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모님 이혼 후 생계를 위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과 함께 탤런트로 데뷔했고, 인기 스타로 불리며 활동 중 남편 손지창과 결혼하였으며, 현재는 뚜렷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두 아들의 어머니로 근황을 보내고 있는 배우 오연수.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오연수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오연수 프로필
- 과거 학창시절 부모님 이혼 후 광고 모델과 탤런트로 데뷔한 이유
- 출연료 9600원 시절과 인기스타였던 리즈 시절
-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의 결혼 스토리
- 오연수 잭팟 30억원 밖에 받지 못했던 이유와 현재 집(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이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아들 그리고 최근 근황
1. 오연수 프로필
먼저 오연수는 1971년 고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태어나,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그동안 드라마 '주몽', '나쁜남자'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연수
생년월일 - 1971년 10월 27일
나이 - 만 49세
키 - 165cm, 몸무게 - 47kg, 혈액형 - O형
학력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
가족 - 남편 손지창, 아들 손성민, 손경민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학창시절 부모님 이혼 후 광고 모델과 탤런트로 데뷔한 이유
어릴적 오연수는 어머니 김민정과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넉넉하지는 않았던 집안에서 성장하던 중 여의도중학교를 다닐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었고, 돈을 벌어오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돈을 벌야되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추후 이혼을 한 오연수 어머니는 여의도에 위치한 카페형 술집을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창시절부터 남학생들이 따라다녔을 정도로 한 미모했던 오연수는 중학교 때 광고 모델에 지원을 하겠다는 친구를 따라 광고 모델에 같이 지원했고, 혼자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단독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첫 광고에 무려 19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받게 되는데요.
그후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로 진학했었던 오연수는 연예계 데뷔보다는 오직 생계를 위해 광고 모델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CF 모델 및 잡지 화보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학교에서 조퇴로 자주 빠지는 일이 있었는데, 그런 오연수를 고등학교 선배들이 시기 질투하여 버스에서 볼 때마다 오연수를 괴롭혀 학창시절은 그리운 편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무튼 모델 활동을 하면서 안양예고를 다녔고, 고 3 대입을 압둔 시점에 오연수는 "뭔가 타이틀이 있으면 대입이 좀 더 쉽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때마침 MBC에서 '탤런트 모집'을 하고 있어 탤런트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만으로 탤런트 모집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때까지도 오연수는 배우가 되는 것 보다 그저 광고 모델로 돈을 벌다가 추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현모양처의 꿈을 가지고 있었죠.
3. 출연료 9600원 시절과 인기스타였던 리즈 시절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던 오연수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게 되었고, 곧 바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대학도 입학하고, 공채 탤런트도 합격하게 된 오연수는 출연당 9600원의 출연료를 받아가며, 보조 출연을 하면서 탤런트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다만 보조 출연하는 것도 싫었던 오연수는 대학교 핑계를 되며 참석하지 않기도 했었으나, 어느날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을 뽑는 다는 말에 의무적으로 오연수를 포함한 공채 탤런트 모두가 지원하게 되었고, 여기서 지원하기 싫어했던 오연수가 합격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합격을 하게 된 작품이 바로 오연수의 데뷔작인 1990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 그러나 이 작품 감독이 당시 무섭기로 소문났던 장수봉 감독이였던 탓에 오연수는 무서워 못하겠다며 도망치기도 했으며, 자신의 촬영분이 없어도 다른 연기자가 연기하는 것을 옆에서 모니터링해야 촬영을 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끝마치게 되는데요.
당시에는 엄청 싫었지만, 이때 연기 경험이 추후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되게 되죠. 더불어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를 통해 오연수는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작부터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후 출연료 9600원을 몇 달간 모아 200만원을 만들었을 정도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두 자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 해나갔고, 특히 1994년 영화 '게임의 법칙'을 통해 오연수는 연기의 재미를 느끼는 것과 함께 청춘스타로 발돋움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인기와 함께 메인 모델이 되면서 오연수는 어려웠던 집안의 가정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활동을 이어 가던 중 오연수는 현재 남편 손지창과 6년간 연애 끝에 1998년 5월에 결혼을 하게 되죠.
