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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어머니와 함께 자랐고, 고2 때까지 공부도 잘했으나고3 때 배우의 꿈을 가진 뒤로 학교 성적보다 연기에 집중했으며, 데뷔 후 차근히 경력을 쌓아갔고 군대를 다녀온 뒤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지창욱.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지창욱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지창욱 프로필
  2. 과거 집안과 학창시절 고3 때 어머니와 다투었던 이유 그리고 꿈
  3. 데뷔 후 차근히 쌓아갔던 필모그래피
  4. 군대 제대 후 최근 작품 근황과 팬들에 대한 사랑
  5. 이상형 및 유튜브 개설과 그 외에 궁금증

1. 지창욱 프로필

먼저 지창욱은 1987년 고향 경기도 안양시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나,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파트너'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개봉을 앞 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창욱

생년월일 - 1987년 7월 5일

나이 - 만 34세

키 - 178cm, 몸무게 - 65kg, 혈액형 - AB형

학력 -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

가족 - 어머니

종교 - 불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집안과 학창시절 고3 때 어머니와 다투었던 이유 그리고 꿈

어릴적 지창욱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평범한 가정에서 살아가게 되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고, 집안 사정까지 함께 나빠지자 어머니가 힘들게 식당일을 하면서 가정을 지켜나가게 됩니다.

 

그리곤 그런 어머니와 함께 허름한 골목을 함께 걸어가곤 했던 지창욱은 "만약 이 길에 나쁜 사람들이 나타나면 어쩌지? 내가 엄마를 지켜줘야지"라는 생각에 일찍부터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을 가지게 되죠.

 

일찍부터 철이 들었던 지창욱은 어머니 속을 썩이기 않고 공부만하는 평범한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실제 학창시절이 유일한 일탈이 고3 때 PC방 갔을 정도로 운동아니면 공부 밖에 할 줄 몰랐고, 심지어 고등학교 1, 2학년때까지 반에서 3등을 지켜내며 공부까지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고3 때부터 성적표가 급격히 나빠지고 어머니와 다투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기 때문이었는데요. 고2 때까지만 해도 집 -> 학교 -> 학원만 반복하던 생활이 지루하던 중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라며 앞으로 뭘 할지 찾아보게 되었고, 특별한 계기는 없었지만 어린 마음에 그저 멋있어보이고 배우가 되면 즐겁고 행복하겠다는 생각에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간 이과 계열을 공부했는데 연기를 하고 싶어 문과로 바꾸었고, 연기의 꿈을 가지게 되면서 부모님에게도 "저 연극 영화과 가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했다가, 이 시기에 반대를 했던 어머니와 자주 싸웠던 것이었죠. 물론 지금은 집에 있었던 빚을 다 갚기도 하고 효자라고 소문났을 정도로 어머니에게 잘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묵묵히 배우가 되기 위해 목표를 잡았고 같은 학교를 다녔던 배우 류덕환에게 "너 연영과 준비할 거면 학원 다녀야 되지 않아?"라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연극영화학과 입시전형에 맞춰 공부하여, 신성고등학교 졸업 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으로 입학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큰 기대를 하고 갔었지만 연기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었기 때문인지 친구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대학교 내에서 공부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당시 돈이 없어 얇은 패딩 하나 입츤 채 추위에 떨면서 밤을 새우는데도, 맡은 역할이 없는데도 선배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드는 촬영 현장에서는 재미를 느끼게 되죠.

 

3. 데뷔 후 차근히 쌓아갔던 필모그래피

그렇게 촬영현장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던 중 '슬리핑 뷰티'의 이한나 감독이 지창욱의 영상을 뷰파인더로 보고 마음에 들어 캐스팅을 하게 되어, 지창욱은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를 통해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후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뮤지컬 '쓰릴미'에 출연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2010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첫 주연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웃어라 동해야'의 인기로 동해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었죠.

 

다만 데뷔 초창기에 했던 작품들이 잘나왔던 시청률 탓에 오히려 "다음 작품에서 시청률이 낮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불안감이 더 해져, 캐스팅 제안이 들어와도 선 뜻 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때 어느한 선배로부터 "시청률 때문에 작품을 못 고르면 배우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선배의 격려를 들은 뒤 용기를 냈던 지창욱은 그 다음 작품 시청률 1%도 안나왔던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하게 되는데, 오히려 시청률이 나오지 않더라도 연기를 대충 할 수는 없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뒤로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첫 악역 유인하 역할을 맡아 호평받았고,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환 역할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을 하는 등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곤 2014년에는 배우 박민영과 호흡을 맞추었던 드라마 '힐러'를 통해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중국드라마 '나의 남신', '선풍소녀 2'에 출연하면서 중국에서 활동을 펼치기도 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4. 군대 제대 후 최근 작품 근황과 팬들에 대한 사랑

다만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끝으로 지창욱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대를 가게 되는데요. 2017년 8월에 현역으로 입대하여 강원도 철원군의 제5포병여단에서 군 복무를 한 뒤, 2019년 4월에 군 제대를 하게 되죠.

참고로 군대 전역 이후 팬들을 위해 '늦은 봄, 이른 밤'이라는 팬미팅을 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선물을 전했을 정도로 팬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특히 팬미팅 때 팬들에게 팔찌를 선물하기 위해 직접 업체를 찾아가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팬미팅 선물로 팔찌를 팬들에게 준 이유는 일종의 소속감, 팬과 아티스트의 연결 지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지창욱은 팬들과 같이 차고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했고, 실제 팬미팅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중 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군대 제대 후 2019년 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통해 복귀한 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을 앞 두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배우 지창욱은 독립영화부터 시작해 아침 드라마, 그 후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 주연, 평일극 주연, 종편 채널 주연, 주말 드라마 서브 주연, 주연 등 안해 본것이 없을 정도로 순차적으로 경력을 쌓아 올라와 현재 위치에 서게 된 배우 중 한명으로 꼽혀지고 있습니다.

5. 이상형 및 유튜브 개설과 그 외에 궁금증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지창욱의 이상형으로는 직업은 상관없으나 본인을 정서적으로 많이 채워주고, 영감도 많이 떠올리게 해주는 뮤즈 같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는다고 합니다.

 

그 외에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첫날 영상 조회수가 10만이 되었을 정도로 주목이 되기도 했으며, 뮤지컬 무대에도 틈틈히 서왔고, 두 시간 정도 라이브 콘서트는 너끈히 소화해 낼정도로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지창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