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농구선수의 꿈을 가졌었고, 뒤늦게 연기의 꿈을 가지면서 재수를 한 끝에 중앙대에 진학했었으며, 그 누구보다 아끼는 동생이 있고, 2017년에 데뷔를 하였지만 차근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받아 가고 있는 배우 이도현.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이도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이도현 프로필
- 과거 학창시절 농구선수의 꿈 그리고 동생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
- 배우의 꿈 그리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 재수
- 데뷔 후 주목 받고 있는 중 그리고 작품 근황
- 여자친구 논란 오해 그리고 이상형 및 군대 궁금증
1. 이도현 프로필
먼저 이도현은 1995년 고향 서울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도현
본명 - 임동현
생년월일 - 1995년 4월 11일
나이 - 만 26세
키 - 182cm, 몸무게 - 67kg, 혈액형 - A형
학력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 15학번
종교 - 개신교
가족 - 부모님, 동생 임동혁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학창시절 농구선수의 꿈 그리고 동생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
어릴 적 이도현은 아버지와 신문 배달을 오랜 기간 하셨던 어머니에게서 할아버지가 지워주신 본명 '임동현'으로 태어나 일산에서 성장(고향 서울)하게 되는데요.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늘 책상 위에 초콜릿이 너무 많아 어머니와 함께 초콜릿을 들고 집에 갔을 정도로 초등학생 때부터 인기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학창 시절 늘 이어달리기에서 마지막 주자를 맡아 인기가 많았던 이도현은 운동신경까지 좋았던 탓에 야구를 시작하여 배드민턴, 농구 등 온갖 구기 종목을 다 섭렵했었고, 그중에서 특히 중학생 때 경기도 고양시 대표를 했었을 정도로 농구에 소질을 보여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게 되죠.
다만 운동을 해보고 운동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도현의 아버지는 운동선수를 하겠다는 이도현에게 "운동은 취미로만 했으면 좋겠다"며 설득을 하였고,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농구선수의 꿈을 그만두고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됩니다.
참고로 학창시절에 이도현은 두 살 터울의 동생 임동혁에 대해 더욱 더 각별히 생각하고 좀 더 챙겨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 계기로는 이도현이 중학생이었을 때 동생이 다른 아이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 온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을 괴롭힌 그 아이들을 혼내준 뒤로부터는 동생을 좀 더 챙기게 되었고, 추후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 내 동생은 혼자 다 할 수 있는 아이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이런 깨달음을 가지게 된 것은 바로 이도현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동생이 남들이랑 똑같이 생기고 못 걷는 것도 아닌데 남들처럼 하지 못하는 모습에 모질게 대했었지만, 동생은 혼자 다 할 수 있는 아이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동생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맞벌이하시는 부모님이 일을 그만두고 동생과 함께 자신이 버는 돈으로 먹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지만 추후 이도현이 군대를 갔을 때도 마음 편안히 다녀올 것 같다고 하네요.
3. 배우의 꿈 그리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 재수
아무튼 농구선수의 꿈을 접은 뒤 세원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원에 다녔는데, 이때 전자 사전에 영화를 다운로드하여 공부보다 영화를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여러 영화 중 '해바라기'를 많이 봤었고 그런 모습을 알고 있는 학원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공부보다 다른 분야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던 시기에 이도현은 어머니에게 연기 학원이 다니고 싶다고 말했고, 반대할 것 같은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한 뒤 아버지 몰래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배우로 진로를 정하게 되면서 '연극 영화과' 진학과 함께 추후 학원비가 많이 드는 문제로 인해 아버지에게 이 사실과 함께 설득을 시키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도현은 대학로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아버지와 동생을 초대해 현재 연기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아들의 공연을 본 이도현 아버지는 이도현에게 "하고 싶은 걸 해봐라"며 연기의 길을 허락해주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늦게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인지 첫 입시에 떨어져 원했던 대학에 떨어지게 되죠. 참고로 입시를 보러 갔다가 여러 기획사 눈에 띄어 명함을 받기도 했었으나, 당시에는 연예계 데뷔가 아닌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했던 탓에 모두 거절을 했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대학에 떨어지게 되면서 이도현은 부모님에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원비를 벌어 갈 테니 재수를 할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얘기를 한 끝에 재수를 하게 되죠. 그리고 본인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하는 재수를 했던 시기에 카페 시공 아르바이트를 5달 동안 하기도 하고, 발성 및 기고만장했던 태도 그리고 가치관 등이 재수를 하던 시기에 많이 바뀌게 됩니다.
4. 데뷔 후 주목 받고 있는 중 그리고 작품 근황
그리곤 재수 끝에 2015년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 15학번으로 입학을 하게 되죠. 그후 소속사를 만나게 되었고, 소속사의 권유에 따라 이름 중 '현' 자만 남기고 나머지 글자의 받침을 뺀 '임동현'이 아닌 '이도현'을 예명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여 2017년 신원호 PD의 연출작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에서 정경호의 아역으로 데뷔를 시작하여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부터 슬슬 이름을 알려가기 시작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고청명'으로 연기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후에도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받았던 단막극 드라마 '스카우팅 리포트'에 출연, 202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던 드라마 '18 어게인' 등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성장해나갔고, 거기에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혁'을 맡으면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스위트 홈'은 '호텔 델루나'로 이름을 알리기 전 이응복 감독의 요청으로 오디션을 보게 된 것으로, 오디션 당시에는 송강이 맡았던 차현수 역할을 준비해 갔었지만, 이은혁으로 오디션 보고 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델루나'와 '스카우팅 리포트', '스위트 홈'을 동시에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호텔 델루나' 후반부 촬영과 '스위트 홈' 촬영이 겹치는 바람에 헤어 스타일을 바꿀 수가 없었고, 그리하여 '스위트 홈' 이은혁 촬영 때 긴 헤어 스타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주목 받기 시작한 뒤로 2021년 드라마 '괴물' 출연,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어 출연했던 드라마 '오월의 청춘'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백승유 역할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그 외에 2023년에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 입니다.
5. 여자친구 논란 오해 그리고 이상형 및 군대 궁금증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이도현 여자 친구'라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 사건은 과거에 팬이 선물해준 돼지 모자를 사람들이 이도현의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의 인스타에 돼지 모자 사진이 올라오게 되면서 '이도현 여자 친구 럽스타그램'이라는 논란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다만 이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은 럽스타그램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돼지 모자는 친한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함께 돼지 모자를 썼다가 사진을 찍은 것일 뿐 사진 속 여성은 여자친구가 아닌 이도현의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답변을 하면서 논란의 마무리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이도현은 현대 무용, 아크로바틱 등을 해봤으며, 이상형에 대해서는 이상형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첫눈에 반하면 그냥 다가가서 "남자 친구 있냐"라고 묻고, 없다고 하면 "시간 나면 커피 한 잔 하자"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끝으로 이도현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차근히 주목받아 가고 있는 배우 이도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