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과거 학창시절 꿈이 없었지만 잡지 모델이 되면서 광고 그리고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영화를 하게 되면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되었으며, 9살 연상의 남편 강시규와 결혼이 있고, '칸 영화제'를 비롯해 수 많은 상을 받아온 배우 전도연.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전도연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전도연 프로필
  2. 과거 학창시절 꿈이 없었으나 서울예대 및 연기를 하게 된 계기
  3. 연기 욕심 없는 하이틴 스타였지만, 영화계 진출 후 주연급 배우로 성장
  4. 전도연과 남편 강시규의 결혼 스토리 및 재력들 
  5. '칸'에 4번 그리고 '칸의 여왕' 수식어 고충 및 최근 근황 

1. 전도연 프로필

먼저 전도연은 1973년 고향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90년 '존슨 앤 존스'광고를 통해 데뷔하여 그동안 영화 '밀양', '무뢰한'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도연

생년월일 - 1973년 2월 11일

나이 - 만 48세

키 - 163.5cm, 몸무게 - 42kg, 혈액형 - O형

학력 -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가족 - 남편 강시규, 딸(2009년생)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하지 않음.

2. 과거 학창시절 꿈이 없었으나 서울예대 및 연기를 하게 된 계기

어릴적 전도연은 아버지 전칠성 어머니 이응숙에게서 오빠랑은 13살, 언니랑은 11살 나이차이가 날 정도로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나, 학교 국어시간에 희곡을 배역 나눠 읽으면 속으로는 하고 싶다가도 막상 시키면 잘 못했을 정도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수줍어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데요.(참고로 전도연 아버지는 2010년 페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거기다가 지금은 배우 일을 하고 있지만, 학창시절에 전도연은 "사는게 그냥 사는거지. 특별한 게 뭐가 있어?"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특별한 꿈이 없었으며, "평범한 내가 꿈꾸는 게 이루어지겠어?" 라는 긍정적이지 못한 생각으로 인해 전도연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그나마 현모양처가 되거나 결혼 일찍 하는 것을 꿈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창덕여자고등학교 3학년때 청소년 잡지의 엽서응모에 당첨이 되었고, 상품을 찾으러 갔다가 전도연은 표지 모델을 권유받게 되는데요.

 

평소 연예계를 염두에 둔 적이 없었으나, 잡지 표지 모델 권유에 잡지 일을 하기 시작한 전도연은 일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전도연은 1990년 '존슨 앤 존슨'광고에 출연하면서, TV를 통해 자신을 확인하고 대중에게 인식되는 것 자체를 즐기게 되죠.

 

그렇게 연예계 쪽에 일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던 중 전도연은 자신의 성적으로는 좋은 대학교를 못 갈 것 같아 "포기하고 차라리 딴 길을 찾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평소 끼 많은 친구가 같이 예대 시험을 치자고 권해 같이 치게 되었고, 면접에서도 "할 줄 아는 거 없다"라고 말했음에도 친구는 떨어지고 자신만 합격하게 되자, 친구는 꿈을 접고 전도연만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로 진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도연은 'MBC 공채 탤런트'시험에 응시를 했으나 불합격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꿈이 배우가 아니었기에 시험에 떨어졌다고 좌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난 이거 아니어도 돼"라는 당돌한 생각과 앞으로 "시집가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던 이때 전도연은 '크라운제과' 광고 모델이 되었고, 그 광고를 본 PD의 추천으로 당시 큰 인기를 받고 있었던 '우리들의 천국'에서 연락이 와 2013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2기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3. 연기 욕심 없는 하이틴 스타였지만, 영화계 진출 후 주연급 배우로 성장

이후 드라마 '사랑의 향기', '사랑은 블루'에 출연했고, 특히 '종합병원'에서 과감한 연기로 단번에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당시에 전도연은 연기를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것보다 그저 일을 빨리 끝내고 놀 생각 뿐이었는데요.

