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에 만 19세(대학교 2학년) 최연소 나이로 일을 시작했었으나 다양한 도전 특히 연기를 하고 싶어 1년 반 만에 퇴사를 하였고 그 후로 JYP를 거쳐 현재 소속사를 만나 연기자로 활동해오고 있는 배우 표예진.
최근 학폭 논란으로 전임 배우가 하차하면서 '모범택시' 안고은 역할을 맡게 된 배우 표예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표예진 프로필
-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 시절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
- 단역 및 JYP 연습생 생활 거친 후 본격적으로 데뷔
- 'VIP', '모범택시' 거쳐 승승장구 중 그리고 이상형
1. 표예진 프로필
먼저 표예진은 1992년 고향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 태어나 2012~2013년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쌈, 마이웨이', 'VIP' 외에 몇몇의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예진
생년월일 1992년 2월 3일 생으로 표예진 나이 만 29세
키 - 164cm, 몸무게 - 46kg, 혈액형 - B형
학력 - 백석예술대학교 항공서비스과
가족 - 부모님, 남동생, 여동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 시절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
어릴 적 표예진은 창원시 성산구에서 태어나 승무원이 되기 위해 백석예술대학교 항공서비스과에 10학번으로 입학하여 대학생활을 하던 중 2학년이던 2011년에 대한항공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게 되는데요.
당시 대한항공 면접에서"표예진 씨 장점이 뭐냐?"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표예진은 "소개팅해서 단 한 번도 애프터 못 받은 적이 없다"라는 답변을 하며 당시 대학교 2학년이지만 만 19세였던 표예진은 최연소 나이로 대한항공 승무원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곤 향후 10년 정도 승무원으로 일을 할 각오를 하게 되죠.
그렇게 2001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 승무원의 일은 만족스러웠으나 매뉴얼대로 움직여야 하는 일의 단조로움과 유일한 낙이 해외 호텔에서 노트북에 담아온 드라마나 영화를 보거나, 비행 마치고 직장 선배들과 공항에서 뜨끈한 어묵 먹는 것뿐이었던 삶은 자신과 맞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자유롭게 내 안에 있는 걸 꺼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었던 표예진은 점차 "내가 뭘 하면 행복할까" 깊이 고민해보게 되었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영화, 드라마를 좋아했고 내 안의 다양한 면을 표출할 수 있는 게 연기라고 생각하여 2013년을 끝으로 1년 반 동안의 대한항공 승무원 생활을 끝마치게 됩니다.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승무원 퇴사를 하게 되었으나 현실적으로는 너무 무모했던 행동이었기에 표예진의 가족과 친구들 모두 말리고 했었지만 표예진의 "이 일(연기)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말에 모두 수긍을 하게 되죠.
3. 단역 및 JYP 연습생 생활 거친 후 본격적으로 데뷔
그 후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 연기 관련으로 대학에 진학해 공부하고 싶었으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연기 학원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연기를 배운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2012~2013년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단연으로 캐스팅을 받게 되는데요.
원래 사진으로만 출연하기로 하였으나 '오자룡이 간다' 촬영 중 화상 신이 생기면서 단역으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바람에 그야말로 우연한 기회로 연기 경험을 일찍 하게 하게 된 것이었죠. 그 후에도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단역으로 활동한 표예진은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찍은 뒤 하루에 8번씩 버스를 타고 다니며 이곳저곳 프로필을 돌리는 생활을 1년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활해오면서 사기당해 돈을 못 받은 적도 있고 무시도 많이 당하며 별 경험을 다하던 중 JYP와 미팅을 하고 JYP에서 배우 연습생으로 활동하면서 웹드라마 '드림 나이트'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나 1년간 연습을 끝으로 2015년에 나오게 됩니다.
그리곤 2015년 웹드라마 '72초 드라마 - 두 여자'가 주목받게 되면서 현재 속해있는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에 들어갔고 2016년 드라마 '결혼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로 드라마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거쳐 2017년 '쌈, 마이웨이'를 통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4. 'VIP', '모범택시' 거쳐 승승장구 중 그리고 이상형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지아 역할을 연기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던 중 표예진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7살 연상인 배우 현우와 2018년 9월 현재 3개월째 열애 중임을 알리며 이목을 끌었으나 2019년 11월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선택하며 결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2019년 드라마 'VIP'에서 희대의 악녀 '온유리'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더니 이 작품을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캐릭터상으로 수상까지 받았으며 최근에는 이솜(http://sponagecake.tistory.com/108), 이제훈(http://sponagecake.tistory.com/104)과 함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안고은 역할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드라마 '모범택시' 안고은 역할은 원래라면 '에이프릴' 이나은이 출연하기로 했으며 실제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었으나 그룹 내 왕따 논란 및 학폭 의혹에 휩싸이는 바람에 2021년 3월 8일 추방되고 3월 10일 이나은 후임으로 표예진이 캐스팅된 것입니다. 그리고 학폭 논란으로 인해 그전 촬영분은 폐기한 후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처음부터 다시 재촬영하게 되었죠.
끝으로 표예진 이상형은 한 없이 다정한 사람이면 좋겠고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랑 만나보고 싶고 대표적으로 "이제훈 선배님의 선한 모습이 좋다"며 과거에 현재 '모범택시'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제훈을 두고 이상형이라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어떤 역할을 맡든 늘 '진짜 배우'이고 싶다고 하는 배우 표예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