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 포스팅은 전기장판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온수매트에 대해서 알여볼까 한다. 아무래도 전기장판보다는 온수매트를 많이 찾는 추세이지만 전기장판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다는게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어쨌거나 온수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온수매트는 전기로 가열한 온수를 관을 통해 매트 안으로 순환시키는 난방 기구 제품으로 무려 9년전부터 유행되기 시작했고 전기장판에 비해 전자파가 적게 나오며 합선의 우려가 적어 화제 위험성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이유로 많이 찾게 되었다. 그렇지만 온수매트는 역시 전기장판처럼 바닥에 깔고 위에 침구류를 덮어 사용하는 것은 똑같으며 다만 온수매트 말그대로 전기대신 온수가 흘러 따뜻하게 데워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온수매트 구조는 매트와 보일러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트에는 호스가 존재하고 보일러에서 온 온수가 호스를 순환하면서 바닥을 데우는 것이다. 이러한 온수매트는 방식이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몇 가지는 꼭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온수매트는 주로 보일러에서 전자파가 발생하니 멀리 떨어트리는 부분이 좋고 온수매트 제품에 EMF 검사 결과가 있는 제품이 좋다. 또한 무동력도 장점이 있지만 왠만해선 펌프 달린 게 나중을 봐서라도 좋은편이며 PVC 호스보다는 실리콘 호스로 되어있는 것이 좋은것이다. 아마 이러한 것들은 비교적 다른 온수매트들 보다 가격이 높을 것이다.
그러면 전기장판보다 온수매트가 더 좋은점은 뭘까? 우선 보일러 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보일러를 멀리 두게 되면 전기장판에 비해 확실히 좋으며 전기장판은 아무래도 몸에 접촉이 되기 때문에 전자파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온수매트이다. 그리고 아까 말한대로 합선 우려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온수매트가 전기장판보다 오히려 단점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부위가 부실하거나 노후화되면 누수되기가 쉽다는 점과 아무래도 비열이 큰 물을 이용하다 보니 온도가 전기장판에 비해 늦게 가열이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전기장판에 비해 가격이 비싸며 의외로 귀찮다. 그 이유는 주기적으로 보일러에 물을 채워줘야 하며 겨울이 끝나 사용하지 않을 거면 물을 빼줘야한다는 점이 있고 의외로 온수매트 작동소리가 거슬리며 가격도 비싼데 전기장판에 비해 고장이 쉽게 나는 편이다.
여기까지 온수매트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전기장판과 비교를 해보았다. 날이 더추워지기전에 미리 장만하여 추운 겨울 미리 대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