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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창 시절 모범생으로 학교 생활을 보냈고, 대학교 때 가요제에 참가했다가 캐스팅을 받아 개명과 함께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으며, 존재감이 없어 활동을 그만두려 했으나, 연기로 주목받게 되면서 현재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임시완 프로필
  2. 과거 중소기업 집안과 학창 시절 모범생
  3.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된 계기와 존재감 없던 시기
  4. 가수가 아닌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
  5. 군대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과 이상형

1. 임시완 프로필

먼저 임시완은 1988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하여 노래 '후유증' 등 가수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연기자로도 활동하여 그동안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시완

개명전 본명 - 임웅재

생년월일 - 1988년 12월 1일

나이 - 만 33세

키 - 173cm, 몸무게 - 60kg, 혈액형 - B형

학력 - 부산대 기계공학과 07학번 중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연극전공 중퇴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학

가족 - 부모님, 누나

MBTI - ENFJ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중소기업 집안과 학창 시절 모범생

어릴 적 임시완은 엔지니어링 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주부이지만 오랜 기간 봉사 활동을 해왔던 어머니에게서 개명전 이름 '임웅재'로 태어나 학창 시절 수학여행 때 친구들과 술을 마시려고 맥주를 주문했었으나 선생님에게 걸려 기합을 받았던 것이 유일한 일탈이라고 알려졌을 정도로 부모님의 속 썩이지 않는 모범생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어른 말씀을 잘 듣고 시키면 그게 룰이구나 생각하고 따랐기 일탈은 거의 하지 않았던 임시완은 초등학생부터 부모님의 권유로 바둑과 바이올린을 배우기도 했고, 특히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간 학급 반장으로 중학교 때는 전교 회장, 고등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학생이었습니다.

 

 

또한 공부까지 잘해 고등학교 내신까지 좋아 고려대학교 수시 1차까지 합격을 했었는데요. 다만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2차에서 떨어지게 되어, 부산에 있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07학번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부산대에 들어갔던 임시완은 대학교 1학년 때 실제 과외를 하진 못했었지만 "마니마니 연락주세요, 열과 성을 다해 가르 칠께요"라고 과외 학생 모집 글을 올리기도 했고, 당시 개명 전 이름이었던 임웅재를 본떠서 '웅재닷컴'으로 딱 두 달 정도 쇼핑몰을 운영을 경험해보기도 했는데요.(쇼핑몰 운영했을 때 손해는 안 봤었다고 합니다)

 

3.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된 계기와 존재감 없던 시기

그러나 학창 시절 동안 "대학에만 가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어른들의 말에 고등학교 3년 내내 공부를 하여 대학에 왔었지만, 막상 대학교에 와보니 고등학교 4학년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임시완은 본인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하면서 일탈을 하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부산에서 열렸던 '친친가요제'에 참여한 것이었습니다. 그저 가벼운 마음에 참석을 했었고,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을 했었으나, '친친가요제'에 있었던 소속사 스타제국 캐스팅 관계자로부터 눈에 띄어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죠.

 

대학교 2학년이었던 임시완은 당시 방황하고 있었고, 미련도 없어 고민하지 않은 채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인 뒤 바로 서울로 올라와 가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습생 시절 임시완의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임시완'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면서 개명 전 이름 '임웅재'에서 '임시완'으로 개명을 하게 되죠.

 

그 후 임시완은 2009년 엠넷 '오피스 리얼리티 - 제국의 아이들''제국의 아이들 리턴즈'에 출연하였고, 2010년 1월에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임시완은 '제국의아이들'에서 메인보컬급 실력은 아니나 고음 파트나 애드리브 등 담당 파트는 무리 없이 소화해내면서 활동을 이어 갔고, 대표곡 '후유증'으로 활동했었지만 '제국의 아이들'자체가 가수로서 정상을 차지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그룹 내에서 큰 인지도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멤버 중 예능감이 좋았던 황광희나 운동신경이 뛰어났던 김동준의 개인 활동이 더욱더 주목을 받았었죠. 그에 반해 드러나지 않는 존재감으로 임시완은 인해 "연예계 생활에서 내가 있어도 되는지", "연예계 생활을 포기하고 다시 전공을 살려 직장으로 돌아갈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4. 가수가 아닌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

그러던 2012년에 시청률 40%가 넘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역할을 맡으면서 연기 쪽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임시완이 가수였다는 사실을 몰랐던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받았고, 물론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도 있었겠지만 가수로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결과물이었죠.

 

참고로 '제국의아이들' 안에서도 연기 활동이 고려되었던 멤버는 정희철이었기에 임시완과 박형식은 연기를 배우기보다는 가수로서의 성공이 목표였었으나, 정희철, 박형식과 함께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오디션을 본 뒤 임시완이 합격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경우라고 합니다.

 

어쨌든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임시완은 '적도의 남자', '스탠바이' 그리고 2013년에는 영화 '미생 프리퀄'에 장그래 역할을 맡으며 차근히 연기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해 영화 '변호인'에서 박진우 역할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 외에 여러 시상식을 통해 상을 수상, 2014년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할로 '제51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상' 외에 여러 상을 수상 받는 등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5. 군대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과 이상형

그 후 미리 촬영을 마쳤었던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끝으로 임시완은 2017년 7월부로 군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를 가게 되었고, 제25보병사단에서 조교로 군 복무를 보내게 되는데요.

 

참고로 군대에서 휴가를 123일을 썼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지만, 이는 특혜가 아닌 주말도 반납하고 일하는 조교가 원래 일반병 타 보직보다 휴가 많은 당연한 경우였었기에 논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임시완의 군생활 미담들이 여기저기서 전해지자 오히려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임시완은 조교로 2019년 3월에 군대를 제대한 뒤, 2019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복귀하여 2020년에는 드라마 '런 온'에도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황동주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그 외에 영화 '비상선언', '보스턴 1947',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연예계 활동 외에 임시완의 이상형으로 그간 언급된 바로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 말이 잘 통하고 눈높이가 맞는 여성,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부모님에게 잘하며 인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을 과거에 이상형으로 꼽아왔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가수 겸 배우 임시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