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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복싱선수 유망주였고 학창 시절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으며, 운동 선수 대신 직업 군인도 생각해봤으나 모델로 데뷔하였고, 군대 다녀온 뒤 연기를 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안보현.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안보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안보현 프로필
  2. 과거 학창시절 복싱 유망주와 체고에 진학한 이유 그리고 집
  3. 진로 고민 후 모델 데뷔(김우빈) 그리고 군대 의장대 출신
  4. 배우로 전향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
  5. 유튜브, 차(캠핑카), 이상형 외에 궁금증

1. 안보현 프로필

먼저 안보현은 1988년 고향 부산 사하구에서 태어나, 2007년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과 곧 개봉예정인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 출연한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보현

생년월일 - 1988년 5월 16일

나이 - 만 33세

키 - 188cm, 혈액형 - A형

학력 - 부산체육고등학교

         대경대학교 모델과

가족 - 부모님(아버지 키 175cm, 어머니 키 170cm), 여동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학창시절 복싱 유망주와 체고에 진학한 이유 그리고 집

어릴 적 안보현은 부모님의 넉넉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성장했으나, IMF가 터지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집안이 급격하게 나빠지게 되었고, 그후 체육중학교에 진학하여 키가 큰 이유로 농구부, 배구부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되는데요.

 

그러나 농구, 배구 보다는 학교에 복싱부가 있다는 것을 보고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에 복싱을 시작하게 됩니다. 중학생부터 복싱을 시작한 안보현은 나름 입상도 하고, 전국 대회 메달도 획득한 덕분에 부산체육고등학교에 스카우트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안보현은 부산체고 진학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면 상금까지 탈 수 있는 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는 체육고등학교의 혜택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니 의식주도 해결되겠다는 마음에 "이건 효도다"라는 생각으로 부산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해 복싱을 이어 가게 됩니다.

 

즉, 집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산체고에 진학하게 된 것이었던 안보현은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복싱선수로 활약하면서 부산 대표, 전국 대회 금메달까지 획득했을 정도로 복싱선수 유망주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이사가기 전 집
이사온 집

참고로 안보현은 이때부터 혼자 살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자취 생활을 쭉 이어 가고 있는데요. 그리하여 혼자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안보현 집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집(빌라)였었지만, 현재는 성수동에 위치한 집(아파트)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비록 전세로 들어왔지만 이번에도 친구들을 불러 집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꾸몄다고 하네요.

 

3. 진로 고민 후 모델 데뷔(김우빈) 그리고 군대 의장대 출신

아무튼 체고에 진학 후 복싱선수로 활동하던 중 안보현은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해보게 됩니다. 복싱은 다치는 곳이 너무 많지만 그냥 그대로 선수의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직업 군인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직업 군인을 할 것인지 말이죠.

 

실제 안보현 부모님은 아들이 직업 군인이 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지만, 주변에서 키도 크고하니 모델 추천을 많이 받게 되자, 결국 군인보다는 모델로 진로를 결정하고 모델과로 입학 하기전 모델학과를 체험하는 모델 캠프에 참여하게 됩니다.

 

당시 19살이었던 안보현은 모델 캠프에서 18살이었던 김우빈을 만나게 되었고, 이때만해도 운동만 해왔던 탓에 츄리닝 밖에 없었던 안보현은 김우빈의 옷을 빌려 입은 뒤 무대에 서곤 했었는데 이 두 사람은 추후 대경대학교 모델과에서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군입대 할 때도 유일하게 배웅을 해준 사람으로 여전히 친한 사이로 지낸다고 하네요.

아무튼 키카 큰 부분과 주변의 추천으로 인해 대경대 모델과로 입학한 안보현은 모델 일을 하면서 모델의 재미를 느껴갔는데, 모델학과에 입학한 지 몇 달 만에 에이전시도 없고 학원도 다닌 적 없던 1학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보현은 2007년 '서울컬렉션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모델로 빠르게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곤 안보현은 빠르게 군대를 다녀오게 되는데요. 키 185cm 이상만 복무할 수 있다는 육군본부 의장대 출신으로 키가 커서 차출되었던 의장대에서 군 생활을 보낸 뒤 제대를 하게 됩니다.

 

4. 배우로 전향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

그 후 모델을 해가면서 연기자를 꿈꾸게 되었고, 연기학원을 다니기 위해 모델 일을 하면서 안보현은 푸드 코트, 이삿짐센터, 일용직 등 스케줄이 유동적인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모아 연기학원 한 달 다니고, 또 돈을 모아 연기학원 한 달 다니는 식으로 연기를 배워나가기 시작하는데요.

 

참고로 안보현은 학창 시절 영화 ‘챔피언’, ‘주먹이 운다’ 등 복싱 영화를 본 뒤,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선수 못지 않게 복싱을 너무 잘하는 모습에 "나도 복싱선수인데 그런 역할을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라며 일찍부터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은연중에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부분연기를 전공한 것도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조급했었는데 이때 소속사를 만나게 되었고, 당시 모델 출신 배우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자연스럽게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안보현은 운동을 오래한 탓에 몸이 점점 커졌던 이유도 있지만 연기가 하고 싶어 5년간의 모델 생활을 그만두고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되죠.

 

그후 드라마 '뻐꾸기 둥지', '최고의 연인' 등 하나씩 출연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아갔는데요. 다만 배우라는 직업이 프리랜서 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시간이 남아 있을 때는 매일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실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끝나고도 건설 현장 등에서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던 안보현은 드라마 '별별 며느리', '막다른 골목의 추억' 외에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갔고, 2019년에는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더니,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2020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 받았던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했었고, 최근에는 배우 김고은과 함께 하고 있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에 출연을 앞두고도 있습니다.

이처럼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안보현은 "전 작품이랑 너무 달라서 얘가 걔인 줄 몰랐어"라는 말을 듣고 싶을 만큼 이미지 변신을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 한다고 하네요.

 

5. 유튜브, 차(캠핑카), 이상형 외에 궁금증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안보현은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을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현재 25.7만 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얼마 전 유튜브 채널 구독 목록에 '뻑가'와 '김용호'가 있는 것으로 인해 한 차례 논란이 되었으나, 이는 관리자의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집 공개와 함께 평소 캠핑, 낚시, 자전거를 타는 취미생활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특히 안보현의 차 96년식 현대 갤로퍼를 공개하여 주목을 받았었죠. 일반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자마자 차 내부를 모두 캠핑카로 개조를 비롯해 외부 도색까지 직접 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안보현의 이상형은 자기 자신을 아끼는 사람, 코드가 잘 맞는 사람, 잘 웃어줄 수 있는 사람, 부끄러워하지 않고 조심스레 카톡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고 있으며, 여자 친구가 생긴 다면 여자 친구와 함께 클라이밍 운동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끝으로 연애하는 타입은 누군가를 만나도 오래 만나고 신중하게 만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다 퍼주고 싶고 원하는 피드백을 받고 싶고, 부산 남자라서 그런지 막 살갑게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자신만의 연애 방식으로 잘 다가간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복싱선수에서 모델 그리고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는 배우 안보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