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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산방송 탤런트 1기로 데뷔했고, 인기를 받던 중 루머와 친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두 번의 공백기를 가졌었으며, 사업가 쇼핑몰로성공을 했고, 지금은 남편 진정식과 결혼제주도에 있는 집에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탤런트 진재영.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탤런트 진재영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진재영 프로필
  2. 과거 탤런트 데뷔 후 루머와 재벌 2세 사건
  3.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했지만 또다시 공백기를 가진 이유
  4. 쇼핑몰 사업 시작 그리고 진재영과 남편 진정식의 결혼 스토리
  5. 제주도 집에서 살아가는 중 그리고 최근 근황

1. 진재영 프로필

먼저 진재영은 1977년 고향 부산시 동래구에서 태어나, 1995년 '아이비' 광고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색즉시공'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2016년 '안투라지' 카메오 출연을 끝으로 연기 활동보다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재영

생년월일 - 1977년 1월 15일

나이 - 만 44세

키 - 167cm, 몸무게 - 46kg, 혈액형 - B형

학력 - 한독여자실업고등학교

가족 - 남편 진정식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탤런트 데뷔 후 루머와 재벌 2세 사건

어릴 적 진재영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던 중 연기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부산에서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을 때, 1995년 '아이비' 광고에 출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부산방송(KNN)이 개국하면서 부산방송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데뷔 후 드라마 '해풍', '파랑새는 있다'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받아갔고, 특히 1997년에는 시트콤 '아무도 못말려'이종수와 커플로 연기했다가 연인관계로 발전하여 이종수와 연인 사이로 지내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1998년 매니저 동거 루머가 떠돌게 되면서 진재영은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진재영은 이를 부인했지만 아무도 말을 들어주지 않아 하루아침에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었죠.

 

사실이 아니었지만 이미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당시 진재영의 인터뷰를 하려는 사람이 집 밖에서 빵을 먹어가며 잠복근무를 하는 분위기였고, 루머에 대해 해명하지도 못한 채 진재영은 루머를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참고로 진재영이 신인시절이었던 1996년도쯤 재벌 2세 사건을 겪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진재영은 촬영을 마치고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이때 촬영장 스태프 한 명이 잠깐 이야기하자는 말에 따라갔더니 차에 타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미리 매니저와 이야기가 된 줄 알았던 진재영은 차에 탔고, 스태프의 운전으로 술집 앞에 도착한 뒤 어느 룸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게 되는데요. 거기에는 처음 보는 재벌 2세 남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서웠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던 그때 촬영 회식자리에서 어떤 스태프가 진재영을 데려가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되어서 따라왔었던 당시 이지훈의 매니저가 나타나 "여기서 뭐하냐, 나와라"라고 그 자리에서 구해주게 되는데요. 이때 이지훈의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진재영은 추후 2009년도에 이지훈의 매니저가 자신의 매니저로 일을 함께 하게 됩니다.

 

3.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했지만 또다시 공백기를 가진 이유

아무튼 과거 매니저 동거 루머가 퍼지게 되면서 자신에 대해 아무렇게나 말하는 이들이 두렵고 싫었던 진재영은 1999년 드라마 '마법의 성' 이후 방송 활동 중단과 함께 4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백기를 가지는 것을 결정하게 되죠.

 

공백기 동안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알아봐야 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진재영은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에 대해 자책하면서 우울증을 가지게 되었지만, 동시에 사람 관계, 일, 모든 것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 세상 모든 욕심을 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사소한 것 하나부터 긍정적으로 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진재영은 4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2002년 드라마 '위기의 남자'로 복귀를 하여,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등 다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그러나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직후 오랜 기간 본인의 매니저 일을 봐주었던 한 살 위의 친오빠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요. 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진재영은 자신의 일을 봐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떤 일도 잡히지 않아 결국 다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4. 쇼핑몰 사업 시작 그리고 진재영과 남편 진정식의 결혼 스토리

오빠의 죽음으로 두 번째 공백기를 가졌던 진재영은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뒤 2008년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로 복귀와 함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도 출연였으나, 연예계 활동 외에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2008년 당시 쇼핑몰 오픈 기사가 처음 나간 뒤로 진재영 쇼핑몰의 접속자 수가 8만 명이 되었을 정도로 많았었지만, 실질적으로 주문을 한 사람은 고작 5명. 주문 자수를 보고 진재영은 "너무 준비 없이 시작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뒤로부터 하루에 2시간 자는 등 매일 새벽에 동대문에 방문하면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더니 2010년 진재영 쇼핑몰 '아우라제이'가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었고, 2010 (주)진재영 법인화 그리고 2011년 매출이 205억 원, 영업 이익이 19억 4800만 원이 되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참고로 지금은 '아우라제이'라는 이름으로는 운영되지 않고, 현재 '콘티커머스'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쇼핑몰로 대박을 터트림과 함께 진재영은 남편 진정식과 2010년에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요. 당시 진재영 남편 진정식은 나이 4살 연하로, 직업은 세미 프로이자 골프 강사로 활동하고 있던 때라 두 사람은 골프 연습생과 골프 강사로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 후 진재영이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에 하차하면서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경우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처음에는 서로 좋아하는 것 같지만 확신이 들지 않았던 진재영은 남편 진정식에게 "너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면 그냥 스쳐 가"라고 문자를 보냈었고, 이에 남편 진정식은 "안 스쳐 가면 결혼하는 거예요 누나"라고 문자를 보내 사귀기 시작해 2010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5. 제주도 집에서 살아가는 중 그리고 최근 근황

아무튼 사업과 결혼까지 모두 성공하게 된 진재영은 2016년 드라마 '안투라지' 카메오 출연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보다는 사업에 집중해갔고, 특히 2017년 제주도로 내려와 기존에 귤밭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 수영장이 있는 집을 만들어 제주도에 위치한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인데요.

예능 방송을 통해 수영장이 있는 진재영 집을 공개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었으며, 최근에는 예능 '동상이몽'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다고 합니다. 끝으로 진재영 자녀(아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사업가이자 연기자인 배우 진재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