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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과거 아동복 모델을 하던 중 11살 때 아역 배우로 데뷔'은실이'로 큰 인기를 받았고,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편 이천희2011년에 결혼한 뒤 딸 이소유도 출산했으며, 육아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다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전혜진.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전혜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전혜진 프로필
  2. 과거 '은실이'로 사랑받았던 아역 배우
  3. 전혜진과 남편 이천희의 결혼 스토리와 딸
  4. 공백기 이후 복귀와 최근 근황 그리고 이천희 가구 카페

1. 전혜진 프로필

먼저 전혜진은 1988년 고향 서울 강동구에서 태어나, 1998년 단막극 드라마 '베스트극장 - 내짝꿍 박순정'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은실이', '가문의 영광'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 출연했던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혜진

전혜진

생년월일 - 1988년 6월 17일

나이 - 만 33세

키 - 170cm, 몸무게 - 48kg, 혈액형 - O형

학력 -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

가족 - 남편 이천희, 딸 이소유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은실이'로 사랑받았던 아역 배우

어릴적 전혜진은 부모님에게서 세 살 터울인 오빠 다음으로 태어나 아동복 모델로 활동하던 11살이었던 1998년에 단막극 드라마 '베스트극장 - 내짝꿍 박순정'에 출연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한 뒤, 다음 작품이었던 드라마 '은실이' 오디션에 아역 배우로 참여하게 되는데요.

 

오디션에서 3차까지 합격하더니, 주인공이었던 은실이 역할로 캐스팅 되었고, 주연을 하기에 버거워 하는 마음에 전혜진 어머니가 주인공 말고 작은 역할로 바꿔달라고 했으나, 감독의 "믿고 맡겨보라"는 말에 전혜진은 연기 지도 하에 1999년 드라마 '은실이'에서 '장은실' 역할로 출연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은실이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전혜진은 드라마 '은실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고, 그후 영화 '학교 전설'을 통해 영화계에도 진출, 공효진이 출연했었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 송현지 역할 등 그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아역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게 되죠.(공교롭게도 '네 멋대로 해라'에서 동명이인 이선균 아내인 전혜진도 출연했었습니다.)

 

그렇게 아역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던 중 성덕여자중학교 2, 3학년 때 매니지먼트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오히려 밤새 촬영을 하고 들어와도 어머니가 무조건 학교로 보냈을 정도로 아역 배우로 일하는 비중을 줄여가고, 학교 생활을 늘려가면서 학교 생활에 충실하게 됩니다.

 

물론 학창시절 아역 배우 활동을 중단하지는 않았고, 방학 때 활동을 한다던지 조금씩 줄여 나갔었죠. 아무튼 그러다가 2007년 동국대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한 뒤 대학생이 되면서, 전혜진은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쳐 나가기 시작합니다. 

3. 전혜진과 남편 이천희의 결혼 스토리와 딸

영화 '궁녀', 드라마 '가문의 영광' 외에 아역이 아닌 배우로서 작품에 참여하며 활동해 나갔고, 특히 22살이었던 2009년에는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정지수 역할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때 상대역이었던 남편 이천희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전혜진과 이천희는 티격태격하다가 정이 들어 결혼에 이르는 커플을 연기했고, 작품을 할 때에는 서로가 동료 연기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으나, 드라마가 종영이 된 후 이천희의 눈에는 전혜진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게 되죠.

 

심지어 드라마 쫑파티에서도 남편 이천희는 극중 전혜진의 역할이었던 '정지수'만 찾았었는데요. 어쨌든 이천희는 그런 감정을 잊으려고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잊으려고 할 수록 더 보고 싶다는 마음에 커져 갔고, 결국 밥과 커피를 사준다는 이유로 전혜진과 자주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만나게 되면서 나이차이가 9살(전혜진 1988년생, 이천희 1979년생)이 났음에도,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전혜진의 모습에 시간이 갈수록 이천희는 빠지게 되는데요.

 

참고로 전혜진 또한 드라마 '그대 웃여요' 촬영하기 전 주변에서 이천희 배우에 대해 착하고 진실하다는 평가를 들었고, 실제로 연기를 하고 만나 보니 주변에서 이야기 한 것이 맞다고 느껴 이천희를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아무튼 이천희는 전혜진을 좋아하고, 전혜진 역시 이천희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을 무렵 이천희는 화초 키우는 모습을 비롯해 자전거 선물과 함께 더 이상 시간을 미루면 사귀자는 말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전혜진에게 "이제 나한테 있어서 넌 지수가 아닌 것 같다"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2세 소식(속도위반)과 함께 결혼을 결심하여, 2011년 3월에 전혜진과 이천희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결혼 소식과 함께 얼마 지나지 않은 2011년 7월에 전혜진 딸 이소유까지 출산하게 됩니다.

 

4. 공백기 이후 복귀와 최근 근황 그리고 이천희 가구 카페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된 전혜진은 딸 아이 출산으로 연기 활동을 잠시 미루게 되었으나, 이 공백기 동안 동료 배우들의 연기를 접할 수록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잠시 쉬고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남편 이천희가 출근하면 추후 복귀를 위해서 여러 작품을 관람하면서 연기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죠.

 

참고로 전혜진은 자신이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것 처럼 딸 이소유에게도 아역 배우를 시킬 수 도 있으나, 딸이 아역 배우를 하는 것은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다만 나중에 아이가 어른이 되고 난 뒤 연기를 하고 싶다면 시킬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결혼 후 전혜진은 육아 생활로 공백기를 가진 뒤, 2014년 영화 '관능의 법칙'을 시작으로 틈틈이 연기 활동을 시작해 나갔고, 드라마 '마더' 그리고 웹드라마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에서 남편 이천희와 동반출연도 하더니, 얼마전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 설희 역할로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배우 공효진과 남편 이천희와 함께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오늘 무해)'에 출연하면여 근황을 알리고 있는 중 입니다.

 

전혜진

참고로 전혜진 남편 이천희는 배우 활동 외에도 2013년부터 건축을 전공한 동생 이세희가 취미로 만들기 시작한 가구를 형인 이천희가 합세해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고, 둘의 이름인 하이 + 브로(형제)를 붙여 '하이브로우' 가구 브랜드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곳에서 만들지만 캠핑 느낌의 카페로도 활용하고 있는 중 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남편 이천희와 결혼 한 뒤 휴식기를 가졌지만, 다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배우 전혜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