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의 무명생활을 가진 뒤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 역할을 연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한 배우 박성웅. 부인(아내) 신은정과 함께 결혼하여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도 있죠.
이런 그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반전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 박성웅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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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람이 없던 집안에서 태어나 배구를 했고 재수 끝에 법학과에 들어갔던 시기
■ 힘들게 법학과를 들어갔지만 연기를 하게 된 계기
■ 무명시절과 함께 집안이 어려워졌지만 늘 긍정적인 사고방식
■ 태왕사신기를 만나 인지도를 얻고 부인(아내) 신은정과 결혼을 했던 시기
■ 신세계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하여 주목받는 배우로
■ 박성웅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박성웅은 1973년 고향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나 1997년 영화 '넘버3'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신세계'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설강화', 영화 '대무가 : 한과 흥', '보호자(가제)'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입니다.
박성웅
생년월일 - 1973년 1월 9일 생으로 박성웅 나이 만 48세
키 - 187cm, 혈액형 - AB형
최종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가족 - 부인(아내) 신은정, 아들 박상우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하지 않음.
■ 모자람이 없던 집안에서 태어나 배구를 했고 재수 끝에 법학과에 들어갔던 시기
1년에 50만원 벌었던 적도 있으며 집안이 어려워 편의점, 비디오 대여점, 막노동 등 아르바이트를 뛰며 생계를 유지했던 그 시절 고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배우 박성웅.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는 한국통신에서 30년 동안 근무를 하셨던 아빠와 보험회사 소장이자 보험으로 전국 1등을 했었던 엄마에게서 태어나 충주에서 재력가는 아니었지만 부족하지 않은 집안에서 자라게 되는데요.
집안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사람이 나오길 원했던 아빠 때문인지 학창시절 키가 192cm였던 그의 형은 농구선수로 활동했었고 박성웅은 중학생 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하면서 충청북도 대표로도 활약하기도 했었으나.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배구를 그만두게 되죠. 그후 충주고등학교를 졸업 후 건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91학번으로 입학하려고 했었으나 당시 아빠는 집안에 법조인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 건국대를 들어가지 않고 재수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뒤 남다른 각오와 진념으로 입시를 치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96학번으로 합격하여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 법관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죠.
■ 힘들게 법학과를 들어갔지만 연기를 하게 된 계기
그렇게 24살에 군대를 다녀와 법관의 꿈을 키우던 중 2학기 중간고사 때 공부를 하고 있는데 막상 너무 공허했고 "뭘 해야 행복할까"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때 당시 직업이 모델이였던 친형을 따라 촬영장에 놀러가게 되었고 박성웅을 본 촬영 스태프측에서 "사진을 한 번 찍어 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게 되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보게 됩니다.
그리곤 촬영을 하면서 남다른 느낌을 받게 되자 힘들게 들어간 법관의 꿈 보다는 1997년 1월 부터 연기자가 되기를 결심하고.
"대역 없이 액션까지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당시 정두홍 감독의 액션스쿨 1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시기에 1997년 영화 '넘버 3'에서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게 되죠.
■ 무명시절과 함께 집안이 어려워졌지만 늘 긍정적인 사고방식
그런데 배우로 활동하던 중 1997~1998년 아빠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온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게 되었고 그리하여 과거 박성웅 집에 세를 살던 사람의 도움으로 어느한 주유소 2층에 있는 작은 집으로 가족 모두 이사를 가게 되는데요.
당시 아빠는 주유소에서 24시간 일했고 엄마는 주유소 식구들에게 밥을 해주면서 고생했으며 박성웅 역시 집안 사정이 나빠져 편의점을 시작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다만 집안이 어려워진 시기를 통해 삐뚤어 질 수도 있었으나 늘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을 하게 되는데 한 에피소드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날.
동네 비디오가게의 사장님이 박성웅을 알아보자 "영화배우가 이런 걸 하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편의점 점원 역할을 맡게 되어서 경험하는 거"라고 태연히 답변을 했을 정도로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웠던 시기를 해쳐나가게 됩니다.
그리곤 영화 '반칙왕', '해바라기'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무명 시절을 벗어나질 못하던 시기에 어느한 오디션에서 "두 손 놓고 탑니다. 액션 스쿨에선 그런 거 다해요"라며 자신감있는 포부를 보인 끝에.
■ 태왕사신기를 만나 인지도를 얻고 부인(아내) 신은정과 결혼을 했던 시기
이 오디션에 합격하여 주무치 역할을 얻게 되어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시'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태왕사신기'를 통해 얼굴을 알려지자 긴 무명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죠.
다만 이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다른 의미로 그에게 터닝포인트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현재 부인(아내) 신은정을 알고 결혼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974년 1월 3일 생으로 나이 만 47세인 박성웅의 부인(아내) 신은정은 1997년 'SBS 7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하여 같은해 드라마 '지평선너머'을 시작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당신이 잠든 사이에'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김애란 역할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이며 현재 박성웅과 아들 박상우와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만 이런 그녀와 첫만남에서는 처음 딱 봤을 때 제일 예쁜 것 같진 않았고 "첫인상은 예쁘다" 정도 였으나 6개월 동안 동료 배우로 지내다 보니 외모는 물론 마음까지 다 예뻐보이게 되자.
그후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 거 할래?"라고 고백을 하게 되었죠. 그리곤 연애 시절 300만원 밖에 없었지만 신은정을 안굶길 자신이 있어 결혼을 하자고 했고 이에 응하여 박성웅과 신은정은 1년 6개월의 연애를 끝으로 2008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 신세계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하여 주목받는 배우로
아무튼 박성우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로 영화 '백야행', 드라마 '각시탈' 외에 여러 작품을 해오다가 2013년 "살려는 드릴게"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할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후 영화 '오케이 마담', 드라마 '루갈' 외에 꾸준히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현재는 드라마 '설강화', 영화 '대무가 : 한과 흥', '보호자(가제)'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고 아흔 살이 넘어도 평생 배우이고 싶다는 배우 박성웅.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