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제자와 스승 사이로 만나 모아둔 재산이 없었지만 결혼을 했고 처음에는 여러 사업을 하며 쓴맛을 보았지만 사업이 성공하고 부동산 재테크도 성공하면서 현재 남양주, 청평 집을 소유하며 성공한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양락 팽현숙.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최양락 팽현숙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최양락 프로필 그리고 팽현숙 프로필
- 최양락 과거 개그맨 데뷔 전 이야기
- 과거 팽현숙 개그맨이 된 이유와 최양락과 결혼 후 딸 출산
- 호주로 다녀온 뒤 '알까기'와 사업가로서의 시작
- 부동산 재테크 그리고 남양주 집과 청평 집 외에 근황
1. 최양락 프로필 그리고 팽현숙 프로필
최양락 프로필
생년월일 - 1962년 5월 20일 생으로 최양락 나이 만 58세
고향 -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덕암리
키 - 183cm, 몸무게 - 80kg, 혈액형 - A형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가족 - 아내 팽현숙, 딸, 최윤하(개명 전 최하나), 아들 최혁
그 외에 유튜브(채널 : 최양락의 희희양락) 사용함.
팽현숙 프로필
본명 - 팽수희
생년월일 - 1965년 2월 19일 생으로 팽현숙 나이 만 56세
고향 -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면
키 - 164cm
직업 - 개그맨, 요리사, 사업가
가족 - 남편 최양락, 딸 최윤하(개명 전 최하나), 아들 최혁
학력 - 가톨릭관동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방송연예 전공
그 외에 유튜브(채널 : 팽현숙의 세잘잘, 팽현숙의 팽이오) 사용함.
2. 최양락 과거 개그맨 데뷔 전 이야기
과거 최양락은 1962년 고향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덕암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부터 선생님에게 혼날 때면 그냥 얌전히 혼나지 않고 혼나는 순간에도 개그를 펼쳐 한 대 맞을 걸 열 대 맞는 성격의 학생으로 성장하다가 충남온양고등학교 고3 때 연극하고, 개그 하던 중 개그맨이 되기 위해 MBC 개그맨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주변에서 개그맨 시험을 치르기 위해선 전문대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된다는 말에 최양락은 서울예대에 지원할 것을 결정하고 대학원서를 사로 가기 위해(당시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 오프라인에서 원서를 구비한 뒤 접수해야 했음) 대학교 전화번호만 들고 온양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곤 서울에 도착하여 최양락은 서울예대에 전화를 하여 학교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학교 담당자에게 "남산으로 올라오세요"라는 말을 듣고선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남산 케이블카 앞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때 케이블카 안에서 최양락은 "역시 예술을 하는 학교라 케이블카로 등하교를 하는구 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해보니 학교는 없었고 허무하게 남산을 구경하며 다른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서울예대를 발견하고선 눈물을 흘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 후로 최양락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입학했고 1981년 'MBC 제1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MBC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자 최양락은 KBS로 이적을 했고 그 후로 '쇼 비디오 쟈키', '유머 1번지'에서 큰 인기를 받기 시작했으며 당시 대표적인 유행어로 "괜찮아유", "있을 때 잘해! 나는~ 봉이야!" 외에 여러 유행어로 사랑받는 개그맨이었죠.
3. 과거 팽현숙 개그맨이 된 이유와 최양락과 결혼 후 딸 출산
그리고 이 시기에 팽현숙이 등장하게 되는데. 어릴 적 팽현숙은 1965년 고향 경남 창원군 창원면에서 태어나 화가를 꿈꾸고 별 다섯 개짜리 호텔을 운영하는 꿈을 가지고 학창 시절을 보낸 뒤 스물한 살 때 연예인이었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아가 로비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옆 테이블에 있는 최양락과 전유성을 보고 최양락과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요.
이때 최양락이 팽현숙에게 다가와 "무슨 일로 방송국에 왔냐"라고 묻고선 대뜸 "개그맨이 되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개그맨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게 되었으나 팽현숙은 한 번도 생각지 않은 일이라 이를 거절하게 되죠.
그리곤 마지막에 "이름이 뭐냐"는 말에 '팽현숙'이라고 말하니 최양락은 "그 이름이면 됐다"며 자신만 믿고 시험을 보라는 말에 결국 팽현숙은 1985년 '제3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고 데뷔하게 되지만 매일 최양락에게 혼이나며 개그를 배워가며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하여 작은 코너부터 시작해 최양락에게 많은 보호를 받았고 그 후 최양락과 팽현숙은 '유머 일번지'에서 '남 그리고 여'라는 코너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춰 탄생한 유행어가 앞서 말한 "있을 때 잘해! 나는~ 봉이야!"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개그맨으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 가던 중 어느 날 고향에서 최양락의 부모님이 올라와 혼자 사는 최양락을 보고선 결혼을 재촉하게 되었고 이에 최양락은 "아버지, 여자가 있어야 결혼을 하죠"라는 말에 아버지는 "너 왜 멀리서 찾니? 너랑 같이 일하는 현숙이라는 애, 아빠가 관상을 보니까 괜찮아. 오늘 당장 가서 유심히 한 번 봐봐라."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 최양락에게 팽현숙은 그저 개그 하는 후배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으나 점점 관심을 가져 팽현숙에게 "부모님이 널 보고 싶어 하신다"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팽현숙 역시 처음에는 최양락을 두고 술을 좋아하는 점과 경제관념이 없는 단점으로 인해 좋아하진 않았으나 점차 마음을 열어 연애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아는 기자에게 들키게 되는데요.
