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멘사 회장 출신이자 사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발명을 시작했고, 화가를 꿈꿨지만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 진학했으며, 학사 과정까지 마쳤지만 포기한 뒤 연기를 시작했고, 직업이 의사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꾸준히 연기 활동 중인 배우 이시원.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이시원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이시원 프로필
- 과거 멘사 회장 출신 집안과 발명가 및 구두 디자이너로 불리는 이유
- 학창 시절 화가의 꿈을 접고 서울대 진학
- 대학원(석사)을 거쳐 박사 과정을 포기한 이유 남자 친구 그리고 연기 시작한 계기
- 배우 데뷔 후 작품 근황과 이시원 남편과 결혼
1. 이시원 프로필
먼저 이시원은 1987년 고향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태어나,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오케이 마담',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엉클'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시원
생년월일 - 1987년 8월 29일
나이 - 만 34세
키 - 166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O형
학력 - 서울청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 / 인류학 06학번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가족 - 남편 그 외에 부모님, 동생
종교 - 천주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멘사 회장 출신 집안과 발명가 및 구두 디자이너로 불리는 이유
어릴 적 이시원은 멘사 협회 회장 출신이자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깨달을 '시', 근원 '원'이라는 이름 '이시원'으로 태어나 집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일상생활에서 불편한점이 있으면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리하여 4살때부터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실제 이시원은 운동화와 달리 딱딱했던 롤러스케이트를 개선하고자 롤러스케이트의 뒷굽에 각도를 줘 편안함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초등학생이었던 1997년에 '뒷굽의 구부림이 가능한 롤러스케이트' 특허를 내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추후 그 뒤로도 이시원은 '앰플병 유리 파편 유입 방지 장치'부터 '피자 분할대' 등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한 결과 현재 특허 1개, 실용신안 5개, 상표권 3개, 디자인 특허 권 1개까지 총 10개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발명가로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중 디자인권을 이용하여 구두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특허출헌은 행복을 찾는 방법이기에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하네요. 더불어 이시원 아버지 역시 딸이었던 이시원이 연필 잡는 것을 어려워해 '연필 교정기'를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3. 학창시절 화가의 꿈을 접고 서울대 진학
어쨌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발명을 하기 시작했었던 만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걸 좋아하여 화가의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다만 꿈이었던 화가에 대한 확신과 부모님에게 강력히 주장하지 못하여 꿈을 실천하지 못한 채 그저 미술과 예체능을 좋아하는 학생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실제 예체능 분야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었고, 특히 서울청담고등학교 시절 '시'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었죠. 이러한 이시원은 동생을 포함한 학창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해라"는 말을 듣지도 않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고 싶었는지 열심히 공부를 했고, 결국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06학번으로 입학하게 됩니다.(동생도 서울대 입학)
서울대 경영학에 들어가게 된 이시원은 당시 경영학과에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이 적어 남학생들과 우르르 몰려다닌다는 이유로 '여왕벌'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지만, 경영학과로 입학 후 적성에 맞지 않음을 느끼던 중 사회대 학생들의 고뇌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이유로 인류학 복수전공을 하기도 하죠.
그 외에 서울대에 입학하자마자 이시원이 따로 활동한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교내 연극 활동을 했던 연극동아리였습니다. 이때부터 연기를 시작하긴 했지만 서울대 졸업 무렵 이시원은 진화심리학에 꽂혀 서울대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이시원은 서울대 재학 시절 2008년 '밴드 오브 브라더스' 프로그램에서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소개팅한 적이 있었고, 2009년에는 '서울대 얼짱 타이틀 & 예심 고득점자' 자격으로 '1대 100' 방송 프로그램에 1인으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4. 대학원(석사)을 거쳐 박사 과정을 포기한 이유 남자 친구 그리고 연기 시작한 계기
아무튼 대학원에 진학 후 이시원은 존경했던 교수 밑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석사(대학원) 과정을 마쳤고, 이제는 박사 과정을 거치기 위해 해외로 떠나 최소한 5년 동안은 해외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당시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었던 탓에 남자 친구만 한국에 둔 채 떠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시 이시원은 남자친구를 사랑했던 탓에 박사과정을 포기하여 사랑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곤 박사 과정을 포기한 마당에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만 하자"는 생각을 하여 이때 이시원은 연기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는데요. 물론 부모님으로 반대 의견을 받았지만, "엄마 아빠마저 설득시키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누굴 설득하며, 어떻게 살아가겠냐"라는 생각으로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학교 근처에 있는 연기 학원에 발을 내딛게 되죠.
참고로 이시원은 서울대 대학원 과정까지 모두 마쳤지만 박사 과정을 포기한 채 연기를 도전한 부분에 대하여 아쉬움은 없다고 합니다. 포기해서 편한 것은 잠깐이지만 후회는 평생 하게 될 것이기에 후회는 없다고 하네요.
5. 배우 데뷔 후 작품 근황과 이시원 남편과 결혼
어쨌든 나이에 비해 다소 늦은 시작이었지만 이시원은 연기 학원에 다닌 이후 오디션을 통해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다만 데뷔 초반에는 오디션 중 당시 27살이었던 이시원의 나이를 본 심사위원에게"시집가야지" 등 연기는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 말대로 산다면 자신의 인생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이시원은 포기하지 않고 오디션을 보았고 드라마 '미생', '후아유 - 학교 2015'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주로 첫사랑이나 전여친, 전부인 등 남주의 과거 연인 또는 아니면 남주의 여사친이나 짝사랑을 하는 역할을 연기를 해왔던 이시원은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도 출연했으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본 대로 말하라' 에도 특별출연으로 출연하면서 꾸준히 작품에 참여해왔었는데요.
그러던 중 2021년 6월에 이시원은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공통점과 비슷한 관심사로 가까워져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 결심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이시원 남편은 서울대 동문이자 직업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라고 합니다.
아무튼 얼마 전 결혼을 한 이시원은 최근에 드라마 '엉클'에 서 송화음 역할로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으로 꾸준히 작품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다방면으로 재주를 가지고 있지만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시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