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프로(골프선수) 나이 집안 남편 이완 재산

과거 딸 만 4명인 집안에서 태어나 태권도를 배우다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고, 프로 골프선수가 되어 주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김태희(남편 가수 비)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이완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까지 하고 있는 프로 골퍼 이보미.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프로 골프선수 이보미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이보미 프로필
과거 시골에서 골프를 시작한 계기와 어릴때 성적이 좋지않았던 이유
'JLPGA(일본)'에 도전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상금 랭킹 1위
일본에서 인기 그리고 이보미 남편 이완(김태희 동생)과 결혼 스토리
최근 근황 및 이보미 재산

1. 이보미 프로필

먼저 이보미는 1988년 고향 강원도 인제군에서 4녀 중 둘째로 태어나, 2007년 'KLPGA'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국내를 넘어 'JLPGA'에 진출하여,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프선수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보미

생년월일 - 1988년 8월 21일

나이 - 만 33세

키 - 158cm, 몸무게 - 56kg, 혈액형 - A형

학력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학과

가족 - 남편 배우 이완

종교 - 천주교

소속사 - YG스포츠, 노부타엔터프라이즈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시골에서 골프를 시작한 계기와 어릴때 성적이 좋지않았던 이유

어릴적 이보미는 전기 관련 사업을 하였던 아버지 이석주와 어머니 이화자에게서 태어나 시골이었던 강원도 인제군에서 성장하게 되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보미는 태권도 도장을 다니고 있던 친구로부터 태권도장에 끌려가 태권도를 잠깐 배우게 됩니다. (사실 태권도 도장 관장이 다른 친구를 데려오면 선물을 준다고 하여, 이보미 친구가 이보미를 끌고 간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둘째 딸 이보미를 유독 아꼈던 아버지가 개구쟁이 남학생들과 어울려 도장을 출입한다는 것에 못마땅했고, 마침 이때 TV를 통해 박세리가 '맨발의 기적'으로 우승하는 장면을 접한 이보미 아버지는 "태권도 보다 운동을 하고 싶으면 골프를 해라"며 이보미에게 골프를 권하게 되는데요.

골프가 뭔지도 모르고 골프채를 잡게 된 이보미였지만, 다행히도 볼이 멀리 날아가는 재미에 빠지게 되면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이보미는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재능을 보이지는 않았었는데요.

당시 살고있던 강원도 인제 주변에 유일하게 있는 골프 연습장의 시설이 낙후 되어 골프를 배울 환경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보미 아버지는 강원도 인제에서 속초에 있는 골프 연습장까지 산을 넘어 한 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매일 두 번씩 데려다주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속초에서 연습을 시작하게 되죠.

그러나 집안이 가난한 것은 아니였지만, 골프를 가르칠 여유가 되지 않았던 탓에 연습 라운드 같은 것은 욕심도 내지 못했었는데요.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실전 라운드를 할 때 이보미는 모래를 넣은 군용 더플 백을 치면서 임팩트 연습을 이어 가게 됩니다.

그때문일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았고, 시골에 살아 골프에 대한 정보까지 부족했었지만 이보미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조금씩 나아지게 되는데요. 다만 이미 미국으로 진출한 동기와는 차이가 있었죠.

3. 'JLPGA(일본)'에 도전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상금 랭킹 1위

아무튼 이보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면서, 어머니 이화자와 함께 수원으로 이사가 더욱 더 연습에 매진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 건국대학교로 진학하여 프로에 입문하게 되는데요.

2007년 2부 투어에서 좋은 활약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되었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정규투어 데뷔를 1년 미루게 됩니다. 그래서 2008년에도 2부 투어에서 주로 활약했으나, 스물 한 살이던 2009년부터는 'KLPGA' 1부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중하위권에 자리를 잡았으나, 점점 상위권으로 올라가면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자, 2009년도에 이보미는 총 상금 2억 1천으로 상금 5위, 평균 타수 4위 등의 좋은 성적으로 2009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그후에도 국내 대회를 통해 'KLPGA' 대상, 상금왕, 최저 타수상, 다승 1위 들을 차지하더니, 2011년에는 'JLPGA' 큐스쿨을 통과하여 일본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일본의 코스에 적응하지 못했던 탓에 좋은 성적을 얻어 내지 못했고, 결국 2011년에는 'KLPGA' 상금 20위, 'JLPGA' 상금 40위를 기록하여 어중간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죠.

그렇지만 그 다음해 2012년부터는 'JLPGA'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고, 특히 2013년에는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의 '이보미스크린 골프연습장'을 40억원가량을 투자하여 차리게 됩니다.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서였죠.

그런데 2014년 9월 췌장암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항상 바랬던 것이 딸의 상금왕 등극이였고, 이런 부분이 자극제가 된 이보미는 2015년 시즌 7승, 총액 2억 3천대로 1위, 역대 일본 골프 투어 최다 상금 갱신, 평균 타수 1위를 하며 최고의 성적을 내게 되면서, 2015년 상금 랭킹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4. 일본에서 인기 그리고 이보미 남편 이완(김태희 동생)과 결혼 스토리

그리고 상금과 함께 덩달아 이보미는 일본에서 아주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시즌이 끝나면 일본 예능 프로그램 및 각종 초청 행사에 불려다녔고고, '짱구는 못 말려'에 등장, 심지어 2016년에는 일본인들이 뽑은 올해의 한국인 중 4위였던 빅뱅을 제치고, 3위로 선정되기까지 했었죠.(참고로 일본 예능에서 "눈꺼풀과 콧대를 고쳤다"고 성형 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게 된 이보미는 2017년에 대체적으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었으나, 2019년에는 상금 순위 21위를 기록했고, 더나아가 같은해 김태희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이완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사실 두 사람은 신부님의 소개로 인해 편한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일본 TV를 통해 이보미가 누군지 알고 있었던 이완은 신부님을 통해 이보미를 처음 만날 때 "이 여자다"라는 느낌에 "어? 이 친구랑 결혼할 것 같은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이보미 또한 남편 이완의 자상한 모습에 "이 사람 만나볼까?"라는 생각을 했던 탓에 두 사람은 2018년 초에 연인 사이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교제를 하는 중 이완은 이보미를 보고 최고의 위치에 있음에도 겸손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에 "정말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렇게 연인 사이로 지내던 중 생각보다 열애 사실이 대중들에게 빨리 알려지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 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보미 남편 이완은 결혼 전 프러포즈를 위해 거주할 신혼집을 마련해, 신혼집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그 프러포즈에 이보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되죠.

그리하여 이보미와 남편 이완은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2019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완 집안은 잘 알려져있듯이 누나가 김태희고, 매형이 가수 비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리하여 김보미는 이제 가족이 된 김태희, 비와 함께 골프를 종종 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보미가 김태희, 비에게 골프 레슨을 해주기도 한다고 하죠.

5. 최근 근황 및 이보미 재산

아무튼 이보미는 결혼 후 얼마전 2021년 'JLPGA' 투어 상반기 활동을 마쳤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경기 해설자 그리고 최근에는 유현주(https://sponagecake.tistory.com/305)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 '편 먹고 공치리'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는데요.

이제는 국내에서 휴식기를 마치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본으로 돌아가면 2주 자가격리를 한 뒤 다시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