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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동욱

과거 작곡과에 진학하려고 했으나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 바람에 연기를 선택하고 한예종으로 들어갔으나 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혼이 나기도 했지만 힘든 시기를 보낸 끝에 영화 '신과 함께'를 만나 주목받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동욱.

 

요 근래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어 배우 김동욱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동욱 프로필
  2. 과거 작곡과로 가지 못한 이유와 한예종 갔으나 연기가 힘들었던 이유
  3. 신인시절 서럽기도 했지만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
  4. 군대 복귀 후 '신과함께'를 만난 후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 중
  5. 그 외에 궁금증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여동생

1. 김동욱 프로필

먼저 김동욱은 1983년 고향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나 2004년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신과함께'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동욱

김동욱

생년월일 - 1983년 7월 29일 생으로 김동욱 나이 만 37세

키 - 175cm, 혈액형 - B형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종교 - 천주교(세례명:다니엘)

가족 - 부모님, 여동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SNS 사용하지 않음.

2. 과거 작곡과로 가지 못한 이유와 한예종 갔으나 연기가 힘들었던 이유

어릴 적 김동욱은 성가대에서 솔로로 하실 정도로 노래를 잘 부르시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5~6살 때부터 건대 부근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해 떨어지면 집에 들어가야 했을 정도로 엄격한 집안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엄격한 집안에서 살아가던 김동욱은 눈 뜨면 전축을 틀고, 틀어놓고 잠들고, 세안을 할 때도 워크맨을 들고 다니며 음악이 한순간이라도 없으면 불안해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특히 사촌 누나가 가수 백미현으로 포크 송 가수다 보니 비슷한 곡들을 즐겨 듣게 되어 자연스럽게 가수 김광석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학창 시절 김동욱은 자연스럽게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 자양고등학교 시절 대학은 작곡과에 들어가려고 마음을 먹게 되는데요. 그러나 뒤늦게 작곡과에 대해 알아보니 피아노를 잘 쳐야 된다는 조건이 붙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작곡과를 바로 포기를 하게 됩니다.

 

목표가 사라진 김동욱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 공부가 싫고 수능 보는 것을 싫어했기에 "그럼 뭘 할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마침 오래전에 봤던 영화 '킬리만자로'가 떠올라 이 영화를 다시 꺼내 보고 "배우란 참 멋지구나"는 생각을 가져 연기를 해보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요.

 

다만 엄격한 집안에다가 고3이 돼서야 연기하겠다는 말에 부모님의 반대는 심했으나 가출하는 퍼포먼스를 보인 끝에 허락을 받고선 친구 두 명을 꼬드겨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되죠. 그리고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입시 준비 끝에 결국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짧은 기간 안에 한예종에 합격을 해서 그런지 당시 김동욱은 자신이 타고난 연기자라고 생각했었으나 막상 한예종에 입학을 해보니 동기생들은 모두 뛰어나 자신이 연기를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연기 수업 중 김동욱의 연기 못하는 모습에 화가 난 교수는 의자를 집어던지면서 "이럴 거면 학교 그만두라"는 식으로 혼이 나기도 했고 그 외에도 매일 같이 교수에게 혼이나며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한예종 1~2학년 때는 술을 달고 살았으며 너무 괴로워 결국 연기는 자신과는 맞지 않겠다는 생각에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6개월간 휴학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곤 마음이 힘들었던 이 시기에 뭐라도 하자는 마음에 성악 레슨을 받기도 하며 휴학 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그러나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복학을 결정하고 교수 앞에서 연기를 다시 해보았는데 이때 교수님으로부터 "연기가 좀 늘었네"라는 칭찬을 듣게 됩니다. 당시 연기 연습을 하지 않았음에도 칭찬을 받았던 이유는 마음으로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연기로 묻어난 것이 이유였었죠.

 

3. 신인시절 서럽기도 했지만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

그렇게 김동욱은 연기를 계속 이어 나가게 되었고 드디어 2004년 단편영화 '순흔'을 시작으로 여러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창 신인이자 리즈 시절 광고에 캐스팅을 받아 김동욱을 포함한 2명의 배우가 최종적으로 후보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요.

광고주와 감독이 누구를 골라야 할지 선택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2명의 배우가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2/3 정도 마치게 되었고 이때 한 조연출에 의해 "동욱 씨는 집에 가셔도 됩니다", "식사는 하고 가셔도 됩니다"는 이야기를 건네 듣게 됩니다.

 

그러자 김동욱은 "아.. 네.. 수고하십시오"라며 광고 촬영장에서 도망치듯 나오게 되는데 그 광고가 바로 박기웅이 출연해 맷돌춤 광고로 유명해진 '스카이 휴대폰 광고'.

 

그 후 독하게 마음먹게 된 김동욱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할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신인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2012년 '후궁: 제왕의 첩'을 끝으로 2012년 의경홍보단에 입대하여 2014년까지 군대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4. 군대 복귀 후 '신과함께'를 만난 후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 중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복귀한 뒤 '하녀들' 외에 몇몇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그다지 큰 반응은 얻지 못하는 바람에 "배우로서 이 길을 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 시기에 2017년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출연과 어느 한 영하에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영화 '신과 함께'.

 

사실 캐스팅 전 작품도 없고 하는 일도 없이 집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감독님에게 "어떤 작품 할 예정이냐"는 전화를 받았고 이에 김동욱은 아무것도 할 게 없다는 말을 하자 "읽어봐라. 너한테 이런 역할을 맡기고 싶은데 자신 있냐"라며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특별히 할 작품이 없었던 김동욱은 바로 출연을 결정하게 되죠. 다만 극심한 고민 중에 만난 작품이었기에 남들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즐기는 반면 김동욱은 혼자서 연기에 대해 경직되어 있었는데 이때 "이 작품에 캐스팅된 것만으로도 너의 실력을 인정받은 거다. 의기소침할 필요 없다"라며 하정우에게 응원을 받아가며 촬영에 임했고.

결국 김수홍 역할을 선보인 2017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관객수 천사백만 명을 넘기며 엄청난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김동욱은 '춘사영화제'와 '황금촬영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또한 2년 뒤 후속 작품인 2019년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도 출연해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죠.

 

그 후 드라마 '손 the guest'에 출연했고 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체중을 9kg을 증량해 능글능글한 코믹+감성연기를 선보인 끝에 데뷔 16년 만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서현진과 함께 '너는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5. 그 외에 궁금증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여동생

한편 부모님과 독립하여 2살 터울의 여동생과 함께 10년 이상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여동생에게 혼이 나기도 하고 하며 집에서 여동생이 엄마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스킨스쿠버,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수상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 외에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일상을 공개한다는 것이 어색해 인스타그램 및 SNS는 사용하지 않고 피부가 민감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드러기가 생기며 의외로 대학 시절 댄스 동아리에 속해 축제 기간 중 동안이 공연을 할 때 팀장 및 센터를 담당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악을 배우기도 했고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을 가졌듯이 노래도 곧 잘하기에 OST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었죠.

 

한편 차태현처럼 가정을 꾸리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라고 하는데 그럼 결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어머니가 간혹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결혼에 대한 압박은 받고 있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결혼은 하고 싶은데 타이밍이 애매해져 당장 해야 한다거나 빨리 해야 한다는 시기적인 부분은 지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결혼에 대해서는 보이는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것, 함께 있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하기에 혼인식을 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동욱

더 많은 분께 여러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배우 김동욱에 대해 여기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