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9살부터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했을 정도로 공부도 잘해 수시로 서강대 심리학으로 진학했었으며, 중간에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배우 남지현.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남지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남지현 프로필
- 과거 아역 배우 데뷔 계기 그리고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던 시기
- 슬럼프 겪었던 시기 그리고 수시로 서강대 입학
- 아역 꼬리표를 때던 시기와 최근 근황 및 결혼에 대한 생각
1. 남지현 프로필
먼저 남지현은 1995년 고향 인천 부평구에서 태어나,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 '쇼핑왕 루이'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지현
생년월일 - 1995년 9월 17일
나이 - 만 25세
키 - 165cm, 혈액형 - B형
학력 - 서강대학교 심리학 14학번
가족 - 부모님, 언니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아역 배우 데뷔 계기 그리고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던 시기
어릴적 남지현은 부모님에 의해 당시 유명했던 예능 '전파견문록'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때 드라마 PD가 남지현이 출연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했고, 당시 9살이던 2004년에 남지현은 캐스팅을 받은 계기로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 출연하여 첫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2006년에 출연한 드라마 '마이 러브'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아역상'을 수상 받은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배우 장진영의 아역 역할, 드라마 '대왕세종'에서는 탤런트 이윤지의 아역 역할을 연기를 하며 아역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되죠.
그러다가 2008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아역상'을 수상 받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의 아역 역할을 연기하여 이름을 알리더니 2009년 또 한 번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아역상'을 수상 받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의 아역 역할을 연기하여 이때 남지현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 처럼 시상식에서 '아역상'을 무려 3번이나 받았을 정도로 떠오르는 아역 배우였던 남지현이지만 학창 시절 연기에만 집중하지 않고, 학교 생활을 친구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웬만해선 연기와 학교생활을 병행하지 않도록 연기는 대부분 방학 때 임하려고 했었죠.
실제로 남지현은 학창시절 수련회나 수학여행, 소풍 등 모두 놓친 적이 없었는데요. 더불어 중학교 때는 전교 1등, 고등학교 때도 전교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을 정도로 공부 또한 잘하는 학생이자 아역 배우였습니다.
3. 슬럼프 겪었던 시기 그리고 수시로 서강대 입학
그렇게 학업과 병행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어느 날 남지현은 중고등학교 때였던 학창 시절에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생각과 함께 학교에 장래희망을 적어야 할 때 '배우'를 쓸 자신이 없던 시기, 즉 슬럼프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남지현은 "이 일을 어떻게 재미있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는 여러 생각으로 고민을 계속 해나가던 끝에 "배우 계속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앞서 말한 남지현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찍을 때였습니다.
다만 슬럼프를 극복한 후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되기도 하는데요. 2010년에 영화 '미스터 고'에 캐스팅이 되면서 1년여간 중국어와 서커스 등 작품을 위해 연습에 매진해왔었지만, 영화제작에 중국 자본이 투입되면서 중국 배우 '쉬자오'로 교체되는 일이 발생하여 남지현은 이 영화에 출연이 무산되는 일을 겪게 되는 일을 경험했기 때문이었죠.
이처럼 출연이 무산되는 일이 경험하기도 했었지만 남지현은 드라마 '무사 백동수'와 단막극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 갔고, 고등학생 때는 연기 활동 보다 학업에 중점을 두어 열심히 공부한 끝에 수시 자기 추천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14학번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연극영화과에도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지만, 항상 대본을 보면서 "얘는 왜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으로 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심리학 쪽으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겨 심리학과를 지원하게 된 경우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서강대에 들어가게 되면서 남지현은 앞으로 대학교에선 성적을 잘 받기 위함보다는 공부를 즐길 수 있고, 머리 속에 남기고 싶을 정도만 공부 하자는 다짐으로 대학 생활에 임했고, 연기 활동을 제외한 모든 시간은 인천에 있는 집에서 서강대가 위치한 신촌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다니며 열심히 대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실제 MT도 다 갔을 정도로 대학 생활에 성실히 임했고, 추후 연기 스케줄로 몇 번의 휴학은 가졌지만 남지현은 서강대 심리학과를 2020년 2월에 졸업을 하게 되죠.
4. 아역 꼬리표를 때던 시기와 최근 근황 및 결혼에 대한 생각
아무튼 연예인 특혜가 없는 심리학 14학번으로 진학해 대학 생활을 했던 남지현은 모든 '아역배우'들이 '배우'로 넘어가는 것을 고민하는 것에 있어 슬기롭게 극복을 하게 되는데요. 앞서 말한 남지현은 "이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떡하지?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생각하는 내가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게 맞나? 그런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을 해왔었지만.
20살이 되고 대학교에 가면서 일상적인 환경이 바뀌고, 상황들이 바뀌니 사고의 환기가 되어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고, 특히 2014년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면서 더 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배우'로 발돋움을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죠.
그후 '배우'로 거듭난 남지현은 2016년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 받더니, 그 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연달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단막극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ing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정진 역할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배우 남지현은 9살부터 시작한 아역배우 시절부터 좋은 연기를 펼쳤고, 그 경험과 재능이 노력과 합쳐져 비교적 어린 나이에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결혼은 되도록 늦게 하려고 한다는데요. 그 이유는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해 보고 결혼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뚜렷한 이상형은 없지만 다정한 사람과 말, 성격, 따뜻한 느낌을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아역 배우를 시작으로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활동하고 있는 배우 남지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