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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화여대 4학년 때 아나운서가 되었고, 남편 최윤수 검사를 만나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출산했었으며, 아나운서를 그만 둘 타이밍루머(이혼,불화설) 들이 떠돌았지만 당연히 사실이 아니였고, 2015년에 아나운서 퇴사 후 이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황수경 아나운서.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황수경 아나운서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황수경 프로필
  2. 과거 학창시절 아나운서와 특파원의 꿈 그리고 19기 공채 아나운서
  3. 황수경 남편 최윤수 검사 결혼 스토리
  4. 아나운서 그만 둔 이유와 타이밍 그리고 루머
  5. 프리랜서 선언 및 최근 근황

1. 황수경 프로필

먼저 황수경은 1971년 고향 서울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그동안 'KBS 뉴스'를 포함한 'VJ특공대', '열린음악회' 외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왔으며, 2015년부터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최근에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수경

생년월일 - 1971년 2월 2일

나이 - 만 50세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방송연수

가족 - 남편 최윤수, 아들 최원준, 딸 최지안

종교 - 천주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안함.

2. 과거 학창시절 아나운서와 특파원의 꿈 그리고 19기 공채 아나운서

어릴적 황수경은 직업이 은행원이였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보수적인 집안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곤 학창시절 서문여자고등학교 때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던 신은경 아나운서를 보고 아나운서라의 꿈특파원이 되어서 외국에서 뉴스를 전하는 특파원의 꿈을 가지게 되죠.

 

그리하여 고등학교를 졸업 후 황수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로 진학을 하게 되는데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탓에 황수경은 이화여대에서 눈에 띄지 않은 학생이었으나, 어느날 "아나운서는 특파원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이유는 기자들만 특파원으로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수경은 이때부터 특파원의 꿈은 접은 뒤 아나운서의 꿈 만을 위해 아나운서를 준비했고, 결국 대학교 4학년이던 1993년에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나운서가 된 황수경은 KBS 입사 이후 주로 뉴스 프로그램을 맡아왔고, 그러다가 1998년부터는 퇴사 직전까지 17년간 진행해온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황수경은 '열린 음악회'를 진행할 때 모든 대본을 외워서 대본 없이 진행했다고 합니다.

 

3. 황수경 남편 최윤수 검사 결혼 스토리

아무튼 '열린 음악회' 외에도 추후 '스펀지', 'VJ특공대' 외에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되는 황수경은 '열린 음악회' 진행을 맡았던 시기인 1998년에 지인(최윤수 검사의 후배)의 소개로 남편 최윤수 검사를 만나게 됩니다.

다만 첫 만남에 황수경 남편 최윤수 검사 입장에서는 황수경을 처음 보고 마음에 들어했었으나, 반대로 황수경은 남편 최윤수 검사가 이상형이 아니였기에 처음에는 "그냥 그렇다"정도로 여겼었죠.

 

그렇지만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었기에 황수경은 남편 최윤수 검사와 만남을 이어 갔고, 계속 만나다 보니 남편 최윤수 검사의 성격이 착하고 믿음직스러운 부분로 인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추후 만난지도 얼마 되지 않는 상황에서 남편 최윤수 검사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게 되면서 황수경은 남편 최윤수 검사와 1999년 3월에 결혼을 하게 되죠.

 

참고로 황수경 남편 최윤수 검사는 나이가 1967년생으로 황수경 보다 4살 연상(결혼 당시 황수경 나이는 29살, 남편 최윤수 검사의 나이는 33살)이고,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밟은 인물로 그 뒤로는 1989년에 제 31회 사법고시 합격하면서, 사법연수원 22기로 검찰에 입문을 하게 됩니다.

이후 여러과정을 통해 서울지검 3차장,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그리고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정보원 제2차장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인물이죠.

 

아무튼 황수경은 남편 최윤수와 결혼 후 아나운서로 계속 활동해 나가는 중에도 2001년에 아들 최원준, 2008년에 딸 최지안을 출산하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4. 아나운서 그만 둔 이유와 타이밍 그리고 루머

그러나 황수경은 대학교 4학년 이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같은 일 만 반복하다 보니 "이게 내 삶의 전부인가"라는 회의가 들기 시작한 것이 었습니다. 물론 안정된 직장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장수하는 부분이 좋지만, 황수경 입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한 자리에서만 안주하는 것 같아 도약에 대한 열망이 커졌기 때문이었죠.

 

거기에 다가 아나운서가 된 이후 휴가를 마음 편히 보낸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살다보니 10년 주기가 된 시점인 2004년에 황수경에게 한 차례 고비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마침 남편 최윤수 검사가 미국 뉴욕 법원으로 파견 근무를 가게 되자, 이때 황수경은 처음으로 KBS를 휴직하고 자비로 남편을 따라 1년간 미국 연수를 가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황수경은 재충전을 한 뒤 다시 복귀하여 아나운서로 활동했지만, 세상의 변화에 대한 욕구가 극에 달해 다시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2013년 11월 '열린 음악회' 1천회 방송을 끝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게 되었으나, 이 시기에 뜬금없이 한 방송 매체에서 증권가에 떠도는 찌라시를 근거로 황수경에 대한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당시 찌라시 내용은 황수경 이혼 및 남편에 대한 불화설이었습니다.

 

이 루머가 퍼지게 되면서 황수경은 루머들을 다룬 방송사와 기자 외에 몇몇 사람들을 고소 했고, 이때 아나운서를 그만두면 이혼 및 불화설에 대한 루머가 기정사실화될 수 있기에 아나운서를 그만두는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황수경 이혼 및 불화설에 대한 루머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게 되면서, 이를 보도한 방송사에서 사과 방송을 하자, 피해를 받았음에도 황수경과 남편 최윤수 검사는 고소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5. 프리랜서 선언 및 최근 근황

그후 퇴사 타이밍을 놓쳐 아나운서로 계속 활동해나갔고, 아나운서로 입사한지 22년이 되던 2015년이 되어서야 황수경은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선언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퇴사하고 나서 정신적으로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아무튼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이후 황수경은 KBS 아나운서 시절보다 활발히 활동하지는 않았으나, 간간히 방송 진행을 맡아왔고, 최근에는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랜기간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황수경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