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평범하지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법조인을 꿈 꾸며 서울대로 진학했었으나, 졸업할 때쯤 평소 좋아했던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23세에 연기를 시작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옥자연.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옥자연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옥자연 프로필
- 과거 전교 1등 했던 학창 시절과 서울대 미학과로 진학한 이유
- 부모님 허락 후 23세에 연기 시작해 승승장구 중
1. 옥자연 프로필
먼저 옥자연은 1988년에 태어나 2012년 연극 '손님'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백두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마인'을 종영한 뒤 영화 '사랑의 고고학'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옥자연
생년월일 - 1988년 12월 19일
나이 - 만 32세
키 - 170cm
학력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전교 1등 했던 학창 시절과 서울대 미학과로 진학한 이유
어릴 적 옥자연은 중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연극부로 활동하며 "배우가 되겠다"는 꿈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을 즐기며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지만 고등학교 때 문과에서 전교 1등을 했을 정도로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공부해 법조인 꿈을 위해 법학을 전공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성적이 살짝 모자랐던 탓에 서울대학교 미학으로 입학한 뒤 추후 법학을 함께 전공하려는 생각으로 서울대 미학과로 진학하게 되는데요.(참고로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방시혁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서울대 미학과로 진학하여 미학에 대해 공부해나갔으나 미학에 대한 어려운 부분과 교양 위주로 공부하여 미학에 대해 깊게는 몰라하던 옥자연은 주변 친구들이 로스쿨에 많이 취직하던 대학교 3학년 때 쯤 '장민호'의 연극 '3월의 눈'이라는 작품을 보게 되는데요.
이 작품을 본 옥자연은 엄청난 힘을 느끼게 되었고, 마침 대학 수업 중 연기를 할 기회가 생겨 연기를 하게 되면서 연기에 몰입하면 앞에 놓인 모든 걸 단번에 잊을 수 있는 연기의 매력을 느끼게 되죠.(참고로 이 시기에 옥자연은 실연을 당했었고, 연기를 하던 중에는 현실을 싹 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부모님 허락 후 23세에 연기 시작해 승승장구 중
그후 연기와 연극을 향한 관심과 호기심이 옥자연의 마음을 자극하게 되었고, 서울대 졸업할 때쯤 "그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라는 생각에 연기자의 길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결심을 부모님에게 말했고, 이 사실을 들은 옥자연 부모님은 주변으로부터 "머리를 깎아서 집에 가둬라", "왜 가만히 놔두냐"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이런 극심한 반대에 비해 어머니로부터는 "차라리 PD 같은 걸 하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들었고, 오히려 아버지는 "너하고 싶은 거 해라"는 식으로 반대보다는 응원을 받게 되면서 옥자연은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하여 23살이라는 연기 시작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2012년 국립근단에서 진행한 첫 연극 '손님' 무대를 위해 5개월 정도 트레이닝한 뒤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옥자연은 이때 첫 연기력을 펼치게 됩니다.
첫 무대였지만 친구들로부터 "연기 잘한다"는 응원을 받았던 옥자연은 희망을 맛보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아바타' 외에 여러 무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되었고 서서히 연극을 넘어 영화로도 영역을 넓히게 되는데요.
특히 2016년 영화 '밀정'에서 극중 송강호의 부인 역할을 시작으로 영화 '버닝', '인랑' 외에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면서 비록 역할의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더니, 첫 주연 영화 '속물들'을 끝낸 뒤 영화 '백두산'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되죠.
그 외에도 드라마 '투깝스', '기름진 멜로'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했고, 2020년에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백향희 역할을 소화해내더니, 얼마전에는 드라마 '마인'에서 강자경 역할로 열연을 펼쳤으며, 이뿐만 아니라 영화 '사랑의 고고학'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23세에 연기를 시작한 옥자연은 개인적으로 강인한 여성상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외국배우 '샤를리즈 테론', '루니 마라' 같은 배우들이 보여주는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이 있지만 지금은 늦게 연기를 시작해서인지 현실을 알아가는 단계라고 하네요.
한편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요즘따라 "예명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끝으로 옥자연의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서울대 출신으로 법조인을 꿈 꾸었지만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옥자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