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적성을 찾기 위해 여러 악기를 배워오다가 중학교 2학년부터 연기를 접하게 되었고, 연기를 그만 둘 생각을 한 적이 있었으나 극복했었으며, 현재는 김남길의 소속사에 들어가 활발히 활동해 나가고 있는 배우 이수경.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이수경의 모든 부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이수경 프로필
- 과거 학창시절 악기 및 연기를 시작한 이유
- 데뷔와 연기 그만둘 생각했던 이유와 대학 진학하지 않은 이유
- '호구의 사랑' 인터뷰 논란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과 김남길 소속사
1. 이수경 프로필
먼저 이수경은 1996년 고향 서울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2012년 단편영화 '여름방학'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호구의 사랑', '로스쿨'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얼마전에는 영화 '기적'에 출연한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수경
생년월일 - 1996년 10월 24일
나이 - 만 24세
키 - 170cm, 혈액형 - A형
학력 - 경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가족 - 부모님, 오빠 1명, 언니 2명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학창시절 악기 및 연기를 시작한 이유
어릴적 이수경은 부모님에게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4남매 중 막내(첫째 언니와 15살, 둘째 언니와 10살, 셋째 오빠와 7살이 차이)로 태어나 남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 내성적인 성격이을 가진채 성장하게 되는데요.(참고로 초등학생 때 '가수 비'를 좋아했고, 추후에는 '배우 김고은'을 멋있어해 팬카페에 가입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다만 공부에는 딱히 흥미가 없어하는 이수경의 모습을 본 부모님은 공부 말고 다른 무엇이든 재능과 관심이 있는 것을 찾게 해주기 위해 어린시절부터 예체능을 가르치게 됩니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인해 이수경은 첼로, 피아노, 플루트 등 악기 학원을 다니면서 악기를 배웠고, 거기다가 미술학원까지 다녔었죠.
그러나 악기들은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바람에 흥미가 떨어졌고, 지금처럼 배우가 되기 위해서 보다는 단지 삶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려는 취지로 부모님은 이수경에게 연기를 권유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김포신곡중학교 2학년 때 이수경은 부모님의 권유로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되는데요.
다만 처음에는 연기 학원에 가서도 첫 대사조차 내뱉지 못한채 몇 달간 가만히 앉아있었을 정도로 연기 하기 싫어했었으나, 조금씩 연기를 접하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수경은 경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로 입학하게 됩니다.
3. 데뷔와 연기 그만둘 생각했던 이유와 대학 진학하지 않은 이유
그렇게 예술고에 진학하여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어느날 고등학교 선생님 친구가 단편영화를 촬영한다고 하여 출연할 배우를 구했고, 이때 이수경은 학교에서 오디션을 본 뒤 캐스팅이 되면서, 고등학생이었던 2012년에 독립영화 '여름방학'에 출연하여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연기를 되게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하고 싶은 대로 했을 뿐인데 캐릭터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지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었고, 이 이후로도 영화 '설렘주의보', '방황하는 칼날' 외에 몇몇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갈등이 찾아오게 되자, 이때 연기를 그만두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단순하게 하고자 하는 것만으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무섭고, 운도 좀 따라줘야 한다는 생각때문이었죠.
그렇지만 이 시기에 이수경은 본격적인 상업영화로의 도전이었던 영화 '차이나타운'을 만나게 되면서 갈등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연기에 대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차이나타운'을 통해 이수경은 '호두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들어가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이수경은 경기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아직까지는 대학에 진학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 수시를 썼었지만, 학교 6군데 모두 떨어졌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입시 제도가 바뀌어서 성적을 많이 보는 탓에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4. '호구의 사랑' 인터뷰 논란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과 김남길 소속사
아무튼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특별출연,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 - 알젠타를 찾아서'에 출연하더니, 같은해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경 역할로 출연하면서 조금씩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다만 이때 논란을 가져다준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때 선배 배우인 최우식에 대해서 "처음부터 호구 같았다"고 하거나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는 등 인터뷰 태도가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수경은 3주 뒤 "그 당시에 내가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 없이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앞섰다.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었는데 그 행동이 오해를 일으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라는 내용으로 사과를 하게 되었죠.
이처럼 드라마 '호구의 사랑' 논란이 있기도 했었지만 이 이후 2017년 영화 '침묵'을 통해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영화 '특별시민', '용순' 2018년 드라마 '여우각시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활동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그리고 2021년 3월부터는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얼마전에는 드라마 '로스쿨'에서 '강솔B' 역할로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영화 '기적'에서 정보경 역할로 출연을 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김남길의 소속사에 들어갔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예능 '전지적참견시점'에서 김남길이 배우 이수경의 매니저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이수경의 닮은꼴로 그룹 '있지'의 멤버 류진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편이며, 앞으로 계속보고 싶은 배우, 질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이수경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