오죽했으면 드라마 오디션를 보러 갔을 때도 "남자친구 만나야 해서 시간 없는데요"라고 말했을 정도였죠. 그럼에도 시청률 62.7%를 기록한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고,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받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이시기에 영화 '접속'에 캐스팅 되었고, 주변의 반대가 심했었음에도 전도연은 1997년 영화 '접속'에 출연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전도연이 영화계에 데뷔를 한 작품이면서도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남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영화 '접속'이 크게 흥행하게 되면서, '대종상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어 이때부터 주연 배우로 각인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죠.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영화 '접속' 촬영 중 매일 차 안에서 자고 있고, 현장에서 '컷'하면 사라졌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큰 욕심은 가지고 있지 않았었죠.(참고로 차 안에서 자고 한 것은 집에 들어가지 못했을 정도로 빠듯한 스케줄로 인해 차에서 잠을 잤었기 때문입니다.) 

 

그후 1998년 영화 '약속'까지 흥행하게 되었고, 특히 영화 '해피 엔드'를 찍으면서 전도연은 처음으로 자신이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추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이 절실해지고 배우 일을 사랑하게 되었고, 엄청난 많은 상을 받으며 '칸의 여왕'이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그건 지나가는 과정과 순간일 뿐이라 앞으로도 계속 배우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게 되죠.

아무튼 전도연은 영화계에 들어서기 시작한 이후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수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활동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특히 2007년 영화 '밀양'을 통해 전도연은 국내 여러 시상식에서 수 많은 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로 '제60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면서, '칸의 여왕'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4. 전도연과 남편 강시규의 결혼 스토리 및 재력들 

한편 영화 '밀양'을 촬영하던 2006년 11월에 지인의 소개로 9살 연상의 사업가 현재 남편 강시규와 소개팅을 하게 되었고, 소개팅 후 전도연은 남편 강시규(1964년생)에게 "'밀양' 촬영하니까 밀양으로 한 번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뒤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죠.

 

그런데 연애를 하던 중 한 번 다툰적이 있었고, 이때 다툰 다음날 전도연 남편 강시규가 전도연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밀양까지 달려와서는 꽃다발을 안겨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두 사람은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당시 전도연 남편 강시규는 적은 나이가 아닌 만큼 빨리 결혼을 하여 안정을 찾고 싶었고, 전도연 부모님도 역시 딸이 하루 빨리 결혼하기를 바라여, 2007년 전도연과 남편 강시규는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비밀리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년 뒤 2009년 전도연에게 딸이 태어나게 되죠. 참고로 전도연 남편 강시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83학번으로 조지 워싱턴대 MBA 출신이며, 연예인 레이싱 팀 알스타즈 이사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전도연과 결혼 당시 남편 강시규는 어학원과 3~4개 사업체 운영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영어로 진행되는 유치원을 2년동안 운영, 2004년에는 영화 투자자, 그 외에 부동산 재력가로 알려졌었으며, 남편 강시규 아버지는 과거에 한독시계 사장 직을 역임했던 사업가라고 합니다.

 

5. '칸'에 4번 그리고 '칸의 여왕' 수식어 고충 및 최근 근황 

아무튼 영화 '밀양'으로 '칸의 여왕'이 된 이후에도 전도연은 칸에 다시 여러번 초대 받게 되는데요. 2010년에 영화 '하녀'로, 2014년에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2015년에는 영화 '무뢰한'으로 하여 '칸 영화제'에 총 4번이나 초대 받게 됩니다.

다만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뒤로 전도연은 어려운 배우가 된 것 같아 고충을 받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밝고 쾌활한 작품, 상업적인 작품도 연기해보고 싶은데 감독들이 "에이 전도연이 이런거 하겠어?"라며, 무거운 시나리오만 자꾸 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수 많은 상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 왔고, 최근에는 류준열, 김효진과 함께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부정'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제작비가 200억이 들어간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 입니다.

 

여기까지 '칸의 여왕'이자 뛰어난 연기력으로 명성이 높은 배우 전도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