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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극배우인 아버지에게 태어나 연극배우의 꿈을 키웠고, 서울대에 진학 후 데뷔를 하게 되었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비롯해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도 진학했으며, 남편 연극배우 박경찬과 결혼했고, 이제야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신록.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김신록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신록 프로필
  2. 과거 연극배우 집안 그리고 서울대 진학 및 데뷔
  3. 한양대 대학원, 한예종 진학 그리고 드라마 출연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이유
  4. 김신록과 남편 박경찬 결혼 그리고 지옥 외에 작품 근황

1. 김신록 프로필

먼저 김신록은 1981년 고향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태어나,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연극 '마우스피스', 드라마 '괴물'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출연과 쿠팡플레이 드라 '어느 날' 개봉을 앞 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신록

생년월일 - 1981년 3월 24일

나이 - 만 40세

키 - 167cm, 몸무게 - 49kg, 혈액형 - AB형

학력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가족 - 남편 박경찬(연극배우)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연극배우 집안 그리고 서울대 진학 및 데뷔

어릴 적 김신록은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아버지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성장하던 중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가 연극 무대에서 우정출연 형식으로 연기하는 것을 처음 보게 되었고, 중학교 때는 함께 갔던 소극장에서 아버지로부터 "연기를 배우라는게 아니라 인생을 배워라"는 조언을 듣게 됩니다.

 

이처럼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되었던 김신록은 연극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으나,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연극영화과가 그저 별나라 이야기 같아 연극영화과가 아닌 지리학으로 입학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김신록이 입학했던 대학교는 무려 서울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에 진학했었던 김신록은 비록 연극영화과는 아니지만 대학에 있는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 연기 생활을 이어 가게 됩니다.

 

다만 연기 관련 동아리 활동을 이어 가던 중 3~4학년 때에는 취업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과 어떤 시험을 준비하다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자 결국 휴학을 결정하게 되지만, 추후 복학을 해서는 "배우가 되자"라는 결심으로 대학로 극단에 가게 되는데요.

 

막연하게 연극을 하고 싶어 했던 김신록은 마침 친구가 극작가를 소개해주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에 출연하여 연극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되죠.

3. 한양대 대학원, 한예종 진학 그리고 드라마 출연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이유

동아리에서 연기를 하고, 더 나아가기 위해 대학로로 나오게 되었지만 실력이 부족하여 연극 전반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당시 극단을 같이하던 친구들이 한양대학교 출신이 많았던 탓에 김신록은 서울대 졸업 후 무대 연출, 연극 이론 등 전반적인 것을 배워 나가고 싶어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다가 드라마 오디션 정보가 나와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이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서 김신록은 2005년 드라마 '토지'에서 '한복'이라는 캐릭터의 부인 역할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그 외에도 2005년 영화 '연애의 목적'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나갔으나 당시 김신록은 작품 출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당시 영화 및 드라마 출연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이유는 당시 연기에 대해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비중이 없는 역할을 연기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김신록은 영화 및 드라마보다 계속 활동을 이어 가고 있던 연극에 대한 재미를 느껴가게 되면서 연극 '페드라', '나무 이야기' 외에 여러 연극 무대에서만 모습을 비추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김신록은 연기 실무 수업을 더 듣고 싶어하는 마음에 이번에는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했고, 2011~2012년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서 지원금을 받아 2년 동안 극단을 찾아다니며, 워크숍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만난 극단에 매료돼서 2013~2014년에는 뉴욕에 머물면서 극단이 운영하는 학교에도 다니기도 했었죠. 이렇게 배움을 이어가던 중에도 김신록은 연극 '연옥', '비평가' 외에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4. 김신록과 남편 박경찬 결혼 그리고 지옥 외에 작품 근황

그러던 시기에 김신록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2016년 김신록 남편 박경찬과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김신록 남편 박경찬 직업 역시 연극배우라고 하네요.

 

아무튼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 가던 중 2018년 영화 '버닝'에 출연했고, 2020년 드라마 '방법'에서 무당 역할로서도 캐스팅을 받게 된 김신록은 출연 제안을 받은 뒤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2005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토지'에 이어서 15년 만에 드라마 '방법'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연기를 잘 몰랐었던 과거와 달리 드라마 '방법'에 출연하면서부터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더 알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차기작 드라마 '괴물'에서 오지화 역할로 캐스팅이 들어와 2021년 드라마 '괴물'에도 출연을 하게 되죠.

 

참고로 김신록은 드라마 '방법'에서 무당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너무 세고, 연극 배우들이 무당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굳이 본인이 해야 하나 싶냐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을 본 감독님이 제안해준 것새로운 새계로 가는 제안이라는 생각에 연극 방식을 새로운 매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 드라마 '방법'에 출연하게 된 경우라고 하네요.

 

아무튼 드라마 '방법'과 '괴물'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얼마 전에는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박정자 역할로 출연했는데요. 극 중 어린 자녀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을 선고받은 뒤 새진리회 권유로 지옥행 시연 생중계를 하게 되는 박정자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게 되면서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중 입니다.

그 외에도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쿠팡 플레이 드라마 '어느 날'에서 '안태희'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2022년에 개봉예정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출연을 앞 두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평소 여러 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배우 유아인과 전미도, 김소진, 옥자연과 친분을 가지고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디어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신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