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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집안 환경이 아니었으나 과외 알바를 해가며 돈을 벌어 종교학을 배우기 위해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카투사 군대를 다녀온 뒤 기자가 되었고 지금은 영화 평론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

 

상당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간 흥미로운 삶을 살아온 이동진 평론가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이동진 프로필
  2. 고등학생이 고등학생을 가르치고 과외를 하며 미래의 계획을 했던 시절
  3. 군대를 다녀온 뒤 기자 그리고 리니지 시절과 기자를 그만둔 이유
  4. 영화 평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랑받고 있는 중
  5. 그 외에 궁금증 빨간안경 사용하게 된 계기와 부인 및 가족...

1. 이동진 프로필

우선 이동진은 1968년 고향 강원도 정선군에서 태어나 2006년 '조선일보'에서 일간지 문화부 영화 섹션 담당 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한 인물로서 그 후 라디오부터 시작해 '영화는 수다다' 외에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도 시네마톡(GV), 블로그, 왓챠 외에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평론가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진 프로필

생년월일 - 1968년 1월 7일 생으로 현재 이동진 나이 만 53세

직업 - 영화 평론가, 전 기자

학력 - 서울대학교 종교학 학사

가족 - 부인, 자녀

그 외에 네이버 블로그, 왓챠, 유튜브 사용함.

2. 고등학생이 고등학생을 가르치고 과외를 하며 미래의 계획을 했던 시절

과거 이동진은 서울에서 하위 30%에 해당되는 집안에서 태어나 책을 읽고 싶어도 책이 별로 없어 읽지 못했을 정도의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하며 종교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학창시절 집안이 넉넉하지 않아 책을 빌려 보는 것이 자존심이 상했던 이동진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책을 사 서 보게 되는데 놀라운 것이 한영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이 바로 과외. 심지어 고등학생 2학년이었던 이동진이 한 학년 아래 고등학생을 가르치며 돈을 벌었던 것이었죠.

 

이렇게 이동진은 과외를 해가면서 한영고등학교 졸업 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종교학을 공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종교학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곤 대학교 1학년 때 향후 종교학의 명문 미국 시카고대학으로 유학 갈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죠.

 

그래서 유학 계획을 세운 뒤 이동진은 서울대 1학년부터 유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광적으로 과외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당시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이과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기 위해 한 학기를 휴학해 그간 배운 적이 없는 이과 수학을 학원에 다니면서 배워나갔고 결국 이과 대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여 생활비를 부모님에게 드릴 정도로 많은 돈을 벌게 되었고 유학에 필요한 돈을 모으게 됩니다.

 

3. 군대를 다녀온 뒤 기자 그리고 리니지 시절과 기자를 그만둔 이유

그런데 여기서 군대 때문에 모든 계획이 일그러지게 되는데요. 당시 6개월만 복무하는 석사장교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석사장교제가 폐지되었고 결국 카투사 지원서를 내러 간 친구를 따라 카투사에 지원하여 카투사 사병으로 군대를 다녀오게 됩니다.

잇달아 세워둔 계획이 허물어 진 이동진은 군대를 다녀온 뒤 대학 복학 후 그간 꿈을 접고 방황하던 중 4학년 1학기가 되어서야 기자를 새 진로로 삼게 되는데요. 당시 기자가 되기 위해 스터디 모임에 들어가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으나 기자를 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이미 3학년 2학기부터 스터디 모임을 결정했던 탓에 스터디 모임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 결국 2년 안에 합격할 것을 계획을 세워 혼자서 신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동진이 서울대 재학 시절 학교 선배 따라 우연히 점을 보게 되었는데 이때 점을 본 내용이 넥타이는 매지 않을 거 같고, 직업이 여러 가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여겼지만 현재는 그 내용이 정확히 일치하고 있죠.

 

아무튼 기자가 되기 위해 혼자 준비를 했던 이동진은 1993년 첫 시험이었던 '조선일보'입사 시험에 바로 합격하게 되면서 입사를 하고 일간지 문화부 영화 섹션 담당 기자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실 이동진은 기자 생활을 시작했을 때 오로직 영화만 담당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동진이 영화 담당 기자로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과거 대학 시절 영화 책을 썼었던 경력을 회사에서 확인하고 "이 친구는 영화 전문가가 인가보다"라고 느껴 영화쪽으로 발령이 나게 된 것이었죠.

