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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인 집안에 태어나 대학 진학 후 탤런트로 데뷔했고, 무명 기간이 있었지만 한류스타 대표주자로 큰 인기를 받았으며, 9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후 을 출산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고, 현재는 작품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최지우.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최지우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최지우 프로필
  2. 과거 군인 집안 그리고 탤런트 데뷔 후 서러움과 무명시절
  3. 무명에서 탈출 후 한류스타(전성기)
  4. 혀 짧은 소리와 연기력
  5. 최지우 남편과 결혼 그리고 딸 그 외에 근황

1. 최지우 프로필

먼저 최지우는 1975년 고향 경기도 파주시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소름'에 출연을 앞 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지우

본명 - 최미향

생년월일 - 1975년 6월 11일

나이 - 만 46세

키 - 174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A형

학력 - 부산여자대학교 연극영화과 중퇴

가족 - 남편, 딸(2020년생)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군인 집안 그리고 탤런트 데뷔 후 서러움과 무명시절

어릴 적 최지우는 직업 군인이었던 아버지어머니에게서 태어나 군인 집안의 영향으로 자주 이사를 다니다가 초등학교 때 부산에 정착하게 되면서,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부산에서 생활했기 때문인지 2009년에 부산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주변에서 다리 길고, 얼굴이 작다는 소리를 들었던 최지우는 부산에 위치한 덕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부산여자대학교 무용학과로 입학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이때 사촌오빠가 탤런트 시험 원서를 가져다 주고, 이모가 접수를 대신하는 등 친척의 권유로 인해 탤런트 시험을 보게 됩니다.

 

연기 전공자가 아니어서 따로 준비한 것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 최연소 나이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당시 같은 탤런트 23기 동기들 중 스타로 주목받고 있던 안재욱과 달리 끼도 없었고, 연기력도 부족했던 최지우는 주목받지를 못해, 2년간 무명 생활을 보내게 되죠.

 

드라마에서 회사 비서나 지나가는 행인 역할 등 단역으로만 활동하던 어느날 1996년 영화 '귀천도'에 캐스팅되었으나, 영화사 쪽에서 최지우의 연기력을 믿지 못해 매일 영화사에 출근해 인물 분석 리포트를 제출하라고 했고, 이에 최지우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인생 최대의 기회라고 생각해 영화사의 요구에 응하게 됩니다.

 

그렇게 준비하고 노력한 끝에 영화 '귀천도' 촬영이 시작이 되었고 실제 촬영을 하기도 했었지만, 영화사에서는 최지우의 연기력을 문제삼아 캐스팅을 번복해, 결국 최지우는 '귀천도' 하차를 통보 받게 되는데요.

자존심이 상하고 창피했던 최지우는 부모님으로부터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와"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서울에 올라왔으니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티게 됩니다.

 

3. 무명에서 탈출 후 한류스타(전성기)

간절함이 가득차있던 1996년 이때 어느 한 극장 앞에서 열린 길거리 무대의 규모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프랑스 배우) 선발대회'가 열렸고, 최지우는 이자벨 아자니 닮은 사람을 뽑는 대회(당시 영화 '디아볼릭' 프로모션 이벤트 무대)에 출전하여 1등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사실 최지우는 이 대회에 나가기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MBC 공채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었기에 영화 프로모션 이벤트 차원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오르기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지우가 무대에 오른 이유는 다름이 아닌 간절함대상수상자에는 영화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었죠.

 

간절함으로 대회에서 1등을 얻게 된 최지우는 이를 계기로 같은 해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에서 말못하는 벙어리 정육점 역할로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대학로에서 연극 '병사와 수녀'에 출연하고 있을 때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홍보 차원에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때 최지우의 모습을 본 드라마 '첫사랑' 감독이 최지우를 캐스팅하고, 당시 시청률 65%가 넘는 드라마 '첫사랑'에 중간투입되면서 드디어 무명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그후 영화 '올가미', 드라마 '사랑' 외에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갔고, 2000년에 시청률 40%를 넘긴 드라마 '진실'에 출연하면서, 최지우는 리즈시절(전성기)이라 불리는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드라마 '진실'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그리고 만 28세였던 2003년에 한정서 역할을 맡았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까지 연이어 성공시키게 되면서, 최지우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는 2004년에 일본 수출하여 일본 내 히트 상품 2위에 선정되면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지우히메'라는 애칭과 최고의 한류스타로 등극하게 되죠.

 

4. 혀 짧은 소리와 연기력

분명 큰 인기로 전성기 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최지우에게는 또 다른 속상함이 있었습니다. 바로 발음 논란인데요. 2001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실땅님"을 시작으로 최지우의 혀 짧은 소리가 논란이 되면서, 예능에서 최지우의 혀 짧은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패러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최지우는 "드라마는 반응이 좋은데 왜 나는 우스갯소리의 대상밖에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속상하고 고민을 했고, 혀 짧은 소리로 놀림을 계속 받다 보니 위축이 되었으나, 시간이 흐른 뒤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극복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연기력인데요. 분명히 드라마 '천국의 계단'까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작품을 흥행시키기도 했었지만, 흥행과 별도로 최지우가 맡은 역할들도 비슷하고, 부정확한 발음과 비슷한 표정으로 인해 최지우의 연기력에 대한 평이 나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까지 최지우는 전성기를 보내며 최고의 인기를 받았으나, 그 후로 드라마 '에어시티', '스타의 연인'에서 연기력 비판과 함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었죠. 그렇지만 이 이후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호평받는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예전만큼의 전성기로 주목받지는 못했고, 2014년 2월에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캐리어를 끄는 여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5. 최지우 남편과 결혼 그리고 딸 그 외에 근황

그러던 중 2018년 3월최지우는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2020년 5월에 딸아이가 출산하였죠. 참고로 최지우 남편의 나이는 9살 연하이며, 직업은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뚜렷한 작품 활동보다는 결혼 생활을 보내왔고, 2021년 2월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여 대중과 소통을 이어 가고 있는데요. 특히 대중과 소통을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지우는 커가는 딸의 모습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결혼 후 최지우는 2020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고, 예능에도 간간히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리고 있으며, 그 외에도 카카오 TV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하면서 조만간 작품 활동으로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여기까지 여전히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최지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