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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앙대 3학년이었던 1991년에 'SBS 1기 탤런트'로 데뷔했고,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홀어머니조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데뷔 이후 한 번 더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김희정.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김희정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희정 프로필
  2. 과거 탤런트로 데뷔한 계기 그리고 출연료 9,800원 시절
  3. 한 해도 쉬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비결 그리고 무명에서 탈출 
  4. 다작 배우와 최근 작품 근황
  5. 결혼 그리고 조카를 친자식처럼 돌본 이유

1. 김희정 프로필

먼저 김희정은 1970년 고향 부산에서 태어나, 1991년 'S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희정

생년월일 - 1970년 12월 4일

나이 - 만 50세

키 - 164cm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89학번

가족 - 어머니, 조카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탤런트로 데뷔한 계기 그리고 출연료 9,800원 시절

어릴 적 김희정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뒤, 배우가 되리 보다는 단순히 연극을 좋아해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89학번으로 진학하여, 대학시절 4년동안만 연극 활동을 한 후 사회에 나가 일반적인 회사에 취직해 돈을 벌 것이라는 목표를 잡게 되는데요.

 

그러나 중앙대 3학년 때 서울 방송국이 생겼고, 취업삼아 친구들과 함께 몰려가서 탤런트 오디션을 본 것이 합격을 하게 되면서, 김희정은 1991년에 'S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여배우는 예쁘고 여성스럽고 가녀린 이미지라 자신과는 거리가 멀 줄 알았지만, 탤런트에 합격하게 된 김희정은 드라마 '고독의 문'을 시작으로 수많은 드라마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단역 출연료 9,800원을 받아가며 활동을 시작하게 되죠.

 

참고로 초창기 김희정의 단역 출연료가 9,800원이라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생활고에 전혀 시달리지 않았을뿐더러 단역으로 쉬어본 적이 없어 적은 돈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호화롭진 않았지만요.

 

아무튼 탤런트(배우) 생활을 시작했던 김희정은 신인시절 대학 졸업사진 찍는 날에도 드라마 촬영 시간에 오지 않으면 뺀다는 말에 단체사진만 급하게 찍고 촬영장에 뛰어갔지만 촬영에 임하지 못했던 날을 뒤로, 신인시절에는 언제 부를지 모르는 마음에 어디 놀러 가지 않고 집에서 기다리면서 촬영을 기다리면서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3. 한 해도 쉬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비결 그리고 무명에서 탈출 

그리곤 이제 막 연예계에서 걸음마를 뗐던 김희정은 자신을 원하는 곳이 있어야 작품에 출연할 수도 있고, 아무도 자신을 선택하지 않으면 연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뒤 "배우라는 직업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의에 의해서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그리하여 자신에게 주어지는 단역이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소화하려고 노력한 끝에 딱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연기를 하고 있다 보면 드라마 출연 기회가 계속 생기게 되면서, 드라마 '토마토', '달콤한 신부' 등 여러 작품에 쉬지 않고 출연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재연 드라마 출연을 기피하는 배우들이 있는 반면, 얼굴을 비치면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김희정은 드라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갔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시절에도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다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만나게 되는데요.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배신자 역할을 맡았던 김희정은 드디어 10년이 넘는 무명 생활 끝에 주목을 받게 되었고, 다음 해에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안내상의 내연녀 '모지란' 역할로 출연해 2008년 'SBS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분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4. 다작 배우와 최근 작품 근황

인기를 얻게 된 김희정은 그 후에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외에 꾸준히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작하는 배우의 반열에 서서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게 되죠.

 

참고로 2013년에는 8 작품 2020년에는 6 작품에 참여할 정도로 데뷔한 1991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한 해도 안 거르고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배우로 부지런하고, 성실한 배우 중에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무튼 얼마 전에도 드라마 '월간 집', 넷플릭스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도 출연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정복순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2022년에는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5. 결혼 그리고 조카를 친자식처럼 돌본 이유

한편 나이도 있고, 다수의 작품에서 억척스럽거나, 혹은 엄마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기에 김희정이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김희정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김희정에게는 친자식처럼 돌보았던 조카가 있습니다. 조카와 나이 차이가 10살이기에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고, 오히려 조카들에게 의지를 하고 있는데요.

 

김희정이 조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 왔던 이유는 친오빠가 돌아가게 되면서 오빠의 아이들인 딸과 아들을 돌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홀어머니(아버지는 어린 시절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와 조카(오빠의 아들, 딸)들과 함께 살아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로 엄마 역할을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많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만나 실물을 보면 생각보다 어리다는 말을 듣는다고 하는데요. 평소 매일 운동을 하고, 필라테스나 요가 그리고 기본적인 스트레칭은 물론 수시로 걸으며,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살도 살이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돼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데뷔한 뒤로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김희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