최양락은 그 기자에게 아직 결혼 확정도 아니니 신상 보호 좀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다음 날 '최양락, 동료 개그맨 팽 모씨와 열애 중!'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뜨는 바람에 결국 알려지게 되죠. 그 후로 최양락은 결혼을 하기 위해 팽현숙의 부모님을 찾아갔고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최양락의 진심을 보게 된 팽현숙 역시 마음이 움직여 두 사람은 1988년에 결혼 한 뒤 1989년 딸 최윤하(개명 전 최하나)를 출산하게 됩니다.
4. 호주로 다녀온 뒤 '알까기'와 사업가로서의 시작
그렇게 개그맨 커플 1호로 불려지며 개그맨 생활을 하던 중 1990년대 코미디가 침체되면서 나이 든 개그맨들이 퇴출당하는 분위기가 찾아오게 되자 1999년 최양락 팽현숙 가족은 짐을 싸들고 휴식을 취할 겸 호주로 떠나게 되는데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집을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선불로 1년 치 렌트비를 내고 집을 구했으며 딱히 일을 하며 보낸 것은 아니었지만 이 시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팽현숙은 호주에서 집주인과 매수자가 얼굴도 보지 않고 부동산 중개업자가 모든 일을 다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도 이런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부동산에도 관심을 기울여 추후 한국에서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엄청난 재산을 축척하게 되죠.
그 후 한국에서 가져온 돈이 금방 바닥이 드러나자 1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고 추후 호주 생활이 좋았던 딸 최윤하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호주로 유학 생활을 떠나 호주 명문 사립학교로 불리는 라벤스우드고교를 졸업 한 뒤 현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엄마와 함께 유튜브(팽현숙의 세잘잘) 에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으로 귀국 후 최양락은 또다시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바로 '알까기'. 2000년 단발머리를 하고 바둑 대국을 패러디한 '알까기 제왕전'으로 전성기를 되찾은 뒤 2002년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로 오랜 기간 동안 활동을 이어가게 되나 팽현숙은 방송을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참고로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는 2016년까지 14년간 활동했으나 갑작스레 퇴출당하면서 퇴출당하고 난 뒤 한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말하는 것 자체를 피할 만큼 대인 기피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어쨌든 결혼 이후 남편 최양락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팽현숙은 경제권을 관리했고 그가 벌어오는 출연료를 저축하며 알뜰하게 살았으나 들어오는 돈에 비해 나가는 돈이 점점 늘어가자 팽현숙은 도자기 사업부터 시작해 옷가게 외에 여러 사업을 해보며 사업가로서 모습을 드러나게 됩니다.
신중하게 시장조사를 한 다음 그간 모은 재산과 약간의 대출을 받아 경기도 구리에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1년 만에 투자비를 뽑았으나 그 뒤로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팽현숙은 이때 아는 사람들만 와서는 매출이 오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후로 여러 사업을 거친 다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석실로 185-23에 위치한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이 체인점이 생겨날 정도로 크게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이와 함께 팽현숙은 부동한 쪽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한 끝에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5. 부동산 재테크 그리고 남양주 집과 청평 집 외에 근황
가정경제를 위해 현실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팽현숙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탓에 호주에 다녀오자 말자 아파트 임대업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당시 역세권 아파트에 주로 투자했었고 대박을 치게 되자 몇 배의 수익을 얻게 되죠.
그 후 남양주 도농동 상가를 3억 원에 주고 샀고 5억 원을 투자해 새로 지은 땅이 뉴타운으로 포함돼 당시 땅 시세만 10억 원 이상 하는 수익 률이 300%에 가까운 이득을 취하게 되기도 하며 부동산 재테크로 재산을 늘리기 위해 팽현숙은 시간이 날 때마다 남들이 보지 않는 저평가된 땅을 보러 다닌 끝에 2009년 임대사업용으로 보유한 집(부동산)이 10여 채에 이른다고 자랑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들이 최근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실전 부부의 모습이 어떤지 솔직하게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펼쳐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최양락 팽현숙 집은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일단 방송에서 공개한 집은 두 곳이었는데 첫 번째 경기도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집(부영그린아파트)이었습니다.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장년층이 선호할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으나 남양주 집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집이었으며 부부들이 따로 살고 있는 집은 따로 있었는데요.
두 번째 경기 가평군 청평에 위치한 최양락 팽현숙 집은 넓은 규모의 평수와 바로 앞 북한강이 보이는 뷰가 있으며 넓은 집에 테라스를 비롯해 바닥은 모두 옥 대리석 그리고 이번 최양락 생일 선물을 위해 집안에 찜질방까지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팽현숙은 최양락을 위해 생일선물로 차, 땅문서까지 사주었다고 하는데요.
결혼 전 최양락과 팽현숙의 재산은 최양락의 통장 잔고가 0원에 그치지 않고 술집에서 밀린 외상값만 50만 원이었다고 하는 데 성공한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비록 재산을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어마한 규모의 재산을 소유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팽현숙은 순대국 가게 외에 다양한 음식들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며 여러 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순대국에 이어 서울 강북구 오패산로 30길 75에 위치한 '팽현숙 최양락의 그밥에 이반찬' 반찬가게 사업을 시작했으며 도예 작가로도 정식 데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리사 자격증을 4개(한국 요리, 서양 요리, 일본 요리, 중화요리)를 가지고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팽현숙은 유튜브 채널 '팽현숙의 세잘잘', '팽현숙의 팽이오'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양락 역시 2020년 9월 25일 자로 개인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희희양락'을 개설해 유튜브로서도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최양락 팽현숙의 어마한 재산 및 과거, 결혼 이야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