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교사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를 잘해 이화여대에 진학했었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에 모델이 되었으며, 남편 홍성기를 만나 결혼을 해 아이를 갖게 되었고, 이제는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모델 이현이.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모델 이현이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이현이 프로필
- 과거 교사 집안 이화여대 진학 후 꿈 발견
- 모델이 되려고 했던 이유와 모델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 이유
- 이현이 남편 홍성기 결혼 스토리와 집 그리고 레스토랑 사건
- 방송인으로 활약 중 그리고 최근 근황
1. 이현이 프로필
먼저 이현이는 1983년에 고향 대구에서 태어나,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국내, 해외 여러 곳에서 활동해왔고, 그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에도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도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현이
생년월일 - 1983년 7월 28일
나이 - 만 38세
키 - 177cm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가족 - 남편 홍성기, 아들 홍윤서(2015년생), 홍영서(2019년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교사 집안 이화여대 진학 후 꿈 발견
어릴 적 이현이는 25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성장하게 되는데요. 다만 학창 시절에 육상선수로 활동하곤 했었으나 이렇다할 꿈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전교에서 상위권에 들었을 정도로 공부는 매우 잘했었죠.
공부는 잘했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었던 이현이는 이화여대 그리고 경제학과로 진학하라고 하는 부모님의 말 그대로 진성고등학교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이 이화여대를 가라고 해서 이화여대로 진학한 이현이는 자유시간이 많았던 대학교 1학년 때 공연을 보러 다녔는데, 마침 친구가 동아리 공연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는 모습에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에 들었지만, 당시 악기 연주는 하지 못해 악기 없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죠.
하지만 키가 너무 컸던 이현이는 남자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것 외에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찾아오진 않았었는데요. 그럼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겼을 때, 무대에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희열을 느꼈었죠.
3. 모델이 되려고 했던 이유와 모델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 이유
그런데 졸업 할 때쯤 취업준비를 하게 되는 동기와 선배들의 모습을 보니 졸업하면 자유로운 생활이 없어지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현이는 졸업하기 전,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큰 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 되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모든 모델 에이전시의 교육비가 비쌌기 때문에 엄두를 낼 수가 없었고, 그나마 연령 제한이 24살이었던 '슈퍼모델 대회'를 보고, 딱 대학교 졸업 전에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되어,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오르게 됩니다.
이 대회에서 순위에 들지는 않았었지만, 협찬사 상을 받은 것으로도, 무대를 섰고 짧게 나마 모델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하게 되죠. 그런데 '슈퍼모델 대회'를 계기로 여러 곳에서 모델 일이 들어오게 되었고, 하루에 2~3개씩 한 달에 28일을 일할 정도로 바쁘게 모델 활동을 하게 됩니다.
사실 모델 일을 오래할 생각이 없었지만, 휴학을 하고 휴학을 하면서 모델 일을 하다 보니 어느덧 모델 이현이가 되어있었고, 모델 일이 바빴지만 힘들지 않아 2년 동안은 일을 하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참고로 모델로 데뷔했을 때 동갑내기였던 모델 한혜진에게 항상 선배님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아무튼 2007년에는 '패션사진가 협회' 올해의 '신인 모델'상과 'BAZAAR magazine' 올해의 모델상을 수상 받았고, 국내를 넘어 2008년부터는 뉴욕, 파리, 밀라노처럼 해외에서 '샤넬', '비비안 웨스트우드'처럼 중요한 디자이너 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외 컬렉션에 나갔을 때부터 이현이는 모델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그 이유는 태어난 뒤로 당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시점까지 모든 일이 잘 풀렸었으나, 해외 진출을 목표로 두고 전 세계 모델들이 모이는 곳으로 나와보니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너무 서보고싶은 무대인데도 자신을 원하지 않았고, 오디션만을 위해 2시간을 밖에서 기다렸지만 3초 만에 탈락시키는 모습을 보고서는 모델을 인격체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보고 회의감이 들게 되죠.
해외 진출을 하고 나서 부터 현실이 잔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나, 물론 모델이 되고 나서 행복했던 기억이 많았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모델을 하고 싶다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고 하네요.
4. 이현이 남편 홍성기 결혼 스토리와 집 그리고 레스토랑 사건
아무튼 모델로 활동하던 중 어느 날 이현이는 자신을 포함한 모델 4명 그리고 일반인 4명과 미팅을 하게 되는데요. 당시 이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었고, 이때 이현이가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던 현재 남편 홍성기가 미팅 다음날 이현이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서,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는 2012년 10월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처음에는 주변에서 모델로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데, 결혼을 하게 되면서 일을 못하게 될 것 같아 우려하는 마음에 이현이가 결혼하는 것에 반대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현이 남편 홍성기의 나이는 이현이 보다 1살 연하이며, 직업은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엔지니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예능 '동상이몽'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여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집(아파트)까지 공개했다고 하죠.
그리고 과거 연애하던 시절 남편 홍성기로부터 "평생 모델을 할 수 없으니까 하고 싶은 것이 뭐냐"는 질문에 이현이는 "친구들과 모여서 수다도 떨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쓸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아지트 삼아 갖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결혼 후 남편 홍성기로부터 "작은 레스토랑을 아지트로 만들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때마침 레스토랑을 경영하던 지인이 2호점을 내보라고 하여 이현이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파티오42' 레스토랑(가게)을 오픈하게 되는데요. 다만 오픈 초창기에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았던 탓에 사건 사고가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멋지게 차려입은 신사가 이현이의 레스토랑에 들어와서는 메뉴에 없던 프랑스 와인을 두 배가 되는 가격을 지불할 테니 사 와 달라고 요구했고, 이현이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자신의 카드와 비번을 알려주었는데, 이때 그 신사가 정신없는 틈을 타 이현이의 카드를 들고 가서는 600만원을 찾아가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신사는 다른 곳에 똑같은 수법으로 사건을 일으키다가 잡혔다고 하며, 이현이는 추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그만두게 됩니다.
5. 방송인으로 활약 중 그리고 최근 근황
아무튼 모델로 활동 하던 이현이가 2011년에 조인성과 함께 찍은 맥주 광고를 비롯해 온스타일의 '스타일쇼 필'에 출연해 진행자로 활동하더니 여러 케이블, 종편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특히 2014년 예능 '속사정쌀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 후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갔고, 2020년에는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에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했었으며, 최근에는 최근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구척장신' 팀으로 출연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최근에는 이현이 남편 홍성기와 아이들과 함께 예능 '동상이몽'에 출연하여 주목받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이화여대에 진학했었지만 모델이 되었고,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모델 이현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