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작가가 되고 싶어 방송국에서 알바로 일을 하던 중 출연 제의를 받으면서 연예계를 데뷔하게 되었고, 다소 늦은 24~25살에 연기를 시작했으며, 그동안 무명 기간이 꽤나 길었지만 최근 드마라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송지인.
요근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송지인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송지인 프로필
- 과거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 무명이 길었던 시기 그리고 서서히 주목받고 있는 중
- 동생과 이상형, 성격 외에 궁금증
1. 송지인 프로필
먼저 송지인은 1984년 고향 경상남도 거제군에서 태어나, 2008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성혜의 나라', 드라마 '7일의 왕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송지인
본명 - 김보라
생년월일 - 1984년 10월 21일
나이 - 만 36세
키 - 167cm, 몸무게 - 49kg, 혈액형 - AB형
학력 -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4학번
가족 - 부모님, 동생(1986년생)
종교 - 천주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릴적 송지인은 부모님에게서 '김보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거제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소설을 읽거나 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였기에 작가가 되는 것을 꿈을 가지게 되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04학번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명지대 대학 생활을 보내던 송지인은 공강시간에는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고, 수업이 끝나면 늘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쁜 생활을 보냈기에 비교적 머무르는 시간이 적었던 대학교에서는 조용하게 수업만 듣고 가는 학생이었는데요.
특히 여러 아르바이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알바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서 옷 판매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리가 마치 마비가 되었다고 느꼈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한참 있다가 겨우 일어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대학 생활을 공부 뿐만 아니라 여러 일들을 병행하며 바쁘게 보낸 뒤, '방송 작가'라는 꿈을 위해 이번에는 'SBS 동물농장' 작가진 밑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방송국에서 일을 하던 어느 날 월급 입금이 되지 않아 송지인은 PD에게 항의하러 가게 되는데요.
그런데 항의하러 간 자리에서 가수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출연 제의를 받게 되었고, 이에 송지인은 아르바이트의 일종으로 여겨 별 생각없이 제의를 받고선, 2008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하면서 연예계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광고모델 일을 하던 중 주변에서 배우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기 시작하여, 24~25살 때쯤 영화 '고고 70'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를 접하게 되었고, 막상 연기를 해보니 연기에 흥미가 생겨 연기를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물론 연기를 전공으로 배웠던 사람이 아니라 무대 위의 희열을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연기를 하면서 여러 사람 만나는 것과 촬영 현장에서 떨리지만 연기를 하는 것이 재밌던 송지인은 그 후로 늦은 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연기를 시작했고, 수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죠.
3. 무명이 길었던 시기 그리고 서서히 주목 받고 있는 중
그렇게 송지인은 드라마 '직장의 신', '호구의 사랑'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갔고, 연기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광고모델 일을 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한 번은 유재석과 이영애와 함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불러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나이 30살이 되기 전까지는 캐스팅이 되지 않으면 "이게 맞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 적이 있었으나, 고민을 겪고 나서는 오히려 가볍게 생각하기 위해 "그 작품과는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라고 훌훌 털어버리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작품 활동과 광고 모델 일을 병행하며 활동하던 중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할 작품이 없어 1년이라는 넘는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때 2018년 영화 '성혜의 나라'에 출연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저예산의 독립영화이다 보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게 되면서 덩달아 송지인도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후 영화 '더블패티', 드라마 '해치'에 출연했고, 2021년에는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시즌1에서 아미 역할을 맡게 되며 드디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아미 캐릭터에 대해 이태곤(신유신)과 불륜을 저지르는 역할이라 "내가 잘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우로서 쉽게 해 볼 수 없는 캐릭터라 욕심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에 이어 최근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송지인은 "저 배우가 저번에 어느 드라마에 나왔던 사람인데 이번엔 좀 더 잘하네"라는 인식을 대중들로부터 꾸준히 얻고 싶다고 하네요.
4. 동생과 이상형, 성격 외에 궁금증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송지인에게는 두 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자주 다투곤 했었으나 지금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작품이 없었을 때는 동생 카드를 사용하기도 했었고, 반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을 때는 동생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지인은 친구들 일도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참견하는 성격과 승부욕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 헬스, 필라테스, 요가를 즐겨 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것과 먹는 것을 좋아해 친구들과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닌 다고 합니다.
끝으로 마음 고생 안 시키는 착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는다고 하는데요. 평소 관심 갖는 사람이 생기면 1~2년 오랫동안 지켜보며 호감만 가진 상태로 지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겁이 많아 인연을 맺으면 헤어질 때 힘들기 때문에 신중한 편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송지인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여기까지 처음에는 방송작가를 꿈꾸었으나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지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