4.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의 결혼 스토리
원래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얼굴은 알고 있었으나, 1989년 오연수가 메인모델이었고, 여러 엑스트라 중 한명이었던 손지창이 함께 촬영했던 롯데제과 광고에서 재회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뒤로 두 사람이 1992년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 신혼부부로 출연하면서 연애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여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 경우입니다.
그리하여 연애 당시 두 사람은 여의도에 있는 집(아파트) 앞뒤 동에 살았던 탓에 몰래 데이트 하기 편했고, 결국 6년간 연애 끝에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은 1998년 결혼을 하게 된 것이죠. 참고로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과 결혼 할 때 활동해오면서 모아두었던 재산을 모두 어머니에게 드리고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한 뒤로도 오연수는 드라마 '사랑과 성공', '맛을 보여드립니다'에 출연했고, 1999년에 첫째 아들 손성민이 태어났으며, 2000년 6월에는 어머니와 오연수 가족 모두 미국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5. 오연수 잭팟 30억원 밖에 받지 못했던 이유와 현재 집(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여행을 떠났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오연수 어머니가 카지노에서 단돈 6달러로 잭팟을 터트리게 됩니다. 당시 잭팟 상금으로 948만 7,583달러를 받게 되면서, 오연수 손지창 가족은 잭팟 상금인 '948만 달러'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카지노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었죠.
다만 948만7,583달러를 당시 환율로 했을 때 110억원이었으나, 오연수 어머니는 약 30억원 밖에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원래 상금을 20년간 나눠 받는 것이지만 한 번에 받으려면 원금에서 40% 밖에 받지 못하고 거기에다가 외국인은 불로소득 30% 떼어 총 70%를 세금으로 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오연수 어머니가 잭팟을 터트려 948만 달러를 받게 되었지만, 실수령 금액은 30억원이었던 것이었죠. 재밌는 부분은 당시 잭팟 덕분에 오연수 절친이었던 이혜영이 '라돌체비타' 뮤직비디오를 라스베가스 업체 관계자 허락으로 찍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잭팟으로 30억원을 상금으로 받게 되었지만, 오연수 가족은 그금액 외에도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일단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이 한 때 인기 스타로 활동하기도 했었고, 2006년에 50억원 주고 산 건물이 152억원대에 팔리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오연수가 오랜만에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하여 현재 살고 있는 넓은 집을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이 살아가고 있는 집은 서울 성수동 성동구 집(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으로 2017년 8월에 48평형 아파트인 현재 오연수 집을 27억 5800만원에 분양받았다고 하네요.
6.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이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아들 그리고 최근 근황
아무튼 오연수는 결혼 후 계속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반면에 남편 손지창은 인기 스타였음에도 2004년 드라마 '영웅시대'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마침 2003년 둘째 아들 손경민이 태어났기도 했고, 아내인 오연수는 계속 연기를 하고 싶어하여, 앞으로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자신이 직접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오연수 남편 손지창은 간간히 예능에 깜짝출연은 하나 현재까지도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사업가로 전향하여 현재는 카레이서인 박재성과 2018년부터 '베니카'의 공동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쪽 업무도 손지창이 담당하면서 사업가로 생활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이렇듯 남편 손지창의 배려로 오연수는 결혼 후에도 드라마 '나쁜남자', '아이리스 2'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갔지만, 오연수도 2014년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이 2014년 자녀 교육을 위해 2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어바인이라는 곳으로 떠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부모님의 보살핌으로 잘 자란 아들 중 특히 오연수 첫째 아들 손성민은 '17th Annual Holocaust Art&Writing Contest' 대회에서 350여 명 중 7위 안에 뽑혀서 채프먼(Chapman) 대학에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참고로 첫째 아들이 작년에 군대를 갔다고 합니다.)
아무튼 2014년 이후로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다가, 2017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특별출연했었고, 그 외에도 간간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오더니, 최근에는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는 중 입니다.
여기까지 인기스타였지만 지금은 두 아이들의 어머니로 생활해 가고 있는 배우 오연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