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을 전공했고 그룹 '바닐라 루시'로 데뷔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배다해. 과거에는 '남자의 자격'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스토킹으로 인해 피해를 받기도 했었다 하죠.
이런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배우 배다해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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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다해 프로필
■ 성악을 시작한 계기와 성악을 바라보며 살았지만 그만둔 이유
■ 팝페라 활동 후 바닐라루시로 데뷔했으나 인기가 저조했던 시절
■ 남자의 자격 출연 후 전성기가 찾아왔으나 주목 받지 못한채 탈퇴한 이유
■ 슬럼프 기간 중 뮤지컬을 시작했고 그후 겸임교수, 유튜브 다방면으로 활동
■ 스토커에게 피해를 받으며 힘들었던 시기 그리고 이상형과 결혼은
■ 배다해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배다해는 1983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2010년 그룹 '바닐라 루시'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비행 소녀', 'My All' 외에 여러 노래와 뮤지컬 '아르센 루팡', '모차르트!' 외에 몇몇의 무대에서 활동을 펼친 가수겸 뮤지컬 배우입니다.
배다해
생년월일 - 1983년 9월 7일 생으로 배다해 나이 만 37세
키 - 165cm, 혈액형 - A형
최종 학력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성악을 시작한 계기와 성악을 바라보며 살았지만 그만둔 이유
우선 어릴적 그녀는 부모님에게서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살아라'는 뜻이 담긴 '배다해'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유년기인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곤 이를 계기로 6살부터 피아노를 전공으로 삼기 위해 각종 피아노 대회에 출전했었으나 계속 떨어지던 중 10살에 우연히 출전하게 된 동요대회에 대상을 차지한 것을 본 부모님은.
곧 바로 배다해에게 노래를 시키며 성악의 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성악과 함께 학교에서는 리더십이 많아 초등학생 시절 한 해를 제외하곤 늘 반장을 했으며 호기심도 많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었고.
학창시절 축제 때 늘 춤과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했을 정도로 사실 성악을 일찍 시작했지만 대중가요를 좋아했던 탓에 원래 마음속 꿈은 가수였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항상 학교에 데려다주고 학교가 끝나면 음악 레슨 그리고 다시 집까지 태워오는 생활이 반복되었기에 탈선은 커녕 그저 학창시절엔 음악에만 매진을 하는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여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성악과로 진학하게 되었고 대학 재학 중 교내 정기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인 'Cosi fan tutte'에서 '데스피나'라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만큼 학과에서 촉망 받는 인재로 주목 받게 되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 져 원래 예정에 있던 유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물론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을 갈 순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길을 가도 힘들 것이라 생각했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배다해는 성악을 포기하게 되죠.
■ 팝페라 활동 후 바닐라루시로 데뷔했으나 인기가 저조했던 시절
어린시절부터 평생을 성악만을 해왔기에 성악을 포기하는 것에 많이 힘들었던 배다해는 바리톤 김돈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앨범을 할 때 뒤에서 합창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어느 한분이 '팝페라'에 도전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여 부모님 부담을 덜 수 있고 대중적인 음악을 시도해보겠다는 마음에 팝페라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팝페라였지만 시장이 너무 작았던 탓에 1년 정도 활동하다가 회사가 망하면서 덩달아 배다해도 팝페라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후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되었을 때 배다해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니면서 오디션에 합격하여 연습생 생활을 하자던 회사와 그룹 리드보컬을 하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었으나.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자신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하던 중 HM한맥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들어가 2010년 성악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색소포니스트, 첼로 악기들을 제대로 다를 줄 아는 배다해 포함 혜라, 지연, 소라 클래식 전공자들이 뭉친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곤 이 그룹은 애초에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행사 위주의 그룹이었기에 남들은 데뷔를 하기 위해 연습생 시절을 보낸다면 배다해가 속한 '바닐라루시'는 재래시장 한복판 무대에 서는 둥 행사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되죠.
그렇게 활동하다 보니 행사가 많아졌고 앨범을 내보자는 이야기에 2010년 4월 싱글앨범 '비행소녀' 노래를 발표하게 됩니다. 바이올린과 첼로, 색소폰을 갖고 무대에 올라가 성악 전공자가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분명 신선했었으나.
■ 남자의 자격 출연 후 전성기가 찾아왔으나 주목 받지 못한채 탈퇴한 이유
당시 대중들은 관악기와 현악기가 등장하는 무대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렇게 인기는 저조해져 갔는데 그런데 이때 배다해가 예능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 모습을 보였고.
이 오디션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렁' 중 'Think of me'를 열창하며 단기간에 유튜브의 영상이 100만이라는 조회수가 달성했을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곤 이와 덩달아 배다해가 속해있던 그룹 '바닐라 루시'도 데뷔한 지 3개월만에 큰 주목을 받게 되죠. 그렇지만 당시 소속사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아닌, 지방 행사 공연 등을 주로 하는 소규모 행사업체였을 정도로.
규모가 작았던 탓에 배다해로 인한 '바닐라 루시'의 급상승세를 견디기 어려워지자 제대로 방향을 잡지못한채 멤버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각종 라디오와 다큐멘터리, 지방 행사에 초첨을 맞춰 활동을 했으며 심지어 일본 활동을 계획하게 됩니다.
일본 활동보다는 한국에서 활동을 원했던 배다해는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과 '바닐라루시'가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성이 다르기에 멤버들과 회사간의 상의 끝에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하여 2010년 말에 그룹에서 탈퇴를 하게 되죠.
그후 배다해는 2011년 '어떻게 니가' 노래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당시에는 탈퇴 이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배신했다'는 대중들의 비난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후 소속사 변경 문제로 소송 사건에 휘말리며 1년간 활동을 접게 되면서 예능 '남자의 자격' 출연 이후 5년간 슬럼프 기간을 겪게 됩니다.
■ 슬럼프 기간 중 뮤지컬을 시작했고 그후 겸임교수, 유튜브 다방면으로 활동
그러던 와중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의로 떠밀려서 2011년 뮤지컬 '셜록 홈즈'를 시작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타의로 밀려서 했으나 막상 뮤지컬을 하다 보니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물론 처음에는 뮤지컬 연기가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것들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힘이 들었으나 남들보다 더 많은 감정 소모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비로소 그녀의 연기에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후 2012년 9월에는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신원호 PD와의 친분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카메오로 출연했고 2013년에는 뮤지컬 '아르센 루팡'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쳤으며.
2014년에는 '양준모의 노래에 배다해의 사진을 더하다' 갤러리 콘서트에서 사진 작가로 작가전을 같은해 6월에는 안혜경과 함께 유기견 기부 캠페인 후원자로서 토크 콘서트를 열기도 합니다.
그후 2015년에는 경연프로그램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에서 모습을 보였고 2016년에는 한 때 CCM을 같이 했던 작곡가가 그녀를 추천하여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잠시 뮤지컬 활동을 쉴 때 배다해의 무대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위해 어떻게든 소통으로 보답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인 2020년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펼쳐 가고 있습니다.
■ 스토커에게 피해를 받으며 힘들었던 시기 그리고 이상형과 결혼은
한편 최근에 배다해는 스토커에게 고통을 받고 있었다는 소식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증거를 모으는 동안 신변 보호 요청을 하고 신고를 해도 별다른 조치가 없어 현실을 깨닫고선.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 하는 생각에 절망한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2021년 3월 8일 기준으로 쫓아다니고 인터넷에 수백 개 악플을 단 스토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이런 아픔을 겪은 배다해의 이상형은 잘 아껴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기는 중요하지 않지만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나라는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모습, 음악을 대하는 모습 등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