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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국대 역사교육과로 진학했지만 연극영화학과로 전과했고,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한 뒤 배우로 데뷔했으며, 무명시절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자녀(아이)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진 뒤 복귀해 활동 중 '오징어 게임'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배우 김주령.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주령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주령 프로필
  2. 과거 아역 활동하지 못했던 이유와 역사교육과에서 연극영화학과
  3. 데뷔 후 무명시절 중 김주령 남편과 결혼
  4.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와 '오징어게임' 인기 이후 근황

1. 김주령 프로필

먼저 김주령은 1976년 고향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나, 2000년 영화 '청춘'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도가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공작도시'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주령

생년월일 - 1976년 7월 15일

나이 - 만 45세

키 - 167cm, 몸무게 - 49kg, 혈액형 - O형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가족 - 남편, 딸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아역 활동하지 못했던 이유와 역사교육과에서 연극영화학과

어릴 적 김주령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 나서서 노래를 하는 것을 비롯해 뭘 하는 걸 좋아하였던 탓에 아역 배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기도 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아역 배우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부모님이 반대를 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김주령이 공부를 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쓴 글을 무대화해서 학교 축제 같은데 올리기도 했을뿐더러 공부를 잘해 모범생이었던 김주령은 부모님이 여러모로 공부쪽으로 기대를 했었기 때문이었죠.

 

그리하여 김주령은 부모님의 뜻대로 공부를 이어 나갔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실 처음에는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로 입학을 하여 대학 생활을 보내던 중 2학년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전과 제도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 순간 김주령은 "하늘이 주신 기회구나"라는 생각에 역사교육과에서 연극영화과로 전과 절차와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과가 되지 않으면 자퇴를 할 결심으로 전과 과정을 진행했고, 딱 한 명, 김주령만 연극영화과로 전과에 성공하게 됩니다.

 

3. 데뷔 후 무명시절 중 김주령 남편과 결혼

그렇게 동국대 연극영화과로 전과를 하게 된 김주령은 연기를 배워갔고, 1999년에는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하여 6명이 받을 수 있는 본상 중 '정'을 수상하여 연예계에 발을 내딛고, 나이 스물다섯에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준 데뷔작 2000년 영화 '청춘'을 통해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다만 그 이후 연극 '암행어사 졸도야', 영화 '살인의 추억', '살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학생이었을 때 공부는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왔지만, 배우가 되고 나서 연기는 마음처럼 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비록 주목받기는 힘들었지만 항상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던 김주령은 "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품고 주로 단역 및 독립영화에 출연해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그리곤 다시 무대 연기를 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극단으로 들어갔으나, 이 극단에서 당시 조연출이었던 김주령 남편을 연극 무대에서 배우와 연출로 만나게 되면서, 김주령은 남편과 2010년에 결혼을 하게 되죠.

 

참고로 김주령 남편의 나이는 김주령 보다 2살 연하로, 직업은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현재 김주령이 한미녀 역할로 출연했던 '오징어 게임'의 큰 인기로 인해 김주령 남편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이나 동료 교수들로부터 덩달아 인기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4.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와 '오징어게임' 인기 이후 근황

아무튼 결혼 후에도 연극 '장석조네 사람들', 영화 '혜화, 동' 작품에 출연해 나갔고, 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던 황동혁 감독의 영화 '도가니'에 출연하면서 한 차례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공교롭게도 이때 아이(자녀)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잠시 머물고 있었던 미국에서 김주령은 3년 동안 머물게 되면서 공백기를 가지게 되어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으나, 2017년 영화 '해빙',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다시 복귀하면서 배우 활동을 다시 이어 가게 됩니다.

 

복귀 한 후 영화 '속물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노선혜 역할로 다시 한번 이목을 끌게 되었으며, 그 뒤로 2020년 영화 '도굴'에서 오랜만에 황동혁 감독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그리곤 감독으로부터 "'스카이 캐슬' 재밌게 잘 봤다"면서 "김주령 아직 살아있네요"라는 말과 함께 2020년 스케줄이 어떠냐는 말을 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황동혁 감독으로부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할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디션 없이 '한미녀' 역할로 캐스팅받게 된 김주령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했고, 첫 촬영을 하던 당시에는 너무 긴장이 된 나머지 소주 한 잔을 몰래 마신 뒤 촬영에 임하긴 했으나,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면서 무명시절을 드디어 탈출하여 전성기(리즈)를 보내고 있죠.

더불어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출연 전 김주령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00명 정도였었지만, 출연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00만명이 넘을 정도로 크게 전성기를 보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고선미 역할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최근 '동상이몽'에 9살인 딸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사실 '오징어 게임' 한미녀 이미지와 달리 실제 모습은 한때는 요가 강사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평소 명상과 절 수련을 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랜 기간 끝에 무명을 탈출하게 된 배우 김주령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