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피아노, 공부 특히 운동을 잘했었으나 중3 때부터 배우의 꿈을 가졌었고, 전성기 때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단기기억상실증이 찾아오기도 했었으며, 현재는 군대 제대 후 차근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김범.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김범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김범 프로필
- 과거 다재다능했던 학창 시절과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
- 데뷔 후 찾아온 전성기 그리고 슬럼프와 단기기억상실증
- 중국 활동 및 군대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과 이상형
1. 김범 프로필
먼저 김범은 1989년 고향 서울 마포구에서 태어나, 2006년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미호뎐'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범
본명 - 김상범
생년월일 - 1989년 7월 7일
나이 - 만 32세
키 - 180cm, 몸무게 - 66kg, 혈액형 - B형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08학번
가족 - 부모님, 여동생(1992년생)
종교 - 가톨릭
MBTI - INTJ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다재다능했던 학창 시절과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
어릴 적 김범은 부모님에게서 오히려 '상', 넓은 '범'이라는 본명 김상범으로 태어나 지기 싫어하고 승부욕이 강한 성격으로 성장하면서 다섯~여섯 살 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피아노를 배우면서 자라게 됩니다. 참고로 이때 피아노를 배웠던 덕분인지 추후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장면을 무리 없이 직접 소화해냈었죠.
어쨌든 피아노를 잘 치기도 했지만 김범은 초등학교 입학 전 호주 시드니에서 약 1년간 거주했었던 탓에 영어도 잘했었고, 학교에서 최저 반 등수가 8등이라고 했을 정도로 공부 역시 잘하였을 뿐만 아니라 운동신경까지 뛰어난 학생이었습니다.
검도, 태권도, 스키,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배우면서 선수를 시켜도 될 정도로 소질을 보였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축구를 좋아하고 잘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부에서 공격수로 활동했었죠. 다만 중학교 3학년 때 축구 시합에서 10:0으로 진 것을 계기로 미련 없이 축구를 접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태권도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배우 데뷔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이소룡 제자에게 절권도를 배웠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처럼 다방면으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김범은 중학교 때부터 연예 기획사 대표가 집에 찾아와 부모님에게 부탁했을 정도로 연예계 제의를 받았었지만, 본인 역시 연예계에 대한 생각도 없었을뿐더러 김범 부모님도 "범이는 경영학을 전공할 것이다"라며 말했을 정도로 김범과 부모님 모두 연예계 쪽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 때 지인을 통해 우연히 영화제 시상식에 구경을 가게 되었고, 시상식에서 스타들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에 이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 후 김범은 연기를 배워갔고, 처음 연기를 배울 때 연기 선생님으로부터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계속 노력해나가더니 연기를 배운 지 세 달이 되었을 때 연기 선생님으로부터 "재능은 없을 수 있어도 네가 가진 성격 때문에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3. 데뷔 후 찾아온 전성기 그리고 슬럼프와 단기기억상실증
그렇게 배우가 되기 위해 연기를 배워가던 중 김범은 2006년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006년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하숙생의 김범 역할을 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참고로 원래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범이 맡았던 역할은 비중이 없는 지나가는 역할에 불과하여 '거침없이 하이킥' 초반부 회차에 김범의 분량이 없었지만, 김범이라는 캐릭터를 비중 있는 역할로 만들어 내기 위해 다른 영화나 드라마 작품에서 튀는 캐릭터들을 찾아가면서 본인 나름대로 A4 3장에 정리한 결과물을 감독에게 보여준 끝에 비중있는 역할을 차지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본인의 노력 끝에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름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 뒤로 2008년 송승헌 아역을 맡았던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전성기가 시작되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게 됩니다.
'꽃보다 남자'에서 F4 중 한 명 소이정 역할로 출연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되면서 활발히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다만 '꽃보다 남자'가 끝나고 일주일도 안돼서 영화 '비상'을 촬영하고, '비상'이 끝나던 날 드라마 '드림'에 촬영하면서 이틀에 한 시간 정도 잤을 정도로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내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김범에게 슬럼프가 찾아오게 되었고, 수면 시간도 부족했던 탓에 불면증에 이어 수면부족으로 인해 단기 기억상실증이 찾아왔을 정도로 당시 워낙 바쁜 스케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참고로 주목을 받던 이 시기에 '2009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 중 사과를 했던 멘트로 주목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당시 시상식에서 사과의 의미는 전 소속사와 5억 원의 소송으로 갈등으로 인해 이와 관련된 사과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인성이니 루머들을 의식한 발언이 아니냐는 잘못된 추측을 하기도 했었죠.
4. 중국 활동 및 군대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과 이상형
어쨌든 그 뒤로도 김범은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빠담 빠담'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나갔고, 김범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시청률은 잘 나오진 못했지만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들었으나, 그에 반면 영화 쪽에서는 그다지 성적이 좋지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근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3년부터는 중국 영화 '적인걸 2'을 시작으로 2014년 중국 드라마 '미시대'에 출연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한류스타가 되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되는데요.
참고로 2013년 문근영과 국내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되었고, 공식 열애 인정 후에도 두 사람의 데이트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었지만, 2014년 5월에 김범과 문근영은 결별을 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중국 활동 이후 김범은 2015년에는 국내 드라마 '신불을 숨겨라'에 출연 그리고 데뷔 아래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던 드라마 '미세스 캅2'에서 성공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미세스 캅2'를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됩니다.
다만 김범은 과거부터 유전적 질병을 가지고 있어 20대 초반부터 이에 대한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었지만, 결국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을 받아 2018년 4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여 2020년 3월 복무를 마치게 되죠.(유전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김범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유전적 질병이 뭔지 병명은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지인의 모임에서 만나게 된 오연서와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범이 군대를 가기 전 2018년 3월에 열애를 인정하여 공개 연인이 되었으나, 2019년 2월에 김범과 오연서 두 사람은 결별을 하였다고 하네요.
어쨌든 군대를 다녀온 뒤 김범은 2020년 드라마 '구미호뎐'을 통해 복귀하였고, 2021년 드라마 '로스쿨'에 이어 최근에는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고승탁 역할로 출연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드라마 '구미호뎐 2'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김범의 이상형은 자신의 일을 이해해주고, 키가 작고, 애교가 많은 타입의 연상을 좋아한다고 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나의 업보"라는 생각으로 그냥 받아들이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김범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