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미래 나이 물리치료사 고향

중학생 시절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 데뷔했지만 수입이 없는 무명시절로 인해 물리치료사를 병행하며 생활하던 중 유튜브와 각종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주목받는 트로트 가수로 되어 있는 신미래.

최근 방송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고 있어 트로트 가수 신미래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신미래 프로필
과거 중학생 트로트 가수의 꿈 그리고 물리치료과로 진학 후 데뷔
수입도 행사도 없는 무명 시기 물리치료사와 유튜브 시작과 근황

1. 신미래 프로필

먼저 신미래는 1990년 고향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나 2014년 12월 '사랑이 필요합니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째깍째깍', '꽃마차' 외에 여러 노래들을 불러왔으며 가수 뿐만 아니라 유튜브, 물리치료사까지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미래

본명 - 신은진

생년월일 - 1990년 8월 17일 생으로 신미래 나이 만 30세

키 - 165cm, 혈액형 - AB형

학력 - 한림성심대학교 물리치료과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동생

소속사 - 심플엔터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채널 : 미래테레비) 사용함.

2. 과거 중학생 트로트 가수의 꿈 그리고 물리치료과로 진학 후 데뷔

어릴적 신미래는 어린시절부터 노래를 곧잘불렀기에 늘 주변에서 칭찬받아왔으나 그중에서 가수 '나훈아' 노래를 좋아했던 아버지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접했기 때문인지 유독 트로트에 소질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신미래는 '춘천 YMCA 청소년 가요제' 대상, '춘천 소양강 처녀 가요제' 금상 등 춘천에서 벌어지는 가요제는 모두 참가하며 좋은 결과물을 얻으면서 중학생 때 그저 막연하게 트로트 가수라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오디션 기회조차 얻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트로트 가수가 불안정한 직업이기에 어머니는 딸이 안정적인 직업부터 얻길 바라는 마음이었죠.

그래서 어머니의 말 따라 학창시절 공부를 한 다음 한림성심대학교 물리치료과로 진학 했고 그후 여러 가요제에 도전하면서 누군가 자신의 잠재력을 알아봐 주길 바랬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신미래는 예능 '스타킹'을 비롯해 경연 프로그램 미라클 코리아 에서 '만요소녀'로 출연해 한 차례 이목을 끌게 됩니다.

만요소녀로 출연했던 신미래의 모습을 보고 현재 소속사 심플엔터 대표 이선주에게 연락을 받았고 몇 번의 미팅을 거친 다음 2014년 12월 싱글 앨범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를 하게 되죠. 그러나 단번에 주목 받지 못했고 길어지는 무명에 막막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3. 수입도 행사도 없는 무명 시기 물리치료사와 유튜브 시작과 근황

수입도, 행사 및 일거리도 일정치 않은 무명생활을 이어 가면서 2017년 5월 2집 앨범 타이틀곡 '째깍째깍'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신인 트로트 가수에게 주어지는 일거리가 많지 않았고 분명 좋아해서 트로트 가수를 시작했는데 찾아주는 사람은 없자 "트로트 가수로서 재능이 없는 것인가, 지금이라도 다른 진로로 가야 하나" 같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에 금전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지니 우울감이 생겼고 더나아가 트로트 가수로서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괴감까지 들게 되죠. 그러나 이 일을 포기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 "한 번 사는 인생인데 할 때까진 해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곤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미래는 물리치료사로 병원에서 알바를 하게 됩니다. 유동적인 가수 스케줄에 맞춰 일주일에 3~4일은 트로트 가수가 아닌 물리치료사로 근무를 하게 되죠. 그러다가 2018년 12월에 시작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선곡 및 소화력을 보이더니 드디여 조금씩 반응을 얻기 시작합니다.

유튜브에서 신미래는 일제강점기 만요부터 최신 아이돌 음악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여 유튜브에 영상으로 올렸고 그러자 인기는 물론 무대에 대한 갈증 해소하고 용기까지 얻게 되죠. 참고로 신미래가 운영하는 유튜브는 소속사와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선곡, 촬영, 편집 모두 혼자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쨌든 그후 2020년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은 신미래는 비록 준결승에 멈추었으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 축음기'라는 별명과 함께 '신미래'라는 이름을 알리며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불후의 명곡', '트롯 매직유령단' 외에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