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나이 키 프로필 이혼 리즈

과거 학창 시절 '미스코리아'에 출전했고,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큰 인기를 받았지만, 동시에 전 남편 정용진과 결혼해 아들, 딸을 출산했었으나 이혼했으며, 다시 연예계로 복귀한 뒤로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고현정.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고현정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고현정 프로필
과거 학창 시절 큰 키가 싫었던 이유 그리고 '미스코리아'
배우 데뷔 후 리즈 시절 그만둔 이유 그리고 고현정과 전용진 이혼
복귀와 제2의 전성기 그리고 인성 논란 사건
최근 근황 작품 및 궁금증(고현정 브랜드)

1. 고현정 프로필

먼저 고현정은 1971년 고향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태어나,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모래시계', '선덕여왕'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현정

생년월일 - 1971년 3월 2일

나이 - 만 50세

키 - 172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A형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90학번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학력 - 부모님, 동생, 아들 정해찬, 딸 정해인

종교 - 불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안 함.

2. 과거 학창 시절 큰 키가 싫었던 이유 그리고 '미스코리아'

어릴 적 고현정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5살부터 서울에서 성장하던 중 초등학교 때 넓이뛰기나 높이뛰기 선수로 뽑히기도 했고, 키가 큰 이유로 배구, 농구 선수로 스카우트될 뻔도 했었지만, 몸이 약했던 탓에 운동을 오래 하지는 못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초등학생 때부터 키가 커 남들과 다른 모습에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힘들어했었으나, 초등학생 때 기를 쓰고 반장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맨 뒷줄에서 머리 하나가 튀어나온 자신의 모습이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나마 반장이 되면 제일 작은 친구 앞에 서면 덜 부자연스러워 보였을 까하는 생각 때문이었죠.

초등학생 때 또래들에 비해 키가 크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고현정은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72cm(현재 고현정 키)까지 자라게 되면서, 더욱더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하게 됩니다. 당시 봄에 산 옷을 가을에 입지 못할 정도로 고현정의 성장 속도는 꽤나 빨랐었죠.

다만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비슷한 키를 가진 또래 친구들이 한 두 명씩 생겨났고, 그러던 시기에 고현정은 일상들이 지루하게만 느껴져, 길게 기른 머리를 잘라버리려고 미용실에 갔다가 어린 시절부터 들었던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에 고현정은 "진짜 내가 해도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결국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었던 고현정은 시온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1989년에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되었고,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학창 시절 비교적 사교적이지 않던 고현정이 남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죠.(참고로 당시 '진'은 '오현경'이었습니다.)

어쨌든 '미스코리아' 수상 이후 고현정은 각종 광고와 프로그램 섭외를 받게 되었고, 특히 1990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로서 길을 걷게 되면서, '연기 잘하는 미스코리아' 수식어가 붙게 됩니다.

3. 배우 데뷔 후 리즈 시절 그만둔 이유 그리고 고현정과 전용진 이혼

그리고 이 무렵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90학번으로 입학하기도 했었죠. 아무튼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엄마의 바다'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아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하더니, 특히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리즈)를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드라마 '모래시계'를 끝으로 고현정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을 선언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현재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전 남편으로 알려진 정용진과 결혼을 했기 때문이었죠.(참고로 고현정이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 중에도 정용진이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고현정과 정용진은 드라마 '모래시계'가 끝났던 해인 2005년에 결혼을 하였고, 자녀(아이) 아들 정해찬, 딸 정해인까지 출산하며, 배우가 아닌 재벌가의 며느리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재벌가 집안에서 연기가 아닌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타의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많은 그림들을 접하다 보니 그림들을 비디오로 찍어서 공간 전체에 프로젝터로 쏘고 거기서 영감을 받은 무용을 공연하는 작업을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퍼포밍 아트'라는 분야 공부해보려고 했었지만, 집안에서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포기를 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고현정은 전 남편 정용진 및 자녀들과 함께 재벌가의 며느리로 잘 살아가는 듯했으나, 2003년 11월에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재벌가와 결혼하여 배우 활동을 중단했던 탓에 당시 고현정의 이혼은 주목에 그치지 않고, 각종 이혼 이유들과 이혼 후에 대한 근황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됩니다.

집안에서 따돌렸다는 것부터 시작해 이혼을 하게 되면서 위자료 중 인사동 스타벅스를 고현정에게 주었다는 이야기들까지 말이죠. 물론 이는 근거가 없는 루머였습니다. 따돌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고현정이 직접 방송에서 해명을 했었고, 스타벅스는 신세계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5:5로 투자한 합작회사라 지점 하나를 고현정에게 내줄 수 있는 구조가 아녔었죠.

다만 정확히 밝혀진 것은 고현정이 이혼 후 위자료가 다른 재벌가들의 이혼에 비해 현저히 작은15억 원에 불과했다는 내용과 양육권은 고현정이 아닌 정용진에게 양육권이 돌아갔다는 내용이었죠.

참고로 정용진도 고현정처럼 이혼 후 크게 방황했었는데요. 그래서 이때 정용진의 어머니 이명희가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한동안 집에서 회사까지 뛰어서 출근하도록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 고현정 전 남편이었던 정용진은 이혼 후 2011년, 2세 연하의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을 하고, 쌍둥이 남매까지 출산하여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4. 복귀와 제2의 전성기 그리고 인성 논란 사건

아무튼 고현정은 2003년 이혼 후 마음을 추스른 후 2005년에 배우로 복귀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복귀작이 바로 조인성과 함께 촬영한 2005년 드라마 '봄날'. 그리고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히트'에 출연했고, 2009년에 사극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당시 사극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중 고현정은 제작진 전원에게 당시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닌텐도 DS 150대를 2000만 원의 사비를 들여 선물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선덕여왕'으로 큰 인기까지 받게 되자, 고현정은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여서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대물',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차근히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2018년에 드라마 '리턴'에 출연하였으나, 최고 시청률 16%까지 찍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를 극복할 수가 없게 되어 하차를 결정하게 되는데요.(고현정 대신 배우 박진희가 투입되었습니다.)

다만 드라마 '리턴' 하차하는 과정 중 언론에서는 폭행설까지 나오게 되면서 고현정의 인성에 대한 부분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소속사의 해명으로 일단락되는 가 했으나, 이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현정이 지난 동국대 겸임교수로 활동했을 때 고현정의 인성에 대한 글이 올라오게 됩니다.

당시 커뮤니티 글에 의하면 교수 시절 지각을 상습적 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그중에서 강의실에서 담배를 폈다는 내용이 알려지게 된 것이었죠. 참고로 고현정은 모교(동국대)에 후배들을 위해 2006년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었습니다.

5. 최근 근황 작품 및 궁금증(고현정 브랜드)

아무튼 그 이후 고현정은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 호 2 : 죄와 벌'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 역할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고현정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구사하며, 속도가 빠른 대사도 잘 처리하는 배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고현정은 직접 참여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atti.k)' 및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