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활용도가 더욱 더 높아졌다. 물론 정수기로 뜨거운물을 받을 수 있지만 솔직히 정수기의 뜨거운물 온도는 다소낮은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커피포트(전기포트)를 많이 사용한다.
뭐 커피먹을 때도 사용하고 차를 먹을 때도 사용하고 컵라면먹을때는 더욱더 유용하다. 이러한 커피포트(전기포트)에 대해 알아보면서 세척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커피포트(전기포트)는 전기로 물을 끓이는 주전자라고 불려지며 주로 아래에 코드가 연결된 판이 있고 그 판 위에 위에 커피포트(전기포트) 몸통을 꽂아두고 버튼을 누르면 작동한다. 이러한 커피포트(전기포트)는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보다 물이 더 빨리 끓기에 가정에 있어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빨리 끓여지는 만큼 전기를 많이 소모 된다고 한다.
커피포트(전기포트) 용량은 대개 1~2리터인 것이 일반적이며 평균이 1.7~1.8리터이다. 커피포트(전기포트)에는 물이 없을 때는 저절로 꺼지는 안전 장치가 대체로 마련되어있지만 간혹 불량품들은 안에 내용물이 없는데 오작동을 일으켜 혼자 가열이 되는 녀석도 있으니 항상 밑판과 몸통을 분리시켜놓아야 한다. 또한 커피포트(전기포트) 물의 끓는점이 100도 전후라는 것을 이용해 100도 즈음에서 저절로 꺼지게 설정되어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조금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커피포트(전기포트)는 원하는 물의 온도로 장시간 따뜻하게 유지하는 보온기능까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커피포트(전기포트)를 응용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라면포트이다. 커피포트(전기포트)와 원리는 똑같지만 커피포트(전기포트)와 달리 라면포트는 라면을 끓이는 것이 주목적이라 냄비처럼 넙적하고 뚜껑이 완전히 열 수 있게 되어있다. 다만 이러한 라면포트는 설거지하기가 굉장히 불편하고 여기에 끓여 먹으면 라면 맛이 별로라는게 큰 단점이다. 라면은 양은냄비지~
한편 커피포트(전기포트)를 한 번도 씻지 않은채 고장이 날때까지 사용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뭐 물만 끓인다고 하지만 물 만 끓인다고 해도 커피포트(전기포트)를 보면 물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러한 커피포트(전기포트) 세척 방법은 뭘까?
우선 단순히 솔을 넣고 씻어내도 된다. 다만 입구도 좁고 굉장히 불편한데 이 보다 더욱 더 간편하가 노동이 필요없는 세척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베이킹소다이다.
커피포트(전기포트)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적당량의 물을 넣은 다음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끓고 난 물을 보면 물때나 찌꺼기들이 제거 되어 있을 텐데 그래도 깔끔하게 지워지지 않았다면 여기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다시 끓여주면 새것 처럼 깨끗해진다.
여기까지 커피포트(전기포트)에 대해 알아보면서 세척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했다. 따뜻한 물 먹고 감기걸리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