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식 사업을 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골프 선수가 되려고 했고, 연기자로 데뷔 후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재벌가인 남편 윤태준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으며, 육아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지만 6년 만에 복귀하여 활동을 재개한 배우 최정윤.
드라마 '아모르파티' 외에 공인중개사 준비까지 하고 있다는 배우 최정윤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최정윤 프로필
- 과거 골프선수 및 예고 자퇴 후 검정고시로 중앙대 입학 그리고 데뷔
- 초창기 재산을 모으지 못했던 이유와 사업하며 배우 활동 이어가던 시기
- 최정윤 남편 윤태준 집안 그리고 결혼 스토리와 살고 있는 집
- 공인중개사 준비하게 된 이유와 6년 만에 '아모르파티'로 복귀
1. 최정윤 프로필
먼저 최정윤은 1977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영화 '라디오스타'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아모르파티'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정윤
생년월일 - 1977년 5월 8일
나이 - 만 44세
키 - 163cm, 몸무게 - 46kg, 혈액형 - A형
학력 -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학
가족 - 남편 윤태준(본명 - 윤충근), 딸 윤지우(2016년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골프선수 및 예고 자퇴 후 검정고시로 중앙대 입학 그리고 데뷔
어릴 적 최정윤은 음식 사업(병원 내에서 식당을 운영)을 하던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성장하던 중 바이올린을 배우기도, 특히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취미 삼아 골프를 배워나가게 되는데요.
더 나아가 중학교 2학년을 마친 1993년에는 골프선수가 되기 위해 1년간 휴학을 하고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실내연습장에서 연습에 몰입한 끝에 중고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첫 선수모임에 나갔다가 자신보다 큰 체격의 선수들을 보고 주눅이 들었기 때문인지 선수 등록만 하고 정작 한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한 채 선수생활을 포기하게 되죠. 그렇게 1년 휴학을 끝마치고 학교생활로 다시 돌아와 학교 생활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중3이었던 최정윤은 고등학교 진학 직전 예고를 입학하면 머리를 기를 수 있다는 말에 계원예술고등학교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다만 고등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상처를 받게 되자 부모님에게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했고, 결국 1년 반 만에 허락을 받아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이때쯤 최정윤은 1996년 해에 우연히 광고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광고 모델로 처음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검정고시를 보고 원래는 연기를 싫어하게 되는 계기가 생겨 연기보다는 유아교육학과 진학 준비를 했었으나.
주변 사람의 권유로 당시 심은하 매니저와 미팅을 하게 되었고, 미팅 이후 연기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최정윤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뒤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3. 초창기 재산을 모으지 못했던 이유와 사업하며 배우 활동 이어가던 시기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초창기에 이목을 끌긴 했었으나 소속사와의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받아야 할 돈은 못 받으며 계약금조로 받은 300만 원의 30배를 물어 줘야 하는 일을 겪게 되는데요.
이 사건으로 최정윤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는 생각으로 안 되는 거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갔으나, 단 연예계 활동을 일찍 시작했었음에도 재산은 많이 모으지는 못했었는데요.
당시 최정윤은 눈앞에 예쁜 것이 있으면 사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먹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점들을 최정윤 아버지가 지적을 해주었고 지적을 받은 뒤로 최정윤은 "이제는 돈을 모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죠.
아무튼 최정윤은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었지만 연기가 너무 하기 싫은 마음에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 몇 달을 머무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실제 뉴질랜드로 떠났었지만 2005년 단막극 '베스트극장 - 태릉선수촌' 대본을 보고 나서 너무나도 하고 싶은 마음에 한국으로 날아와 '태릉선수촌' 촬영을 하고 기분 좋게 촬영을 마치게 되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최정윤은 한결 마음이 좋아졌고, 1년 뒤 2006년 영화 '라디오스타'를 촬영하면서 자부심과 행복감을 이제야 찾게 됩니다. 그 외에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중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었던 2008년에 때마침 웨딩 사업 제의를 받은 최정윤은 웨딩 컨설팅업체 씨엘웨딩컴퍼니의 대표로 사업을 하기도 하죠.
4. 최정윤 남편 윤태준 집안 그리고 결혼 스토리와 살고 있는 집
그렇게 사업가 겸 배우로 활동하던 최정윤은 어느 날 지인의 부름으로 당시 남편 윤태준이 운영하던 오리고기 가게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오리고기의 매력에 빠지게 된 최정윤은 모든 약속을 오리고기 가게로 잡게 됩니다.
참고로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그룹 부회장' 박성경(이랜드 그룹 창업주 박성수 회장의 친여동생으로 이랜드그룹의 대외 부문 총괄을 맡기도 하며, 여성복 브랜드 '로엠', '투미' 등의 디자인 총괄을 맡은 인물)의 큰아들로서 과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 '티제이 윤'으로 활동했던 가수였으며 최정윤보다는 4살 연하입니다.
다만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그룹 쪽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2013년에 '에프이엔티'라는 연예 기획사를 설립했으나 2017년 4월 주가 조작으로 4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동년 9월 징역 3년을 구형받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2017년 10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은 후 석방을 한 상황입니다.
아무튼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당시 오리고기 식당을 운영했던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최정윤의 착한 모습에 반해 좋아하게 되었고, 번호를 묻고 난 뒤 두 사람은 매일매일 만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거기에다가 만난 지 1주일 만에 결혼 이야기가 오갔을 정도로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을 하게 되죠.
그렇게 최정윤과 남편 윤태준은 2011년 12월 결혼을 하게 되고,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집(시가 20억 원)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결혼을 하고 나서도 최정윤은 드라마 '천사의 선택', '청담동 스캔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왔으나 2016년 딸 윤지우가 출산되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 후 연기보다는 딸 윤지우를 돌보며 육아에 신경을 써오다가, 오랜만에 2020년 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을 통해 근황을 알리게 되는데요. 방송을 통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집(타운하우스)을 공개하며 딸의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한편으로는 '독박 육아'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죠.
5. 공인중개사 준비하게 된 이유와 6년 만에 '아모르파티'로 복귀
아무튼 연기자보다는 한 아이의 엄마로 생활해오던 중 그냥 엄마로만 존재하게 되자 최정윤은 자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무언가를 배워 보고 싶은데, 연기밖에 해보지 않았고 나이도 걸림돌이 되는 바람에 막상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아 하던 중 어느 날 집을 보러 다니게 되었는데.
이때 최정윤이 만났던 공인중개사가 전부 여자라는 것을 보고 여자가 하기 좋은 직업 같다는 생각에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어보다가 "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 이후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는 것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공부해 나갔고,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을 준비하고 치렀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여 현재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실제 유튜브 채널 '공인중개사 TV' 중 '배우 최윤정의 공인중개사 도전기' 카테고리를 통해 배워나가는 근황을 알리고도 있죠.
어쨌든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던 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었지만 본업인 연기에 대해 너무 오래 쉬어 연기에 갈증이 있었는데 마침 최정윤이 드라마 '아모르파티 - 사랑하라, 지금' 시놉시스를 보고 자신의 나이에 '도연희' 캐릭터를 표현한다면 어떻게 해낼지 궁금함과 인생에 교훈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
2015년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해 최근에는 배슬기(http://sponagecake.tistory.com/82)와 함께 '아모르파티'에서 도연희 역할로 연기 활동을 펼치고도 있는 중입니다.(2019년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하정우가 설립한 워크하우스컴퍼니 소속사와 계약함)
여기까지 공인중개사도 준비하고 있고 연기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정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