대는 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 대신 아트스쿨 같은 직업학교에서 인테리어와 건축을 공부 해나가게 되죠.(설계도를 직접 그렸을 정도로 지금도 연기 외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라고 하네요.)

그렇게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이정재는 학원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압구정동 카페에서 알바를 하게 되는데요. 알바를 하던 중 어느 한 매니저의 눈에 띄게 되면서 모델 제안을 받게 되었고, 당시 알바로 버는 수입보다 모델로 버는 수입이 훨씬 높았기에 카페 알바를 그만둔 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3. 배우 데뷔와 군대(+유재석) 그리고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

그리하여 이정재는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1993년 초콜릿 광고를 찍게 되었고, 같은 해 드라마 '공룡선생'에 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 '사랑은 블루', 영화 '젊은 남자' 외에 여러 작품에 참여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뷔한 지 2년 만인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백재희 역할을 맡으면서 신인상과 함께 주목받게 되죠. 다만 '모래시계' 촬영 후 '모래시계'가 방영하기 전에 군대를 가게 되면서 이정재는 1994년 12월에 52사단에서 방위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군 복무 중 같은 방위로 복무했던 유재석과 함께 군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군 당시 밤늦게 술을 마셔서 일어나지 못해 차를 끌고 나오지 못하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살았던 유재석이 이정재가 살고 있던 논현동까지 와서 이정재를 데리고 출근했을 정도로 친하게 지냈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1994년 12월부터 1996년 6월까지 군 생활을 보낸 뒤, 다시 복귀하여 작품에 출연하여 '모래시계'에서 주목받았던 인기가 이어지면서 순탄대로의 삶이 이어질 줄 알았으나, 이 시기에 IMF가 터지게 되는데요.

 

IMF가 터지면서 소속사가 부도나게 되었고, 그 빚을 이정재가 젊어지게 되면서 차비가 없어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금전적으로 힘든 시기를 다시 한번 보내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정재는 강우석 감독에게 영화 세 작품을 출연하는 개런티를 미리 받는 것을 계기로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서 벗어나게 되죠. 추후 미리 개런티를 받았던 찍게 된 세 작품은 바로 영화 '이재수의 난', '순애보', '선물'.

 

한편 이 시기에 이정재는 정우성과 함께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를 찍었고, 이 영화로 1999년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태양은 없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가 즐겁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후 정우성과는 절친이 되었고, 같이 패션사업도 하며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으며, 현재는 아티스트 컴퍼니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죠.

4. 슬럼프와 제2의 전성기 그리고 여자 친구 임세령과 최근 작품 근황

다만 그 뒤로는 2009년까지 흥행되는 작품 하나 없이 암흑기를 보내게 되지만, 2010년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하녀'를 통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2012년에 영화 '도둑들'에서 뽀빠이 역할로 천만 관객을 돌파, 2013년 영화 '신세계'를 통해 다시 한번 많은 주목받게 되자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전성기가 찾아온 뒤로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을 연기하면서 또다시 이목을 끌었고, 그 뒤로도 두 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 나가면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데요.

 

참고로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대상그룹 부회장이자, 이재용의 전처로 알려진 임세령과 2015년에 연애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현재도 결별 없이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정재와 임세령의 첫 만남은 과거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인 패션과 부동산을 통해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지인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5년 공개 연애 사실이 알려진 뒤로부터는 영화관, 레스토랑 등 스스럼없이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었으며, 'LACMA 아트+필름 갈라', 미국의 아트 어드바이저 'AFA'(아트 펌 어드바이저리)에 한국 배우들과 함께 동반 참석하는 등 얼마 전까지도 이정재와 임세령은 결별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열애 중임을 알렸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금도 큰 인기를 이어 아고 있는 이정재는 얼마 전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받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까지 흥행을 하게 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며, 최근에는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이정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