그렇게 이동진은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이 당시부터 여러 사람들이 '조선일보'의 구독을 포기하고 싶으나 이동진이 담당하는 영화 섹션 때문에 구독을 포기할 수 없어 사람들이 조선일보를 '애증의 신문'이라고 불려졌을 정도로 이동진은 스타 기자로 사랑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 역시도 Btv를 포기하고 싶은데 여기에 이동진 님이 계셔서 계약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시절부터 스타 기질을 보였던 이동진은 2002년 어느 한 에이전시에서 광고 모델 제안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리니지 광고. 당시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자우림의 김윤아 그리고 대망의 이동진 평론가 이 4명이 리니지 모델을 하기도 했었죠.

 

그러다가 기자 시절 이동진은 미국에서 연수를 하게 되는데요 연수할 때 "석사학위를 취득할까?" 고민했지만 이것을 포기하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져 2004년 8월부터 1년간 영화를 무려 1017편, 즉 하루 3편 꼴로 전력을 다해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기에 미국 50개 주중 34개 주를 여행을 다녀보기도 하죠.

 

그러나 10년이 넘도록 기자 생활을 해오던 이동진은 그제야 조직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망가져도 좋으니 회사를 그만두고 혼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오다가 2006년 어느 날 출근을 했고, 마침 지각을 한 상태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당시 담당했던 3층으로 올라갔으나 "들어가기 싫다"는 생각에 다시 1층 버튼을 누르고 1층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곤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회사에 들어가 사표를 내고 2006년부로 1993년 동안의 기자 생활을 그만두게 되죠. 그 후 네이버와 함께 손잡고 '이동진 닷컴'이라는 1인 미디어를 운영하기도 하며 이 외 에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4. 영화 평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랑받고 있는 중

특히 2006년부터 출연하기 시작한 MBC FM4U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통해지면을 넘어 이제는 방송 활동에서도 폭넓은 인기층을 얻기 시작하더니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영화 게스트로 출연, MBC에서 2011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제목의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2년 4월부터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통해 소설과 비소설을 가리지 않고 좋은 책을 소개해 주자는 모토로 팟캐스트를 진행했으나 2019년 6월 19일까지 진행되었고 2019년부터는 팟캐스트 대신 유튜브를 통해 빨간책방을 이어가게 되었으나 현재는 업로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유튜브(채널:빨간 책방)에 들어가면 영상들은 살아있는 상황입니다.

 

라디오뿐만 아니라 2013년 5월부터는 김태훈과 함께 '금요일엔 수다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평론을 이어가면서 사랑을 받았고 2014년 이동진이 영화 평론을 할 때 기계적 중립을 보여주고자 시작된 말버릇인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따와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라디오를 진행 그 외에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2014년 6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왓챠에서는 그간 이동진의 영화평과 별점을 확인할 수 있기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를 토대로 영화를 선택하기도 하며 이뿐만 아니라 이동진이 직접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언제나 영화처럼'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많은 사람들은 이동진 평론가의 평들이 글이 길지 않고 읽기 쉬우며 장단점과 특징을 명확하게 집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이동진이 영화를 평가할 때 영화의 주제나 소재가 정치적으로 어떤 지보 다도 그 주제와 소재를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 근래에는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외에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고도 있으며 최근에는 '유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또다시 유재석과 만남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5. 그 외에 궁금증 빨간 안경 사용하게 된 계기와 부인 및 가족...

그 외에도 이동진의 작업실을 보기만 해도 어마한 책, 음악 앨범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특히 책은 2만 권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책을 좋아하기도 하며 '이동진의 여행 사진엽서집',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외에 여러 책들을 발간해 작가로서의 직업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인지 몰라도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책뿐만 아니라 음악 앨범 CD만 1만 장 이상일 정도로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나 술은 거의 마시지 않으며 그 대신 첨단공포증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제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린 빨간 안경은 처음 회사에서 나온 후 안경원에 가서 직접 착용해보고 얼굴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 했으나 빨간색이 너무 튀는 바람에 처음에는 빨간 안경을 사지 않으려고 했으나 이게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 빨간 안경을 쓰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로부터는 빨간 안경이 이동진에게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려 지금도 계속 빨간안경을 착용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동진 나이를 보고 동안의 모습에 놀라고는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이동진은 결혼을 하여 부인(아내)이 있을뿐더러 자녀가 있습니다. 다만 종교나 가족에 대해선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여기까지 영화 평론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